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약·영양제
의료상담
한의원 치료할때 순서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우선, 물리치료와 침치료의 순서는 뒤바뀌어도 크게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침치료 후 물리치료를 받으면, 침으로 인한 자극을 완화시켜줘서 치료적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주의할 점이 침치료를 먼저 했다면 침치료 받은 부위를 깔끔하게 소독하고 이후에 물리치료를 해야합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침맞은 부위를 살짝 피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침이 피부 사이에 들어갔다가, 침을 빼면 그 부위가 바로 막히긴 합니다. 노인이나 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은 바로 막히지 않고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물리치료를 할 경우 물리치료 패드를 통해 세균 감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은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패드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 침치료 하며 소독조치를 잘 취하기 때문에 감염이 생기는 일은 매우 드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침 맞은 부위가 가렵거나, 빨갛게 발진이 올라오고 붓는 증상이 생겨서 하루 이상 지속되면 치료받은 한의원에 재방문하셔서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 분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한의학
25.06.20
0
0
집고양이한테 물려서 응급실을 다녀왔는데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고양이에게 물린 상처는 겉보기보다 깊을 수 있고, 세균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지금처럼 소독하고 항생제, 파상풍 주사까지 맞으신 건 매우 적절하신것으로 보입니다. 붕대를 꽉 둘둘 감아준 이유는 출혈과 감염을 막고 상처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의 움직임이 많으면 피부가 벌어져 회복이 느려기 때문이죠. 회복할 때까지 당분간은 손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닿으면 추가적 감염 위험이 있으니 샤워 시엔 비닐로 잘 감싸야 하며, 붓기나 열감, 통증이 심해지면 곧바로 병원에 재방문해야 합니다. 발적(빨갛게 된 부분)이 급속도로 번지거나 하는 경우도 병원에 즉시 가셔야 합니다. 꿰매는 봉합은 상처 깊이에 따라 봉합 여부를 며칠동안 관찰해 결정하게 되며, 봉합 없이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더라도 감염 관련된 것은 철저히 관리하셔야 합니다. 처음 물리신 것이라 매우 당황스러우시겠지만, 글 쓰신것 보면 잘 치료받고 계신것 같습니다. 질문자 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20
0
0
키, 공부 둘다 가족 유전은 좋은데, 저만 하위권인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질문자님의 사례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발달 속도, 환경, 건강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부모님 두분 모두 키가 평균 이상이고 고학력자시지만, 개인은 유전 외에도 환경적 영향, 질병, 스트레스, 수면, 영양 상태 등에 따라 성장과 발달 경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초기 발달이 느렸으나 사춘기 이후 가속화된 유형으로 보이며, 이를 '후천적 만회형 성장'이라고 합니다. 학업도 마찬가지로, 지능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두뇌 가소성과 노력에 따라 점차 향상될 수 있는 영역이기에 하위 1%에서 15~30%까지 올라오신 것은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치질, 비염, 평발, 색맹 등은 성장 발달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것들이 지능이나 성장의 결정 요인은 아닙니다. 또래보다 늦게 성숙하고 시작이 느렸을 뿐, 지금은 일정 수준까지 따라잡으셨다는 점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그리고 인생을 살다보면 지능이나 키가 다가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있고,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은 잘 살려내는 것이 자기계발입니다. 그리고 공부 점수 = 지능이다? 이것도 아닙니다. 저도 학창시절을 겪고 주위에 공부 잘 한 친구 못 한 친구들 보면, 공부를 잘 했다고 잘 사는것이 아닙니다. 인성 바르게, 자기 계발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친구들이 성공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20
0
0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선크림을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외선은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에도 80~90% 이상 도달합니다. 특히 자외선 A는 구름이나 유리창까지도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고, 광과민 반응(햇빛 알레르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다고 자외선이 약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방심하기 쉬운 날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시다면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성분인 선크림을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선 습관적으로 소량씩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20
5.0
1명 평가
0
0
투잡을 하느라 잠을 나눠서 자는데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하루에 8시간을 자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수면을 나눠서 자는 것과 한 번에 자는 것은 신체에 서로 다르게 작용합니다. 한 번에 8시간 연속으로 자면 수면 주기(비REM→REM)가 안정적으로 반복되면서 깊은 수면과 회복, 호르몬 분비,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반면, 수면을 나누어 자면 매번 깊은 수면 단계에 진입하지 못할 수 있어서 멜라토닌이나 성장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분비 되지 못합니다. 이는 생체리듬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지력 저하, 피로 누적, 우울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간·심·폐의 회복 시간이 밤에 연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연속 수면이 장부 회복에 유리합니다. 현실적으로 분할 수면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야간에 최소 5시간 이상 자고, 낮잠은 20~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20
0
0
항상 더우면 머리 위쪽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땀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 받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자율신경이 땀 구멍을 열어 땀을 배출합니다. 자율신경계는 온도 말고도 스트레스, 긴장, 피로 누적의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긴장, 피로 누적된 상태라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과활성화 되어 정수리, 안면부 쪽으로 혈류가 몰리게 되고 땀구멍이 열려 땀이 많이 배출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상열증이라고 하며, 체질적으로는 소양인이 그러한 경향이 많습니다. 평소 적절히 스트레스를 잘 풀어내시고 숙면을 잘 취하시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되실 겁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한의학
25.06.20
3.0
1명 평가
0
0
중국에서 P형 혈액형이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뭔가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ABO형, Rh+-형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혈액형 분류법입니다. ABO형식 분류도 각각 A형 B형 O형 AB형 마다 10% 이상씩은 있고, Rh+-식 분류에서 Rh-형도 전세계의 15%는 됩니다. P형 혈액형은 P1, P2, P1K, P2K, p(소문자)형으로 나뉘는 분류법인데, 이 중 p형이 100만분의 1로 가장 드문편에 속합니다. 중국에서 발견된 p형 혈액형은 14억 인구 중에 단 12명만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너무 드문 희귀 케이스라 화재가 된 것 같습니다.부연 설명하자면, ABO형식 분류는 혈액의 적혈구에 A항원, B항원의 존재 여부로 분류하는 것이고 Rh+-형식 분류는 Rh항원의 존재 여부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P형 혈액형은 P1, P2 항원의 존재 여부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혈액형 분류를 하는 이유는 수혈을 주거나 받을때 항원의 존재 여부가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p형 혈액형은 같은 p형 혈액형만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중국이라고 치면 14억 인구 중 단 12명만이 있는 p형 혈액형 사람들은 수술하거나 다쳐서 수혈이 필요할 때 같은 p형 혈액형의 피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질문자 분의 궁금증이 해결됐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19
0
0
은퇴후 깊은 산골로 가서 자연인처럼 살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산소는 활성산소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활성산소는 몸 안에서 산소가 대사되며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쉽게 말하면 산소는 맛있는 음식, 활성산소는 음식물 쓰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몸 안에서 재생 과정을 방해하고 세포를 파괴하여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골 숲에는 도시보다 유해한 공해물질이 적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몸에서 덜 만들게 됩니다. 또한, 숲의 피톤치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숲이나 나무가 많은 산속에서는 활성산소가 덜 만들어지게 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19
0
0
귀가 아픈데 원인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귓바퀴 윗부분을 만지기만 해도 아픈 경우, 귀의 연골막염이나 감각신경의 염증, 턱관절 문제 또는 경추(목 척추) 2번 신경의 연관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추 2번 신경은 귀 윗부분과 후두부, 두피까지 감각을 지배하는데, 경추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관절 기능 이상이 생기면 이 부위에 날카롭고 찌릿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개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뒷목의 뻐근함, 두통이 동반된다면 C2 연관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염증이나 부기가 없어도 신경성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단순히 귀 문제로만 오인하고 지나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우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셔서 귀 자체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뒤, 귀 자체의 이상이 없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침치료, 추나요법 진료 관련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목이나 어깨의 만성적인 긴장감이 있다면 경추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추 기능 회복과 신경 압박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하며, 단순 진통제보다는 원인에 맞는 접근이 중요합니다.질문자 분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18
0
0
차타면 멀미가 무조건 나는데 고칠 수 없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우선 멀미가 나는 이유부터 아시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멀미는 뇌가 느끼는 감각 불일치로 인해 발생합니다. 몸은 가만히 있는데 귀 안의 전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하고, 눈은 움직임이 없는 실내만 보게 되면 뇌가 혼란을 느끼고 구토 중추를 자극하면서 멀미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이 약한 사람일수록 구토 중추가 자극받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멀미가 덜 나는 체질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비위 기능을 강화하는 침, 한약 등의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생강차가 구토, 멀미에 효과가 좋고 비위 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이외에도 명상, 운동, 요가 등을 하여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6.18
5.0
1명 평가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