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가지고 있는게 이득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저라면 전부 팔아서 주식으로 바꾸는 건 조금 신중하게 볼 것 같습니다.금이 무조건 이득이라는 것도 아니고, 주식이 무조건 더 낫다는 것도 아닙니다. 금은 현금화가 쉽고 안전자산 성격이 있지만 이자나 배당이 나오는 자산은 아닙니다. 반대로 주식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 금이 부모님 돈이라기보다 아이들이 돌 때 받은 선물이라는 점입니다. 가족들이 아이들에게 준 의미가 있는 물건이라면, 부모가 수익률만 보고 전부 처분하기보다는 아이들 자산으로 따로 관리하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절충안도 있습니다. 돌반지를 전부 팔지 말고 일부는 기념으로 보관하고, 일부만 아이 명의 계좌에 넣어 장기 ETF나 예금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아이 명의로 주식 투자를 할 경우 증여세 한도와 기록도 같이 챙겨야 합니다. 미성년자가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에게 받는 증여는 10년 합산 2천만 원까지 공제되고, 기타 친족은 10년 합산 1천만 원까지 공제됩니다.아이들을 생각한다면 핵심은 금이냐 주식이냐보다 부모가 임의로 쓰지 않고, 아이들 명의 자산으로 기록을 남겨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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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이트나 꿀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 경제 공부를 하신다면 어려운 책부터 보기보다 경제뉴스에 자주 나오는 용어부터 익히는 게 좋습니다.사이트는 한국은행 경제용어사전,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또는 800선, KDI 경제교육·정보센터를 추천드립니다. 기준금리, 물가, 환율, GDP, 채권, 경기침체 같은 기본 용어를 찾아보기 좋습니다.뉴스는 처음부터 전부 이해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하루에 기사 하나만 정해서 모르는 단어 3개만 찾아보는 식으로 시작하면 훨씬 부담이 줄어듭니다.책은 너무 전문적인 경제학 교재보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경제학 콘서트」 같은 입문용 자료부터 보시면 좋습니다.꿀팁은 경제를 따로 외우려고 하기보다 내 생활과 연결해서 보는 것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와 예금이자가 어떻게 되는지,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와 해외여행 비용이 왜 오르는지 이런 식으로 보면 훨씬 빨리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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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도 우주산업에 도전한다는데요.역량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우주산업은 아직 미국 스페이스X 수준과 비교하면 후발주자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제는 단순히 위성을 한두 번 쏘는 수준이 아니라, 발사체·위성·통신망·국방 AI까지 묶어서 산업으로 키우려는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보면 됩니다.한국의 강점은 전자, 반도체, 배터리, 방산, 통신, 제조 역량이 있다는 점입니다. 위성 제작, SAR 위성, 국방 정찰, 발사체 개발, AI 데이터 분석 쪽은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한화, KAI, LIG넥스원, 쎄트렉아이 같은 기업들이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 역할을 키우고 있습니다.다만 약점도 분명합니다. 재사용 발사체, 저비용 대량 발사, 대규모 위성 양산,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 심우주 탐사 경험은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정부 계획과 대기업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꽤 필요합니다.미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은 주로 미국산 우주 부품이나 기술이 들어간 위성 때문입니다. 위성이나 발사체 기술은 군사기술과 연결될 수 있어서 ITAR, MTCR 같은 수출통제 규제를 받습니다. 그래서 한국 발사체로 쏘더라도 미국 부품이 들어가면 미국의 허가나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정리하면 한국은 늦게 출발했지만 제조·방산·AI 역량을 바탕으로 따라갈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세계 최상위권으로 바로 올라간다기보다는, 발사체 자립, 위성 양산, 국방·통신 활용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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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도 35년까지 한국퀘도 위성통신망 구축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위성을 여러 기 띄워서 우주 기반 통신망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타링크처럼 지상 기지국이 닿기 어려운 지역이나 재난 상황, 군사·안보 분야, 선박·항공기 통신, 향후 6G 통신 등에 활용하려는 목적이 큽니다.이번에 확정됐다는 것은 당장 내년에 완성된다는 뜻이 아니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국가 전략이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2030년까지는 위성을 많이 만들고 쏘아 올릴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2032년쯤 우주에서 통신위성 운용을 검증한 뒤, 2035년까지 본격적인 통신망을 완성하겠다는 흐름입니다.취소 가능성은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정권이 바뀌거나 예산, 기술 난이도, 민간기업 참여, 국제 경쟁 상황에 따라 사업 규모나 속도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저궤도 위성통신은 안보, 통신주권, 6G, 우주산업과 연결된 장기 인프라라서 단순한 일회성 공약보다는 지속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정리하면 “확정”은 방향성이 정해졌다는 뜻이고, 실제 성공 여부는 예산 확보, 위성 양산 기술, 발사체 확보, 민간기업 참여가 얼마나 따라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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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빌릴때 안되면 실망할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지인에게 돈을 빌리는 건 정말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상대가 거절한다고 해서 꼭 나를 실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도 자기 사정이 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라면 감정적으로 말하기보다 필요한 금액, 갚을 날짜, 상환 방법을 정확히 정해서 말씀드리는 게 좋습니다. “혹시 가능하면 부탁드리고, 어려우면 거절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상대가 부담 없이 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다만 갚을 계획이 확실하지 않다면 안 빌리는 게 낫습니다. 돈 때문에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지인에게 빌리기 전에 은행 소액대출, 카드값 조정, 지출 정리, 가족 상담 등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정말 급하고 갚을 계획이 명확할 때만 정중하게 부탁하시고, 애매하면 관계를 위해서라도 안 빌리는 쪽이 더 안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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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너무 막막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 많이 답답하신 것 같습니다. 남들은 다 잘 버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으면 진짜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그래도 공무원이면 큰돈을 빨리 벌기는 어렵지만, 안정적인 소득이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투잡은 제한이 있더라도 겸직 허가가 가능한 범위가 있는지, 아니면 지출을 줄이고 자격증·승진·이직 준비처럼 장기적으로 소득을 올리는 방향을 보는 게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적금도 무조건 만기까지 버텨야 하는 건지, 중도해지하면 이자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납입 중지나 자동이체 변경이 가능한지 은행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선택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지금 인생 전체가 망한 게 아니라 잠깐 현금흐름이 답답한 시기일 수 있습니다. 너무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이번 달 고정비부터 정리하고 작은 돈이라도 숨통 트이는 구조를 만드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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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시는 어떤식으로 흘러갈까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다음 주 증시는 바로 강한 상승장으로 복귀한다기보다는, 금요일 반등이 진짜 바닥 확인인지 확인하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이번 주 하락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실적이 갑자기 나빠져서라기보다, AI·반도체 기대감이 너무 빠르게 반영된 뒤 차익실현과 AI 투자 과열 우려가 한꺼번에 나온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금요일 반등도 의미는 있지만, 직전 급락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낙폭 과대 반등 성격도 있습니다.다음 주에 봐야 할 핵심은 미국 반도체주가 다시 무너지지 않는지,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는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금요일 상승분을 지키는지입니다. 특히 반등 후 바로 다시 밀리면 데드캣바운스일 수 있고, 며칠 동안 저점을 높이면 단기 바닥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국민연금 리밸런싱 이야기도 불안 요인이긴 하지만, 시장 전체 방향은 외국인 수급과 미국 AI·반도체주 흐름이 더 크게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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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꽤 벌었다 하는 말들이 들리는데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100만 원 수익도 큰돈이고, 투자금이 큰 사람에게는 몇천만 원 수익도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수익률보다 실제 금액과 유지 기간을 같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 넣어서 50만 원 벌면 수익률은 50%지만 인생이 바뀌는 돈은 아니고, 1억 넣어서 10% 벌면 수익률은 낮아도 1천만 원 수익이라 체감이 큽니다.주식으로 집 샀다는 분들은 보통 투자금 자체가 크거나, 장기간 상승장을 잘 탔거나, 특정 종목을 크게 맞힌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런 사례만 보면 쉬워 보이지만, 반대로 크게 잃은 사람들은 잘 말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래서 “돈 좀 벌었다”의 현실적인 기준은 최소 몇백만 원 이상 수익을 실현했고, 그 수익을 다시 잃지 않고 지켜냈을 때라고 봅니다. 주식은 한 번 버는 것보다 번 돈을 지키는 게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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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커버링이 무슨 의미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숏커버링은 쉽게 말하면 공매도했던 사람들이 다시 주식을 사서 갚는 것을 말합니다.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가 주가가 떨어질 것 같아서 주식을 빌려 판 뒤, 나중에 더 싼 가격에 다시 사서 갚으려고 했다고 가정해보면 됩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가가 오르거나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 같으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시 주식을 사야 합니다. 이때 나오는 매수가 숏커버링입니다.숏커버링이 많이 나오면 매수세가 갑자기 강해지면서 주가가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숏커버링으로 주가가 반등했다”는 말은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매수가 몰렸다는 뜻입니다.다만 숏커버링으로 오른 주가는 실적 개선 때문이 아니라 수급 때문에 오른 경우도 있어서, 상승이 계속 이어질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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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에 펀드로 하는게 잇다는데여?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CMA를 펀드로 한다는 건 보통 MMF형 CMA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 채권이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주는 방식입니다.다만 “손해가 없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MMF형 CMA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지만 펀드 성격이라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고,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것과 손실이 없다는 것은 다릅니다.지금 쓰시는 기본 이자형 CMA가 RP형이나 발행어음형이라면 약정수익률이 비교적 명확한 편이고, MMF형은 실적배당형이라 수익률이 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큰 차이를 기대하고 바꾸기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게 안정성인지,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인지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안전하게 생활비나 대기자금으로 쓰는 목적이면 굳이 “손해 없다”는 말만 믿고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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