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화학 이미지
화학학문
수려한콰가118
수려한콰가11823.03.07

인체는 어떤 원리로 36도 정도의 온도를 낼 수 있는건가요?

36도 정도면 약간 따듯한 정도의 온도입니다. 사람은 물, 지방, 탄수화물 등을 섭취했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몸속에서 무언가 이런 음식물들을 분해해서 에너지화가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몸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소화와 에너지 생성은 대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에서는 음식물이 물리적으로 분해되고 소화 효소에 의해 화학적으로 분해됩니다.

    2. 이렇게 분해된 음식물의 영양성분(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등)은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3. 이후 흡수된 영양성분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운반되며, 세포 내 미세한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됩니다.

    4. 이 산화과정에서 에너지(ATP)가 생성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ATP는 운동, 체온 조절, 생명 유지 등 다양한 생체활동에서 사용됩니다.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몸이 생성한 열의 양과 방출한 열의 양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따라서, 몸이 에너지를 생성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받아야 하며, 이러한 과정은 정상적인 식사와 대사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는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대사 과정을 통해 열을 생성하고, 이를 유지하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인체의 내부 온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이는 홈오스타시스(Homoeostasis)라는 생리학적 메커니즘에 의해 유지됩니다.

    인체의 대사 활동은 음식 섭취와 호흡, 근육 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ATP(아데노신트리포스페이트)이라는 에너지 분자가 생성되고, 이 때 발생하는 열이 인체의 온도를 높입니다.

    또한 인체는 신경계, 내분비계, 혈액순환계 등 다양한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체온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혈관 수축과 확장을 통해 열의 방출과 보존을 조절하고,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합니다. 또한 뇌에서는 체온 조절 센터를 통해 체온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생리학적 메커니즘의 조합으로 인체는 36도 정도의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7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는 여러 가지 생리적 조절 기작을 통해 36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신경계 조절: 체온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가진 뇌의 가운데에 있는 하이포탈라무스(hypothalamus)가 체온을 조절합니다. 하이포탈라무스는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한 신호를 보내고, 체온이 높아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한 신호를 보냅니다.

    2. 혈류 조절: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이 일정하게 순환되어야 합니다.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유동성을 감소시키면 체온이 상승하고,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의 유동성을 증가시키면 체온이 하강합니다.

    3. 대사 조절: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들도 체온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사 활동량이 높을수록 체온이 상승하고, 대사 활동량이 낮을수록 체온이 하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