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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그늘나비46
똑똑한그늘나비4622.11.28

국채와 물가의 관계? 국채는 어떨때 왜 상승하는지 쉽게좀요.

1.국채와 물가의 관계에 대해서 쉽게 알려주세요.

(국채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2.현재 상황은 어떤지 알려주세요.(물가가 어떤지,소비를 줄이는지 늘리는지,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등 이런상태요.)


질문이 좀 이상하긴 한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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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의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할게요

    1.물가와 국채와의 관계는 [물가-국채발행금리-기존발행국채의 가격] 이 3가지의 관계로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기준금리를 상승시킴으로서 물가를 안정시키려고 합니다. 그럼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서 신규로 발행하는 국채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존에 발행하였던 국채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물가상승으로 기준금리를 상승하게 되면 시중의 예금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시중금리보다 비싸게 채권을 발행해야지만 채권을 매입하게 되니 채권의 발행금리를 높이게 됩니다. [채권발행의 이율 2% -> 이율 5%]

    그럼 기존에 발행했던 채권은 2%의 금리를 지급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채권을 매도하고 예금을 가입하고 싶어하게 됩니다. 즉, 채권에 대한 매도가 많아지게 되면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수요 공급의 법칙)

    2.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고인플레이션', '고환율', '고금리'의 3고 상황이라고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환율과 인플레이션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내년에 기준금리 차이가 좁혀짐에 따라서 환율과 인플레이션의 경우는 점차적으로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내년에 가장 큰 위기를 주게 되는 것은 '고금리'와 금리로 인한 '개인대출의 부실화'와 '기업대출의 부실화'입니다. 이러한 대출들의 부실화와 소비침체로 인한 경기침체는 내년 한해를 심각한 경제위기의 해로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개인들이 해야할 것은 가급적이면 소비를 줄이고, 대출을 상환하고 주식이나 코인등에 대한 투자보다는 적금을 통한 자산증식을 하는 것으로 대비를 하는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화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의 경우 대표적인 안전자산에 속합니다. 국채 가격은 실질 금리의 변동폭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물가와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근래 물가 상승은 채권의 실질 금리(=표시 이자율+물가승상율)를 떨어뜨리는데 일반적으로는 물가상승률만큼 금리가 오르는 물가연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 따른 성장률 저하, 금리 인상 가속화 및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될 경우 채권 가격 자체가 하락(=금리 상승) 하게 됩니다. 최근 레고랜드 채권 디폴트 등은 채권 시장 자체를 흔드는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해 0.25%에서 최근 4%가지 급격히 올렸습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수요가 줄어들고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가격 형성점을 낮춰 가격을 하락 즉, 물가를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상승은 에너지와 곡물 등 필수재 가격 폭등이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해당 필수재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중 무역전쟁 등의 외생변수에 의한 사항이라 금리 인상 같은 한 국가의 금융정책으로 물가를 제어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내 경기도 점점 하강하고 있어 금리 인상의 실효에 대해서 의문 시 되는 추세라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상은 일정 부분 미세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2023년 경제전망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70589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8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은 물가수준에 따라 변동합니다. 물가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상승시켜 명목금리 상승과 채권가격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피셔방정식(명목금리=실질금리+기대인플레이션율)을 통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는 경우 일정수준의 명목금리에서 자금공급자가 기대하는 실질금리는 그만큼 하락하므로 자금공급량이 감소하는 반면 자금수요자는 실질차입비용이 감소해 자금수요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명목금리는 자금시장 내에 형성된 초과수요가 해소될 때까지 상승압력을 받게 되므로 채권가격 하락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물가하락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명목금리 하락, 채권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채권가격과 물가는 역의 상관관계가 성립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물가가 높아질 때에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을 하고 이에 기존 국채도 발행될 떄,

    이자율을 높여야 하여 기존의 국채들은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리가 인하된다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율은 상대적으로 높아

    국채들의 가격은 상승하게 되니 참고하세요.

    2. 현재는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