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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날쥐218
짙푸른날쥐21821.06.11

감옥에서는 정말 콩밥만 주나요??

오늘 회사 식당에서 점심에 콩밥이 나오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

감옥에서는 정말 콩밥만 주나요?

그리고 예전에는 감옥에서 정말 콩밥만 줬었던가요??

의미없는 질문일 수 있지만..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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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6개의 답변이 있어요!
  • 1957년 처음 정해진 교정시설은 주식 혼합비율지침은 재소자들에게 쌀 30% 보리 50% 콩 20%의 비율로 제공하라고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 형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재소자들에게 100% 쌀밥이

    제공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6.12

    감옥에서의 식단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감옥에서의 식단은 균형잡힌 식단이 나옵니다.

    콩밥이라하여 콩밥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콩밥이란 의미는 백미(흰쌀)이 비싸서 못먹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여러 잡곡밥이 더 비싼걸요...

    예전에는 콩밥이 나왔습니다만. 콩밥이라기보다 백미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죠..


  • 1. 2014년 ‘형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교정시설의 제소자들에게는 현재 100% 쌀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쌀 수급이 곤란하거나 그 밖의 필요가 인정될 때에는 혼합곡을 지급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쌀밥을 제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2. 과거에는 실제로 콩밥을 제공했습니다. 1957년에 처음 정해진 교정시설 주식 혼합비율 지침은 ‘쌀 30%, 보리 50%, 콩 20%’였습니다. 하지만 1986년에 ‘쌀 50%, 보리 50%’로 지침이 바뀌면서 콩밥이 사라지게 된 것이며, 최근에는 거의 100%의 쌀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콩밥이 사라지면서 부족해질 수 있는 단백질은 고기 반찬 등을 포함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네 맞습니다. 지금 현재에는 콩밥이 아닌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쌀밥과 반찬이 나옵니다. 쉽게말해서 학교급식&군대식처럼 나온다고 보면됩니다.

    콩밥은 우리나라 어려웠던시절 1950년대에 콩밥만 먹은 열악한 환경이여서 콩맙만 줬지요. 그때 당시 쌀은 귀하고 콩은 쉽게구할수있고 아주 저렴했기 때문에 쌀조금에 콩을 많이 넣어 던거죠. 그러고나서 1950년에서 36년이 지난 1986년에는 조리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비용과 콩이 더 비싸져서 쌀과 보리를 섞어 주었다가 현재 지금은 우리가 매일매일 먹는 따끗한 쌀밥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 결론을 말씀드리면 현재는 그렇지 않으며, 과거에는 그러했습니다.

    현재는 인권단체도 있고, 한국의 GDP도 많이 올라 제소자들 식사가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죠. 그래도 최소한의 단백질은 공급해야 했기에 콩밥이 나온 것이죠.

    한편 동남아 수용시설 환경은 한국과 비교해 매우 안 좋은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쌀과 물만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다 죽은 분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 "콩밥 좀 먹어봐야 정신차리지"

    사건 사고 기사에 흔히 나오는 반응입니다. '콩밥먹다'라는 표현은 '구속되어 교도소에 간다'라는 의미로 흔히 쓰이죠.

    그런데 교도소에서는 정말 콩밥을 먹을까요?

    2014년 '형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형 집행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교정시설 재소자들에게 '100% 쌀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형 집행법 시행령 제28조(주식의 지급) ① 수용자에게 지급하는 주식은 쌀로 한다.

    쌀 수급이 곤란하거나 그 밖의 필요가 인정될 때 혼합곡을 지급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교도소 밥=쌀밥'입니다.

    물론 콩밥이 교도소 밥의 대명사가 된 것은, 과거 교도소에서 콩밥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1957년에 처음 정해진 교정시설 주식 혼합비율 지침은 '쌀 30%, 보리 50%, 콩 20%'였습니다.

    일찍이 1986년에 '쌀 50%, 보리 50%'로 지침이 바뀌면서 콩밥은 사라졌고, 보리의 비율도 점차 낮아지다가 보리수매제 폐지로 값싼 정부 보리가 없어지자 100% 쌀밥이 주식이 됐죠.

    '콩 자급률이 낮아져서 교도소 콩밥이 사라졌다' 등의 설이 있지만, 법무부에 따르면 콩밥이 없어진 진짜 이유는 식단에 고기반찬이 포함되는 등 단백질 공급원이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콩밥은 옛말, 쌀밥에 고기반찬까지 나오는 요즘 교도소 식사. 담장 밖과 마찬가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는 교정 행정을 엿볼 수 있는 항목입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80530080000797


  • 아뇨 요즘은 콩이 비싸져서 그냥 밥 줍니다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고 뭐라해야되지?......

    그냥 눌러붙은 맛대가리 드릅게 없는 밥을 줍니다. 진짜ㅏㅏㅏㅏ 맛없어요....

    애초에 감옥에서 인권을 찾기 어렵죠... 밥먹기도 힘들거예요... 방 분위기에 따라서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가해자들은 감옥안에서 지옥을 맛보고 옵나다^^


  • 아닙니다 군대 짬밥보다 잘 나옵니다.

    콩밥이란표현은 상징적인 의미일뿐 무상급식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이나, 군인들보다 잘먹는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세금이 이런곳에 쓰여야하지만 더 쓰여야 할 곳에 제대로 안쓰인다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범죄자를 위한 좋은식단보다 어려운 이웃이나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군인을 더 챙겨야하지 않을까요


  • 아뇨 콩밥은 예전 일제시대나 해방후 같은 먹을거 부족했던 시대에나 주던 거고,

    지금 교도소 식단은 일반 구내식당과 다르지 않게 나옵니다.

    영양사가 식단관리를 하는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식단이라고 보면 됩니다.

    당시대에는 식재료가 부족했고 특히나 단백질 섭취원이 부족했기에 고기는 엄두도 안나니 콩단백질응 섭취하게끔 한 것이었죠.


  • 안녕하세요?

    웃자고 질문하신 것은 아닌지요?

    오래전에 쌀이 귀하던 시절에는,

    감옥에 수감된 죄인들에게 쌀밥을 주기 어려워

    콩밥을 많이 배식해서 그런 말이 나온 것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드라마 찾아보시면 가끔 배식이 화면에 나옵니다.

    거기서 보시면 다양한 음식이 나오는데요.

    드라마에서도 고기 없이 국물만 있는 소고기국도 나온다는 표현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급 음식은 아니지만, 골고루 여러 음식으로 배식을 해줍니다.

    설명이 되셨길 바랍니다.

    -- 넷꾼 --


  • 과거에 쌀이 부족하여 콩.보리등 잡곡밥을주식으로 교도소에서 급식한 경우가 있기는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잡곡이 훨씬 고가여서

    그렇치 않습니다.

    교도소에서 콩밥나오는 것은 1986년에 폐지됐습니다.

    요즘은 쌀밥에 보리만 약간 섞인 밥과 반찬이 제공되는데반찬은 정해진 식단에 의해 일주일을 기준으로 매 끼니마다 다른 반찬이 나옵니다.

    외부와는 비교가 될 수 없겠지만요즘은 양질의 음식이 나오고 있답니다.


  • 콩밥만 먹어야 되나?

    보통 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가는 것을 '콩밥 먹는다'라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콩밥을 먹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워낙 흰쌀밥이 귀했기 때문에 실제로 콩밥을 먹었다고 해요. 영양 구성은 맞춰야 되는데 그렇다고 고기를 줄 수는 없고, 콩을 먹으면 단백질 보충이 되니까요.

    일제강점기 때에는 쌀 10%, 콩 40%, 좁쌀 50%였다고 하고, 해방된 이후에도 1986년까지는 콩밥이었습니다. 그런데 콩밥이 아무래도 식감이 좋지는 않죠.

    인터넷에 보면 아프리카의 난민 어린이들이 밥에서 콩만 빼고 골라 먹는 짤도 있잖아요. 그러다 1986년에는 쌀 50%, 보리 50%가 들어간 보리밥으로 바뀌었고, 2014년 [형집행법]개정되면서 100% 쌀밥으로 변경됐습니다.

    “형집행법 시행령 제28조(주식의 지급) ① 수용자에게 지급하는 주식은 쌀로 한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oooh19&logNo=222145759733&proxyReferer=https:%2F%2Fm.search.daum.net%2Fsearch%3Fw%3Dtot%26q%3D%25EA%25B5%2590%25EB%258F%2584%25EC%2586%258C%2520%25EC%25BD%25A9%25EB%25B0%25A5%26nil_profile%3Dsuggest%26f%3Dandroidapp%26DN%3DADDA%26nil_app%3Ddaumapp%26sq%3D%25EA%25B5%2590%25EB%258F%2584%25EC%2586%258C%2520%25EC%25BD%25A9%26o%3D1%26sugo%3D1%26enc_all%3Dutf8%26DA%3DUME


  • ​잘못 알려진 사실 입니다.

    과거에 쌀이 부족하여 콩.보리등 잡곡밥을

    주식으로 교도소에서 급식한 경우가 있어서 알려진 속설들 같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잡곡이 훨씬 고가여서,

    요새는 흰쌀밥 먹습니다. 잡곡은 모르겠네요.

    교도소 갈일은 앞으로 살면서 만들지 않고 살아요.

    재밌는 질문 감사합니다.^^


  • 감옥에서 좁은 구멍을통하여 죄수에게 넣어 주는밥을 구메밥이라고 불리는데요, 예전에 구메밥에 콩이 섞여나온뒤로 감옥가면 콩밥먹는다는 말을 썼데요.

    지금은 교도소에서 콩밥이사라졌다고합니다.

    예전에는 여건상 여러종류의음식을제공할수없기에 영양보충이될수있는 콩을 섞어 줬다고하는데, 1986년에 폐지되고 현재는 학교급식처럼 나온다고생각하시면됩니다.

    도움이되었으면좋겠어요.


  • 콩밥이 감옥을 상징하게 된 것은 교도소에서 식비를 줄이기 위해 쌀 대신 저렴한 콩으로 양을 늘리기 위해 지급을 한 것이 연유입니다. 콩밥이라고 해서 집에서 먹는 쌀에 콩이 섞인 형태가 아닌 쌀이나 보리가 거의 없는 정말 콩밥이었습니다. (꽁보리밥 처럼) 비율이 쌀 10%, 콩 40%, 좁쌀 50%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1986년 콩의 가격이 올랐고 지금은 쌀보다 콩의 가격이 더 비싸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콩밥에서 보리밥으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오늘 쇼핑몰에서 검색해보니 콩이 쌀보다 5배 정도 비쌉니다.

    • 쌀: 10kg 31800 (100g 당 318원)

    • 콩(서리태): 1kg 15,800 (100g 당 1,580원)

    2008년부터는 쌀과 보리 비율이 9:1 로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2월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쌀·보리 혼식에서 100% 쌀밥을 먹게 변경 되었습니다.
    2014년 한국경제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재소자 100% 쌀밥 먹는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402207863g


  • 엄청 예전에는 영양소 보충때문에 콩밥을 줬던걸로 알지만 지금은 반찬이랑 밥이 영양소에 잘 짜여져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람들이 아직까지 감옥에 들어가면 콩밥을 먹는다고 생각하는게 감옥은 차갑고 딱딱한 환경일꺼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무리 범죄자지만 감옥내에서도 기본권이 보장되고 죗값을 다치르면 가족들 품으로 건강하게 보내줘야할 의무가 법무부에게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