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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 사는 이문학 붕어는 수명이 몇 년이나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잉어는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이며 붕어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보다 몸이 길고 몸 높이가 낮으며 입 주변에 두 쌍의 수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25mm 정도로 자라면 어른의 모습을 갖추게 되고, 3년 가량 지나면 30cm 정도가 되며, 잉어의 평균 수명은 약 20년 정도입니다. 붕어 역시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인데요, 몸길이 20∼43cm이며,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꼬리자루의 나비는 넓은 편입니다. 토종붕어의 경우 한계 수명은 서식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으나 보통 20년 전,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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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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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이란 전염병은 왜 발병되나요?
안녕하세요. '엠폭스'란 엠폭스(m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비말전파는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은 낮습니다. 기존에는 '원숭이두창'으로 불렸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 11월 이 명칭이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며 질환명에서 원숭이를 뺀다고 밝히면서 '엠폭스'가 되었습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으며, 감염된 사람은 격리 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으며,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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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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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곤충들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인간처럼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화학적 신호, 소리, 몸짓, 그리고 빛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합니다. 곤충들은 '페로몬'이라는 화학 물질을 분비하여 서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페로몬은 곤충들이 가장 널리 사용하는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예를 들어, 개미나 꿀벌은 페로몬을 사용해 길을 안내하거나, 위험을 알리거나, 집단의 결속을 유지합니다. 또한, 많은 곤충들이 짝을 찾을 때도 페로몬을 사용합니다. 암컷은 특정 페로몬을 분비하여 수컷을 유인합니다. 다음으로 일부 곤충들은 소리를 내어 의사소통합니다. 예를 들어, 귀뚜라미는 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고, 매미는 복부에 있는 기관을 이용해 큰 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들은 주로 짝을 유인하거나 경쟁자를 경고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몸짓을 사용해 의사소통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꿀벌은 "꿀벌 춤"을 통해 다른 벌들에게 먹이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 춤은 특정한 방향과 진동 패턴으로 이루어지며, 벌들은 이 춤을 통해 먹이의 방향과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거미는 진동을 통해 신호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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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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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이 멸종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익룡은 공룡과 매우 가까운 관계이지만 공룡이 진화하기 이전에 갈라져 별도로 진화한 비행 파충류인데요, 가장 오래된 익룡은 후기트라이아스기 약 2억 1,500만 년 전 출현했고, 6,500만 년 전 공룡과 함께 최후를 맞았습니다. 익룡은 크게 두 가지 그룹으로 나뉘는데, 주로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에 살았던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는 비교적 크기가 작은 원시적인 익룡으로서, 대부분 턱에 길고 성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가 길고 목은 비교적 짧습니다. 반면에 주로 백악기에 번성했던 프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는 짧은 꼬리에 좁고 긴 날개를 가지며, 많은 종류들이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볏(crest)을 가집니다. 익룡 멸종의 주요 원인에 관해 가장 유력한 가설은 '소행성 충돌' 이론 입니다. 소행성 충돌 이론은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으로 약 6500만 년 전,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거대한 소행성이 충돌했다는 것입니다. 이 충돌로 인해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되었고, 전 지구적인 화재, 기후 변화,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의 암흑과 한파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환경 변화는 익룡을 비롯한 많은 생물들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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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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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는 머리 주변으로 퍼져나가나요??
안녕하세요. '뇌파'란 개체의 사고, 감정, 행동들은 뇌에 존재하는 신경세포들 간의 소통에 의해서 발생하며, 대뇌 피질의 신경세포들이 서로 신호를 전달하면서 생겨난 동조화된 전기적 파동입니다. 뇌파는 두피의 특정 지역에 위치시킨 표면전극들 사이의 전위 차이를 측정하는 뇌전도(electroencephalogram, EEG) 검사를 통해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뇌파는 머리 주변으로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전자기파와는 다릅니다. 뇌파는 뇌의 뉴런(신경세포)들이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로, 이 신호는 주로 뇌 내부에서 발생하며, 매우 약한 전기 신호로 외부로 퍼져나가지 않습니다. 뇌파는 주로 EEG를 사용하여 두피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서 측정하는 것이며, 이 신호는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측정하려면 전극을 통해 두피와 뇌 사이의 신호를 증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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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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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가 유칼립투스 잎만 먹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만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칼립투스 잎은 사람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도저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데, 이는 잎에 독이 잔뜩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알라처럼 순하고 연약한 동물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건 키가 큰 나무인 유칼립투스에 살면서 천적을 피하고 동시에 아무도 먹지 않아 경쟁이 없는 유칼립투스 잎을 먹이로 삼았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코알라의 유전자를 분석해본 결과, 독한 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삼을 수 있는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생체이물(xenobiotic), 즉 개체에게는 낯선 화합물을 해독하는 효소(CYPC2)의 유전자가 31개나 됐고 간에서 꽤 높게 발현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체이물인 유칼립투스 잎의 다양한 이차대사물이 다 분해되어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코알란느 유칼립투스 잎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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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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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1년 내내 푸른색인 이유는?
안녕하세요. 소나무는 가을이 되어도 단풍으로 물들지 않으며, 일년 내내 푸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사계절 내내 푸른 나무를 '상록수'라고 부릅니다. 우선 소나무와 같은 상록수의 잎은 바늘 모양으로 매우 작고, 단단한 표피로 덮여 있어 물의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잎은 표면적이 작아 증발로 인한 수분 손실이 적고, 가뭄이나 추운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상록수는 나뭇잎을 이루는 세포액 하나하나의 농도가 짙은데요, 따라서 일반적인 나무와는 다르게 추운 날에도 광합성을 할 수 있어 푸른 잎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수명을 다한 나뭇잎이 조금씩 나뉘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푸른 잎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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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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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사람보다 후각이 얼마나 좋나요?
안녕하세요.곤충의 후각은 매우 발달해 있으며, 사람이나 개와는 다르게 그들의 생존과 번식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곤충은 주로 더듬이(촉각 기관)와 후각 수용체를 통해 주변의 화학 신호를 감지합니다. 이들의 후각은 특정 화학 물질에 매우 민감하여, 작은 농도의 냄새도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곤충의 후각 수용체는 주로 더듬이에 위치해 있으며, 특정 화학 물질에 매우 민감합니다. 예를 들어, 파리나 모기와 같은 곤충은 매우 낮은 농도의 이산화탄소(CO₂)와 몸에서 나는 땀, 젖산, 특정 과일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들은 사람이나 개에 비해 특정 화학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훨씬 높아,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농도의 냄새도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과일의 달콤한 향은 곤충에게는 강력한 신호로 작용하며, 수십 미터 거리에서도 이러한 냄새를 감지하고 곧바로 날아올 수 있습니다. 초파리의 경우 후각이 매우 예민해 1km 정도의 거리에서도 식초나 과일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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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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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에게 물리면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경우도 있나요 ?
안녕하세요. 거북이에게 물렸을 때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특정 종류의 거북이, 특히 큰 악어거북이나 일부 성체 바다거북은 상당한 힘으로 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거북이, 예를 들어 붉은귀거북이나 수상거북 같은 경우에는 손가락이 잘려나갈 정도의 악력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악어거북은 매우 강한 턱을 가지고 있으며, 잘못 다루거나 도발할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악어거북의 물리는 힘은 상당해서 손가락이 절단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바다거북은 주로 물속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나 작은 해양생물을 먹습니다. 성체 바다거북도 상당한 턱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물릴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손가락이 절단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반적인 거북이는 턱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사람의 손가락을 절단할 정도의 힘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의 손가락이나 부드러운 부분을 물 경우에는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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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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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크면 왜 마취주사를 더 투여하지 않으면 깨어나는지요 ?
안녕하세요. 덩치가 큰 사람에게 마취주사를 더 투여해야 하는 이유는 주로 신체의 질량과 그에 따라 요구되는 약물의 용량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취제는 일반적으로 체중에 비례하여 용량을 조절합니다. 덩치가 크면 신체의 질량이 크기 때문에, 마취제의 용량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이는 약물이 신체 전체에 걸쳐 균등하게 퍼지기 때문입니다. 즉, 체중이 크면 마취제의 분포와 효과를 위해 더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큰 사람의 경우, 약물이 체내에서 분포되는 부피가 커지며, 이로 인해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또한, 큰 체구를 가진 사람은 약물의 대사와 배출이 다를 수 있어서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마취제의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마취의 효과가 빨리 사라질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큰 사람은 마취제가 체내에서 빨리 소모되거나 분산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용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용되는 마취제의 종류와 그 약리학적 성질에 따라도 마취의 지속 시간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약물은 체내에서 더 빨리 대사되거나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대사율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체중을 가진 사람이라도 약물의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대사율이 높으면 약물이 더 빨리 소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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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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