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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1.07
녹음된 내 목소리가 어색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가 노래한 걸 녹음하고 다시 틀어서 들어보면 누군지 모를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말할때 내안에서 들리는 나의 목소리와 밖에서 들리는 나의 목소리의 차이는 왜 나는 건가요?

가족이나 친구들은 내가 모르는 목소리를 나의 목소리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 안녕하세요. BookerDec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모든 사람이 흔히 겪는 현상인데요.

    대게 사람들에게 들리는 본인의 목소리와 본인이 목소리를

    내어 본인 귀로 들리는 목소리는 다르게 들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본인의 자신 소리를 들을 때는, 공기중으로 전달되는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가 내서 듣는 자신의 목소리는

    몸의 울림, 뼈의 울림, 그리고 공기중을 통한 소리의 울림 등을 합한 것입니다.

    반면에 남들이 듣는 본인의 목소리는

    공기 중으로 전달된 소리이기 때문에 실제 자기 자신의

    목소리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녹음기로 녹음할때도 실제 목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08

    내가 듣는 나의 목소리는

    내 소리가 목에서 밖으로 나와서 내귀에 들리는 소리와

    안에서부터 나는 소리가 나의 머리를 울리며 나느 소리가 섞여서 듣게 됩니다.

    하지만 녹음된 소리는 그저 입밖으로 나온 소리가 녹음된 것이니 어색합니다.


  • 녹음한 목소리를 들을때는 기도청각으로 듣습니다. 기도청각이란 소리가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서 귀에 전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목소리를 본인이 들을때는 골도청각으로 듣습니다. 골도청각이란 소리가 뼈와 두개골의 진동에 의해서 귀에 전달되는 소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쉽게 말해서 골도청각은 뼈와 두개골의 진동 + 기도청각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거나 남들이 듣기에는 기도청각으로 듣지만 나는 골도청각으로 듣기 때문에 다르게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내 목소리가 이런 목소리였나 하면서 어색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기도청각으로 듣는 소리가 골도청각으로 들을때보다 높게 늦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생활지식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는 본인이 듣는 목소리와 상대방이 듣는 목소리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듣는 목소리는 성대에서 소리가 나오게 되면 본인은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소리가 일부 전달되고

    상대방은 목에서 나오는 소리를 바로 듣기 떄문에 찾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창원나이스배팀장입니다.

    귀의 중이와 내이를 거치지 않고 골뼈를 통해 바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녹음하게 되면 자신의 목소리를 순수 귀로 외이 중이 내이를 커쳐 듣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외이
    귓바퀴[耳介 또는 耳殼]와 외이도(外耳道:외청도라고도 한다)로 되어 있다.

    포유류의 외이에는 귓바퀴와 외이도가 있으나 조류에는 귓바퀴가 없다.

    꿩의 암컷과 부엉이의 암수에는 귓바퀴 같이 보이는 것이 있으나 그것은 이우(耳羽)라고 하며, 귓바퀴와는 다르다.



    내이
    측두골(側頭骨)의 암양부(岩樣部) 속에 있는 청각 및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부분.
    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며 속귀라고도 한다.

    내이는 측두골의 암양부 속의 복잡한 골성미로(骨性迷路)와 그 속의 막성미로(膜性迷路)로 구성되어 있다.

    막성미로는 결합조직성의 얇은 막으로 싸여 있는 관인데 주위에 대하여 완전히 폐쇄되어 있다.

    내이의 중앙부에는 난형낭(卵形囊) ·구형낭(球形囊)이라는 2개의 주머니가 있는데, 그 2개의 주머니는 가는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난형낭의 뒤쪽에는 3개의 반고리관이 있고, 난형낭과 반고리관은 몸의 위치나 운동을 담당하는 평형기관이다.

    반고리관은 상(上) ·후(後) ·외측(外側)에 있는데, 외측반고리관은 수평면, 전반고리관은 수직, 후반고리관은 다른 2개의 반고리관에 대하여 직각 방향으로 뻗어나와서 각각 반원을 그리면서 C자형으로 난형낭과 연결되어 있다.


  • 안녕하세요. 뽀록좋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듣는 내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내가 듣는 목소리보다 녹음기를 통해 듣는 내 목소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리를 낼 때는 입과 여러 장기 등 여러 부분이 함께 울리기 때문에 내가 듣는 건 본인의 목소리 중 저음부가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술을 통해 밖으로 퍼져나간 성대의 진동을 통해 만들어진 소리를 듣는 상대방은 내 목소리의 중음과 고음 위주로 듣게 되므로 다르게 느껴지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며 “와,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 자신의 실제 목소리에 실망하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녹음기를 통해 들려오는 내 목소리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생리학’과 ‘심리학’ 관점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우선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녹음된 목소리가 안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녹음된 목소리와 직접 듣는 내 목소리가 뇌로 전달되는 과정의 차이에 있다.

    녹음된 목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가 공기를 통해 귀로 전달된다. 이를 ‘공기 전도’라고 부른다. 음향 에너지가 고막과 귀뼈들을 진동시키고, 이것이 달팽이관으로 전달된다. 그리고 달팽이관은 청각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축삭돌기를 자극한다.

    반면, 직접 내 목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 중 일부만이 공기 전도를 통해 내 귀로 들어오게 되고, 나머지 내 목소리의 대부분은 직접 두개골로 전달된다. 이처럼 몸의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소리가 전도되기 때문에, 녹음된 목소리와 차이가 발생한다.

    몸 내부에서 뼈를 통해 전도되는 목소리는 보다 낮은 진동수를 갖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때는 좀 더 깊고 풍성하게 들린다. 반면 녹음한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가늘고 음이 높아, 평소 듣던 자신의 목소리보다 가볍게 들릴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녹음된 목소리가 안 좋게 들리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내 목소리는 곧 ‘나 자신’이다. 나라는 존재를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목소리라는 것.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보건학과 루팔 파텔 박사는 미국 라디오방송 NPR을 통해 “목소리는 나 자신”이라며 “음성 신호에는 성별, 나이를 비롯한 나에 대한 정보들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즉, 자신과 동일화시킨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가 녹음기를 통해 흘러나오기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자기 정체성을 구성하는 목소리와 녹음된 목소리 사이의 부조화로 당혹감에 빠지게 된다는 것.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가 싫은 이유는 해당 목소리가 실제로 나쁘기 때문은 아니다. 영국 연구팀이 ‘임상 이비인후과(Clinical Otolaryngology)저널’에 발표한 2005년 연구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혹독하게 평가한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둘려준 뒤 이를 평가하도록 한 결과, 의사들이 그들의 음성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과소평가한다고 설명한다. 객관적으로 나쁜 음성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생리학적인 원인에 심리학적인 이유가 더해져 자신의 목소리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 안녕하세요. 무엇이든물어보살요입니다.

    우리가 듣는 우리의 목소리는 공기를 통해 우리 귀로 들어오는 소리 + 몸의 진동을 통해 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녹음을 하면 몸의 진동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는 사라지고 오로지 공기를 통한 소리만 듣게 되기때문에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