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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천지개벽20.02.22

구리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세균억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가 공포와 불안감에 떨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세균이나 병원균을 차단하고 억제 할수있는 것으로 구리가 좋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로 구리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세균억제가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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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 구리와 여러 구리 화합물들은 항균 성질을 보인다.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식수를 구리 그릇에 저장해야 한다는 법이 있었는데,

    당시에 구리의 항균 성질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기 보다는, 경험상 이를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려 355가지의 구리 합금이 정기적으로 청소만 한다면

    2시간 이내에 병원균의 99.9%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리 표면에는 생물이 붙어서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개비나 홍합이 달라붙지 못하도록

    오래 전부터 배 바닥에 구리 또는 구리 합금의 피막을 입혀왔다.

    지금은 구리 피막 대신에 방오 도료(antifouling paint)를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에 산화제1구리(Cu2O)와 같은 구리 화합물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물고기 양식장에서는 구리 합금으로 된 그물망을 사용하여 망에 여러 생물이 부착되는 것을 막고

    항균 효과도 내고 있다.

    또한 구리 실이 들어간 섬유는 항균 섬유로 사용된다.

    여러 구리 화합물들이 해충을 죽이는 살충제, 곰팡이의 번식을 막는 항균제로 농업에 이용된다.

    예로, CuCrO4·2CuO는 식물 종자 소독제로,

    CuSiF6와 3CuO·CuCl2는 포도 넝쿨에 뿌리는 살진균제로,

    CuCH3AsO3는 조류 제거제(algicide)로, CuSO4·3Cu(OH)2는 곡물의 분말 소독제로 사용된다.

    또한 옥신코퍼(oxine copper, copper-8-quinolinolate)는 천에 곰팡이가 스는 것을 방지하는 데 사용되며,

    녹색 안료로도 쓰였던 패리스 그린(Paris green)은 Cu(C2H3O2)2·3Cu(AsO2)2로

    살서제(쥐약)과 살충제로 사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리(Cu) [Copper[Cuprum]]


  • 구리는 우리 몸의 필수 미네랄로 여겨집니다.

    인도 고대 의학의 장수법인 '아유르베다'는

    구리 주전자에 물을 밤새 저장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에 마시기를 추천합니다.

    구리는 항생제입니다.

    2012년 Journal of Health, Population and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상온에서 최대 16시간 동안 구리용기에 오염된 물을 담아놓으면

    해로운 미생물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고 이에

    연구원들은 "구리는 음용수의 미생물 정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연구원의 추가 연구는

    "중환자실의 항균성 구리 제품 표면에서 병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를 97% 사멸"시키는 것을

    발견했고 결국 감염의 위험에서 40%의 감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구리 제품이 있는 방은 구리가 없는 방보다 감염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리는 우리 인간에게 이로운게 넘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균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구리가 어느정도 영향은 영향은 있겠지만

    그다지 영향을 많이 받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wine59/221113430063


  • 구리는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습니다.

    구리는 생체 내에서 전자전달과 산소 운반에 널리 관여하는데, 이는 Cu2+와 Cu+가 서로 쉽게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리는 유기 호흡에 필요한 시토크롬 c 산화효소(cytochrome c oxidase)에 들어있어 ATP 합성에 관여하며, 여러 과산화 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에도 결합되어 있어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생체 내 항산화 기능에도 관여한다. 혈청에 존재하는 철 산화효소인 세룰로플라스민(ceruloplasmin)에도 구리가 들어있는데, 이 효소는 Fe2+이 Fe3+로 산화되는 것을 돕는다. 유전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은 구리가 간이나 뇌 등에 축적됨으로써 구리를 세룰로플라스민 내로 이동시킬 수 없어 생기는 병인데, 신경, 정신, 간 등에 이상 증세를 보인다. 이들 외에도 구리는 여러 효소의 작용에 관여하는데, 요산의 산화에 관여하는 요산 산화효소(urate oxidase, uricase), 비타민 C의 산화에 관여하는 아스코르브산 산화효소(L-ascorbate oxidase), 옻 나무 수액을 경화시키는 데 관여하는 라카아제(laccase), 티로신에서 멜라닌을 합성하는 반응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monophenol monooxygenase) 등이 그 예이다. 알비노증(백색증)은 유전적으로 티로시나아제가 생성되지 않아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구리가 결합된 단백질인 푸른 색의 헤모시아닌(혈청소, hemocyanin)은 새우, 게, 전복, 소라, 오징어 등의 갑각류, 연체 동물, 일부 절지 동물의 혈액에서 산소 운반체로 작용하는데, 이는 철이 결합된 붉은 색의 헤모글로빈이 척추동물에서 하는 역할과 같은 것이다.

    구리가 결핍되면 철의 섭취가 어려워지고 따라서 적혈구 형성이 잘 안되어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 뼈와 관절의 손상, 색소 침착 저하, 백반증, 성장 장애, 당 및 지질 대사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구리는 동물 간, 갑각류, 조개, 버섯,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1일 구리 섭취 권장량은 0.8mg이다. 보통 사람의 경우 구리 결핍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구리는 거의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다만 윌슨병을 앓는 사람은 체내에 구리가 과다하게 축적되어 뇌, 간,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정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구리와 착물을 형성하는 화학물질을 투여해서 과량의 구리를 제거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리(Cu) [Copper[Cuprum]] - 전기와 열이 잘 통하는 금속 (화학원소, 박준우)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481455&memberNo=5565159&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