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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LEE
브로콜LEE23.01.26

물가상승률이 가파릅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부정적인 부분만 있는지요?

물가상승률이 가팔라 서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나쁜 점만 있는 것인지

혹시 좋은 점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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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의 적당한 상승의 경우에는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이러한 물가상승률이 자년처럼 크게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우에는 '실질임금'이 하락하기 때문에 개인들의 지갑이 크게 얇아지고 민생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인이 요인이 더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가상승이 극에 달하는 경우에는 베네수엘라나 짐바브웨 처럼 국가의 화폐자체가 가치저장의 수단 기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국가는 화폐정책의 통제권을 잃어버리게 되고 해당 국가의 화폐는 종이조각이 되버리는 국가부도의 사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당한 물가 상승률(2% 수준으로 정의)은 경기를 자극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만, 너무 큰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하락시켜서 경기를 위축 시킵니다.

    경기가 성장하는데는 물가상승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임금이 상승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기지 때문에 고용 또한 증가하고, 투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사업이 확대되고, 그럼 사람이 더 필요해서 고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용에 대한 수요 증가는 임금 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에,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럼 또 다시 기업의 매출과 수익은 증가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됩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은 이런 선순환 구조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적당한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려고 통화량을 조절하는, 통화정책을 시행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자연범위 내에서의 상승률(2~3%)내외의 경우 사실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이에따른 경제성장과 고용증가의 장점이 있으나, 현재처럼 5%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개인의 가처분 소득을 급격히 떨어뜨려 소비력을 줄이게 되는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비용이 상승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요가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경기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증거로 물가 인상이 있습니다.

    • 따라서 경제가 성장할수록 물가는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 오히려 오랜 시간동안 물가가 정체되어 있다면 경기가 발전이 없는 동력이 없는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