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삼전 계속 유지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기적으로는 AI, HBM, 메모리 업황 회복이라는 큰 흐름이 남아 있어서 완전히 나쁘게 볼 종목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다만 그동안 많이 오른 만큼 단기 조정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구간입니다. 최근 하락도 회사 실적이 갑자기 망가졌다기보다는 AI 반도체 기대감이 너무 빨리 반영된 뒤 차익실현과 과열 우려가 같이 나온 성격이 커 보입니다.이미 보유 중이라면 무조건 전량 매도보다는 본인 비중을 먼저 봐야 합니다. 계좌에서 삼성전자·하이닉스 비중이 너무 크다면 일부 수익실현이나 비중 조절은 필요할 수 있고, 장기투자 목적이면 실적과 업황을 보면서 들고 가는 전략도 가능합니다.추가매수는 조금 더 신중하게 보는 게 좋습니다. 반등 하루만 보고 따라 들어가기보다는 주가가 조정 후 저점을 지키는지,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는지, 미국 반도체주가 다시 무너지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정리하면 장기 보유 자체는 가능하지만, 지금은 무리하게 추격매수할 구간이라기보다는 비중 관리와 분할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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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자랑하는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그 마음 드는 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손실이 큰데 옆에서 친구가 수익 자랑하면 부럽고 샘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다만 그 감정 때문에 지금 바로 따라 들어가는 건 제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상장폐지를 여러 번 겪었고 수익률이 -60%라면, 단순히 운이 없었다기보다 종목 선택이나 손절 기준, 비중 관리 방식을 한 번 멈춰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친구가 이번에 번 것은 친구의 결과이고, 내 계좌를 회복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남의 수익 자랑을 듣고 조급해져서 들어가면 고점 추격이 되기 쉽습니다.저라면 당분간 개별 코스닥 종목 비중을 줄이고, 매매를 쉬면서 왜 상장폐지 종목을 잡게 됐는지, 손절을 왜 못 했는지부터 복기할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하더라도 소액으로, 대형주나 지수 ETF 중심으로 천천히 가는 게 낫습니다.주식은 남과 비교하면 계속 흔들립니다. 지금은 친구를 이기려는 투자가 아니라, 더 이상 큰 손실을 반복하지 않는 투자 습관을 만드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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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신혼부부 금리 혜택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보금자리론 기준으로는 기존에 신혼부부 우대금리를 한 번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다시 못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중요한 것은 새로 대출을 신청하는 시점에 신혼가구 요건을 충족하느냐입니다. 현재 안내 기준으로는 대출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우대금리 기준에 맞으면 신혼가구 우대금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기존 대출이 있다는 점 때문에 별도 심사는 필요합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보유 수, 대출 용도, 소득, 주택가격, 기존 대출 상환 여부 등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신혼가구 우대금리와 신생아 출산가구 우대금리는 중복 적용이 안 됩니다.정리하면 “한 번 받았으니 끝”이라기보다는, 다시 신청할 때의 신혼가구 요건과 보금자리론 전체 자격을 충족하는지가 핵심입니다. 정확한 건 한국주택금융공사나 취급은행에 기존 대출 내용까지 말하고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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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규모 경기부양책이나 재정적자에도 시민들의 삶이 개선이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계속 쓰는데도 국민 삶이 확 좋아지지 않는 이유는, 돈을 푸는 것과 가계의 실질소득이 늘어나는 것이 같은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정부가 재정을 많이 쓰면 기업 투자, 공공사업, 보조금, 감세, 에너지 지원 같은 효과는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이 국민 월급과 생활비 개선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으면 체감은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특히 일본은 오랫동안 임금이 정체됐고, 최근에는 물가와 엔저 부담이 커졌습니다. 월급이 조금 올라도 식료품, 전기요금, 수입물가가 더 빨리 오르면 국민 입장에서는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명목임금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임금입니다.또 일본의 재정지출은 성장투자라기보다 경기침체, 고령화, 에너지 가격, 코로나 이후 충격을 막기 위한 방어적 지출 성격도 큽니다. 즉 삶을 크게 끌어올리는 돈이라기보다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돈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베노믹스도 주가와 기업이익, 고용에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지만, 구조개혁과 생산성 향상, 임금 상승이 충분히 따라오지 못하면서 일반 가계 체감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자산을 가진 사람은 주가 상승 효과를 봤지만, 월급 생활자는 물가와 세금·사회보험료 부담을 더 크게 느낀 측면도 있습니다.결국 일본 문제는 단순히 돈을 적게 써서가 아니라, 고령화, 낮은 생산성, 비정규·저임금 일자리, 엔저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막대한 국가부채가 함께 얽혀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재정지출은 필요할 수 있지만, 임금이 물가보다 더 오르고 생산성이 높아져야 시민 삶이 실제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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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 시작해도 괜찮은걸까요..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은 지금 공부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친구들이 한다고 따라서 시작하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적금은 수익률은 낮아도 원금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이고, 주식은 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지만 손실도 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적금보다 무조건 주식이 낫다”라고 보기는 어렵고, 본인 성향과 돈의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처음이라면 생활비나 비상금은 건드리지 말고, 없어도 당장 생활에 지장 없는 소액으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개별 종목을 바로 사기보다 지수 ETF처럼 여러 종목에 나눠 투자되는 상품부터 공부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중요한 건 한 번에 큰돈을 넣지 않는 것입니다. 월급에서 일부만 정해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주가가 떨어져도 감당 가능한 금액으로 시작해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주식 시작이 늦은 건 아니지만, 남들이 번다는 말만 듣고 급하게 들어가는 건 위험합니다. 공부하면서 소액으로 경험을 쌓고, 적금과 투자를 같이 가져가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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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가지고 있는게 이득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저라면 전부 팔아서 주식으로 바꾸는 건 조금 신중하게 볼 것 같습니다.금이 무조건 이득이라는 것도 아니고, 주식이 무조건 더 낫다는 것도 아닙니다. 금은 현금화가 쉽고 안전자산 성격이 있지만 이자나 배당이 나오는 자산은 아닙니다. 반대로 주식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 금이 부모님 돈이라기보다 아이들이 돌 때 받은 선물이라는 점입니다. 가족들이 아이들에게 준 의미가 있는 물건이라면, 부모가 수익률만 보고 전부 처분하기보다는 아이들 자산으로 따로 관리하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절충안도 있습니다. 돌반지를 전부 팔지 말고 일부는 기념으로 보관하고, 일부만 아이 명의 계좌에 넣어 장기 ETF나 예금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아이 명의로 주식 투자를 할 경우 증여세 한도와 기록도 같이 챙겨야 합니다. 미성년자가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에게 받는 증여는 10년 합산 2천만 원까지 공제되고, 기타 친족은 10년 합산 1천만 원까지 공제됩니다.아이들을 생각한다면 핵심은 금이냐 주식이냐보다 부모가 임의로 쓰지 않고, 아이들 명의 자산으로 기록을 남겨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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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이트나 꿀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 경제 공부를 하신다면 어려운 책부터 보기보다 경제뉴스에 자주 나오는 용어부터 익히는 게 좋습니다.사이트는 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또는 800선, KDI 경제교육·정보센터를 추천드립니다. 기준금리, 물가, 환율, GDP, 채권, 경기침체 같은 기본 용어를 찾아보기 좋습니다.뉴스는 처음부터 전부 이해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하루에 기사 하나만 정해서 모르는 단어 3개만 찾아보는 식으로 시작하면 훨씬 부담이 줄어듭니다.책은 너무 전문적인 경제학 교재보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경제학 콘서트」 같은 입문용 자료부터 보시면 좋습니다.꿀팁은 경제를 따로 외우려고 하기보다 내 생활과 연결해서 보는 것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와 예금이자가 어떻게 되는지,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와 해외여행 비용이 왜 오르는지 이런 식으로 보면 훨씬 빨리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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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도 우주산업에 도전한다는데요.역량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우주산업은 아직 미국 스페이스X 수준과 비교하면 후발주자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제는 단순히 위성을 한두 번 쏘는 수준이 아니라, 발사체·위성·통신망·국방 AI까지 묶어서 산업으로 키우려는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보면 됩니다.한국의 강점은 전자, 반도체, 배터리, 방산, 통신, 제조 역량이 있다는 점입니다. 위성 제작, SAR 위성, 국방 정찰, 발사체 개발, AI 데이터 분석 쪽은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한화, KAI, LIG넥스원, 쎄트렉아이 같은 기업들이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 역할을 키우고 있습니다.다만 약점도 분명합니다. 재사용 발사체, 저비용 대량 발사, 대규모 위성 양산,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 심우주 탐사 경험은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정부 계획과 대기업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꽤 필요합니다.미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은 주로 미국산 우주 부품이나 기술이 들어간 위성 때문입니다. 위성이나 발사체 기술은 군사기술과 연결될 수 있어서 ITAR, MTCR 같은 수출통제 규제를 받습니다. 그래서 한국 발사체로 쏘더라도 미국 부품이 들어가면 미국의 허가나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정리하면 한국은 늦게 출발했지만 제조·방산·AI 역량을 바탕으로 따라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세계 최상위권으로 바로 올라간다기보다는, 발사체 자립, 위성 양산, 국방·통신 활용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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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도 35년까지 한국퀘도 위성통신망 구축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위성을 여러 기 띄워서 우주 기반 통신망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타링크처럼 지상 기지국이 닿기 어려운 지역이나 재난 상황, 군사·안보 분야, 선박·항공기 통신, 향후 6G 통신 등에 활용하려는 목적이 큽니다.이번에 확정됐다는 것은 당장 내년에 완성된다는 뜻이 아니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국가 전략이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2030년까지는 위성을 많이 만들고 쏘아 올릴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2032년쯤 우주에서 통신위성 운용을 검증한 뒤, 2035년까지 본격적인 통신망을 완성하겠다는 흐름입니다.취소 가능성은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정권이 바뀌거나 예산, 기술 난이도, 민간기업 참여, 국제 경쟁 상황에 따라 사업 규모나 속도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저궤도 위성통신은 안보, 통신주권, 6G, 우주산업과 연결된 장기 인프라라서 단순한 일회성 공약보다는 지속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정리하면 “확정”은 방향성이 정해졌다는 뜻이고, 실제 성공 여부는 예산 확보, 위성 양산 기술, 발사체 확보, 민간기업 참여가 얼마나 따라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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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빌릴때 안되면 실망할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지인에게 돈을 빌리는 건 정말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상대가 거절한다고 해서 꼭 나를 실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도 자기 사정이 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라면 감정적으로 말하기보다 필요한 금액, 갚을 날짜, 상환 방법을 정확히 정해서 말씀드리는 게 좋습니다. “혹시 가능하면 부탁드리고, 어려우면 거절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상대가 부담 없이 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다만 갚을 계획이 확실하지 않다면 안 빌리는 게 낫습니다. 돈 때문에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지인에게 빌리기 전에 은행 소액대출, 카드값 조정, 지출 정리, 가족 상담 등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정말 급하고 갚을 계획이 명확할 때만 정중하게 부탁하시고, 애매하면 관계를 위해서라도 안 빌리는 쪽이 더 안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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