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에서 "떡갈"의 뜻이나 의미는?
"떡갈"이라는 단어도 검색은 할 수 있는데,
그뜻은 알 길이 없군요..
영어로는 그냥 an (evergreen) oak (tree)이구요
"떡갈"의 뜻, 의미 또는 어원은 무엇인가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떡갈나무'가 소급하는 최초의 형태는 16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덥갈나모'이며, 이것은 '덥갈+나모'로 분석되지만 '덥갈'의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덥갈나모'의 제1음절 초성 자음은 19세기에 중세국어부터 시작된 어두음 경음화를 겪어 'ㅼ'으로 표기되고, 종성 자음은 뒤에 오는 'ㄱ'에 동화되어 'ㄱ'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나모'가 '나무'로 바뀌는 것은 18세기에 일반화되지만, '떡갈나무'가 소급하는 형태가 '나무'로 표기되는 것은 19세기 문헌에서입니다.
19세기에 나타나는 '가나무'와 '가나모'는, '아드님'처럼 복합어 내부의 형태소 경계를 끼고 'ㄹ'이 'ㄴ'앞에서 탈락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17세기와 18세기 문헌에 ‘넙갈나모’가 나타나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유래에 대해서 국어학자는 '덥갈나모'에서 '떡갈나무'로 변한 것으로 보고, 민속학자는 '시루떡을 해 먹을 때 밑에 널찍한 나뭇잎을 깔고 떡을 찌는데 흔히 칡나무나 떡갈나무 잎을 쓴 것'으로 보는 듯합니다.
조선 순조 24년(1824)에 한글 학자 유희가 쓴 물명유고(物名類考)에는 '덥갈나모'로 되어 있어 잎을 덮개로 이용한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합니다
'떡갈나무'가 소급하는 최초의 형태는 16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덥갈나모'이며, 이것은 '덥갈+나모'로 분석되지만 '덥갈'의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덥갈나모'의 제1음절 초성 자음은 19세기에 중세국어부터 시작된 어두음 경음화를 겪어 'ㅼ'으로 표기되고, 종성 자음은 뒤에 오는 'ㄱ'에 동화되어 'ㄱ'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나모'가 '나무'로 바뀌는 것은 18세기에 일반화되지만, '떡갈나무'가 소급하는 형태가 '나무'로 표기되는 것은 19세기 문헌에서입니다.
19세기에 나타나는 '가나무'와 '가나모'는, '아드님'처럼 복합어 내부의 형태소 경계를 끼고 'ㄹ'이 'ㄴ'앞에서 탈락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17세기와 18세기 문헌에 ‘넙갈나모’가 나타나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유래에 대해서 국어학자는 '덥갈나모'에서 '떡갈나무'로 변한 것으로 보고, 민속학자는 '시루떡을 해 먹을 때 밑에 널찍한 나뭇잎을 깔고 떡을 찌는데 흔히 칡나무나 떡갈나무 잎을 쓴 것'으로 보는 듯합니다.
조선 순조 24년(1824)에 한글 학자 유희가 쓴 물명유고(物名類考)에는 '덥갈나모'로 되어 있어 잎을 덮개로 이용한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http://m.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845874#visualNews
환경부에서 작성한 출처입니다.
떡갈나무는 떡과 갈의 뜻이 나뉘어 지는데 떡의 뜻은 떡갈나무의 잎이 크고 두툼해, 예로부터 넓직한 모양이나 푸짐한 것을 뜻하던 떡이 붙여진 거라고 합니다!
갈은 옛 참나무의 다른 이름이 갈나무여서 갈,
그렇게 떡갈나무의 이름이 붙여진거 같습니다.
https://stdict.korean.go.kr/m/search/searchView.do
국립국어원에 찾아보니까 떡갈나무 다른 이름이 갈나무 라고 합니다. 하지만 ≒ 인것을 보아 다른점도 있는거 같네요.
덥갈나모 에서 파생되었단 얘기도 있는거 같은데 학자들 말이 서로 갈리다보니 환경부에서 작성한걸 들고오게 되었습니다.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조선시대 16세기 문헌에 '덥갈나모'로 되어 있어 잎을 덮개로 이용한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
두번째는 그 어원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시골에서 농사짓다가 새참먹을때 떡을 이 나뭇잎에 싸서 돌려서 떡갈나무란 설
둘다 비슷한 이유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떡갈나무의 잎은 크면서 20cm이상 자란다고 합니다. 이러한 떡갈나무의 잎이 대체로 커서 떡을 싸서 보관하기 좋아 떡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위와 다른 내용의 썰로는 과거의 선조들이 시루떡을 찔 때 떡갈나무의 잎을 깔고 쪘다고 합니다.
참고로 떡갈나무의 열매는 흔히 알고 있는 도토리입니다.제가 아는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떡갈나무는 덥갈나모 였지만 덥갈의 뜻은 분명하지 않아요
18세기에 글씨에 형태가 바뀌면서 변형된거라고 알고있습니다.
덥갈나모가 떡갈나무가 된 걸 보고 민속학자가 시루떡을 해 먹을 때 밑에 넓은 나뭇잎을 깔고
떡을 찌는데 흔히 떡갈나무 잎을 쓴 것으로 본다고 그렇더라고요 . 덮개로 이용한다 했다.. 뭐 이런 내용이였던거 같습니다,
이상 잡지식이였습니다.
'떡갈나무'가 소급하는 최초의 형태는 16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덥갈나모'이며, 이것은 '덥갈+나모'로 분석되지만 '덥갈'의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덥갈나모'의 제1음절 초성 자음은 19세기에 중세국어부터 시작된 어두음 경음화를 겪어 'ㅼ'으로 표기되고, 종성 자음은 뒤에 오는 'ㄱ'에 동화되어 'ㄱ'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나모'가 '나무'로 바뀌는 것은 18세기에 일반화되지만, '떡갈나무'가 소급하는 형태가 '나무'로 표기되는 것은 19세기 문헌에서입니다.
19세기에 나타나는 '가나무'와 '가나모'는, '아드님'처럼 복합어 내부의 형태소 경계를 끼고 'ㄹ'이 'ㄴ'앞에서 탈락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17세기와 18세기 문헌에 ‘넙갈나모’가 나타나는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 유래에 대해서 국어학자는 '덥갈나모'에서 '떡갈나무'로 변한 것으로 보고, 민속학자는 '시루떡을 해 먹을 때 밑에 널찍한 나뭇잎을 깔고 떡을 찌는데 흔히 칡나무나 떡갈나무 잎을 쓴 것'으로 보는 듯합니다.
조선 순조 24년(1824)에 한글 학자 유희가 쓴 물명유고(物名類考)에는 '덥갈나모'로 되어 있어 잎을 덮개로 이용한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합니다.
'떡갈나무'가 소급하는 최초의 형태는 16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덥갈나모'이며, 이것은 '덥갈+나모'로 분석되지만 '덥갈'의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국어학자는 '덥갈나모'에서 '떡갈나무'로 변한 것으로 보고, 민속학자는 '시루떡을 해 먹을 때 밑에 널찍한 나뭇잎을 깔고 떡을 찌는데 흔히 칡나무나 떡갈나무 잎을 쓴 것'으로 보는 듯합니다.
조선 순조 24년(1824)에 한글 학자 유희가 쓴 물명유고에는 '덥갈나모'로 되어 있어 잎을 덮개로 이용한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합니다.
떡갈나무는 에서 떡갈은 원래 덥갈이라고 해요.
떡갈나무는 참나무류의 나무 중 잎이 가장 커서 옛날에 떡이나 음식 같은걸 떡갈나무의 잎으로 덮거나 까는데 사용해서 덥갈나무에서 시간이 지나 떡갈나무가 됬다고 합니다.
결국 떡갈나무에서 떡갈은 덥갈 ->덮거나 깔다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떡갈나무의 잎의 방부제와 같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찹쌀떡을 떡갈나무 잎에 싸서 쪄먹기도 합니다 그것때문에 ‘떡갈’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단오날에 먹는 찰떡을 카사이모찌라고 하는데 여기서 카사이는 떡갈나무랑 같은 뜻입니다.
(‘갈’이라는 단어는 그자체로 떡갈나무 잎이라는 뜻도 가집니다)
나무위키에서 떡갈나무에 대해 확인해보니
참나무 중에서 잎이 눈에 띄게 크고 두꺼워서 한국과 일본에서는 떡갈나무 잎의 방부제 성분때문에 찹쌀떡을 잎에 싸서 쪄먹기도 하였기에 "떡갈"이란 이름이 붙은것 같습니다.
원하는 답변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