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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 슬리퍼가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지압슬리퍼의 의학적 효과는 불분명합니다. 오히려 사람에 따라서는 오랜 착용시 피부가 과하게 눌려 멍이 들거나,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조심해야 하는데, 당뇨가 진행되어 신경병증이 생기는 경우 감각이 둔해지고, 이에 따라 지압 슬리퍼에 대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여 위에서 언급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커집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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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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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몸에 어떤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카페인은 아데노신의 경쟁적 억제제입니다. 아데노신은 대체로 몸에서 억제성 신호를 전달하는데,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이 붙는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아데노신의 억제성 신호를 방해합니다. 혈뇌장벽도 통과하기 때문에 뇌에도 직접 작용흘 수 있으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도파민의 분비를 좀 더 수월하게 만들어주므로 뇌의 각성을 유지시킵니다. 복통 없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는 대장에도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이 대장의 아데노신 수용체 작용을 방해하여 장의 이완을 방해하고 수축만 반복하게 만듭니다. 그 외에도 신경조직이나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고 이뇨장애나 피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반감기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성인의 경우 3~7시간 정도입니다. 섭취 후 48시간이면 거의 배출됩니다. 카페인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디카페인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허브차 등을 대체재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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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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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계속 쬐면 화상만 입나요? 아니면 다른 안좋은것도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자외선은 기본적으로 모든 생명체에게 굉장히 유해하며, 그 중에서도 주로 피부와 눈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는 모든 종류의 자외선의 발암물질 분류를 1군, 즉 암 유발이 확인된 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자외선은 적외선과 가시광선에 비해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세포의 DNA 사슬을 끊어놓습니다. 이렇게 손상된 DNA들은 여러 교정 기전으로 복구되기는 하나, 지속적우로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인체의 복구 한도를 넘어선다면 비가역적인 돌연변이로 암세포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발암성 외에도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이 때문에 선크림으로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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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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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지방종 수술 후 조직검사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육안으로 보는 모양만으로는 암 여부를 확진할 수 없습니다.조직검사란 떼어낸 조직을 병리과에 전송하여 그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 확진하는 과정이므로, 많이 걱정되시더라도 우선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시는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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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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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한테 물린곳에 무슨 이상한게 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스키터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는 곤충에 쏘이거나 물렸을 때 그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남들보다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조금 붓고 마는데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경우 물리고 나서 작성자님처럼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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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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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털이 빠져요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모낭에서 털이 나려면 모낭에 혈액이 잘 공급되어야 하는데,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경우에 작성자님처럼 다리털이 빠질 수 있습니다. 다리 혈관이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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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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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탈모인가요? 진짜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원형탈모의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원형탈모의 경우 가족력이 없어도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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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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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자다가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깨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테넬리아 약제 그 자체와 부정맥이나 빈맥 간의 관련성은 적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혈당과는 관련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다가 저혈당이 오면 혈당을 올리기 위해 몸에서는 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심장이 빨리 뛸 수 있습니다.그 외에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악몽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낮 동안에 수분 섭취가 부족했거나 잠이 부족한 경우에도 자다가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깨어났을 때 혈당을 한 번 테스트해보시고, 진료받던 병원에서 이 문제를 함께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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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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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처방받기전 받아야할 검사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삭센다의 경우 갑상선 수질암 과거력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금기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아버님이 갑상선 암 중 어떤 종류였는지 확인이 필요하고작성자님의 혈액검사 중 갑상선기능검사는 빠져있어서 그 검사와 함께 갑상선 초음파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정확한 것은 의료진과 상담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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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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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기 잔단키트는 정확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제품마다 다르긴 하겠으나래피젠 키트의 경우민감도 93.15%특이도 100%라고 되어있습니다.민감도란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을 양성으로 진단할 확률입니다. 특이도란 정상인 사람을 음성으로 진단할 확률입니다.이는 검사가 정확한 절차로 시행되었을 때의 확률이며, 시행자에 따라 확률이 변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진이 아닌 사람들이 직접 검사를 하는 경우 면봉을 코 깊숙한 곳까지 찌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소 정확도가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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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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