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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형태모드가 있다고 하던데 각각 모드가 어떻게 다르고 활성화 되나요
안녕하세요. 뇌의 각성 상태와 세로토닌,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관계는 일주기 리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두 호르몬은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며, 서로 상호작용하여 우리의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합니다. 이는 기분, 감정, 식욕, 소화, 수면, 그리고 기억력과 학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빛 노출, 특히 자연광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아침에 햇빛을 쬐는 것은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멜라토닌은 주로 수면을 유도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뇌에 수면 신호를 보내어 신체가 잠에 들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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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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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뇌의 활동을 쉬기 위해서 멍때리기 활동이 좋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멍 때리기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데요, 뇌가 종일 쉬지 않고 정보를 받기만 하면 부담을 느끼며 스트레스가 축적됩니다. 이때 멍 때리기를 하면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면서 뇌가 초기화되고,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뇌는 움직일 때와 쉴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른데, 각 영역이 적절히 활성화돼야 뇌가 더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잠깐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쉬는 동안 뇌는 습득한 정보를 처리해 다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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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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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은 주로 습지나 수생태계에서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온도상승은 아열대·열대 지방에서 유래된 뉴트리아, 큰입배스 등 외래종의 서식지가 확산될 수 있는 기후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후변화는 극한의 가뭄현상 발생건수도 증가시켜 내륙습지 소멸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생물종의 멸종, 생태계 교란, 전염병 증가, 자연재해, 식량 대란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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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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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부산물에는 무엇이 있으며 언제 이 부산물이 배출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멜라토닌은 질 높은 수면을 유도하고 면역력이 강화되도록 돕는 호르몬인데요, 잠을 자는 동안 뇌의 송파체에서 나오는 멜라토닌은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이때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여 뇌가 휴식 상태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높이고, 빠르게 잠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멜라토닌은 특히 렘(REM) 수면과 비렘(NREM) 수면 사이의 전환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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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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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사고를 억제하려고 하면 더생각이 나고 통제가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웨그너의 흰곰 실험’으로 불리는 이 실험은 우리가 스스로 사고를 억제할 때, 오히려 그것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를 심리학 용어로 ‘흰곰 효과’ 또는 ‘반동 작용’이라고 부릅니다. 반동 작용은 일종의 방어기제인데요, 금지된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정반대의 태도와 행동으로 억제된 욕망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위의 민담에서 엄마가 산으로 가라 하면 바다에 가고, 바다에 가라 하면 산에 가는 청개구리의 행동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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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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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는 왜 놀라면 몸이 굳어버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소가 놀라거나 당황했을 때 몸이 굳는 이유는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입니다. 온 몸의 근육을 굳게 만드는 '마이아토니아'라는 유전 형질 때문인데요, 세대를 거듭하면서 변이를 일으킨 이 유전자 때문에 놀라면 근육이 굳는 것이라고 하며 5~20초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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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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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습관이 뇌가 시키는것인지 뇌활동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새로운 행동을 배울 때에는 전전두엽과 선조체, 중뇌가 활성화되는데 이는 즉 낯선 경험이기 때문에 뇌가 의식적으로 학습하고 이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입니다. 다음은 습관이 형성되는 단계로, 행동이 몇 번 반복되면 이제 전전두엽은 조용히 있고 선조체와 감각운동피질(전두엽과 두정엽 경계면에 있는), 중뇌의 연결망이 강화됩니다. 행동의 자동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끝으로 습관이 각인되는 단계로 선조체의 활동을 변연계아래피질(infralimbic cortex, 전두엽 아래 존재)이 관리하게 되며 이때도 중뇌가 활성화되는데, 중뇌에서는 도파민을 분비해 행동에 쾌감이 따르는 결과를 줍니다. 결국 습관이란 어떤 일련의 행동이 하나의 묶음이 되면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 과정에서 의식적인 뇌(전전두피질)가 거의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꽤 정교한 행동조차도 자기도 모르게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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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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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나 하이에나 같은 경우 썩은고기를 먹어도 괜찮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초원의 청소부라고도 불리는 하이에나는 다른 육식동물들이 먹다 남긴 고기를 먹는데요, 다른 동물들의 경우에는 썩은 고기를 먹으면 탈이 나거나 죽을 수도 있어서 피하는 반면에 하이에나의 경우에는 위가 굉장히 튼튼하기 때문에 썩은 고기를 먹더라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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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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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는 인간 돌연변이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당연히 인간에게서도 돌연변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돌연변이란 신체를 만들고 작동시키기 위한 사용설명서, 즉 유전정보가 기록된 DNA의 분자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원본과 달라지는 것을 뜻하는데요, 예시로 가부키 증후군(Kabuki syndrome)이란 KMT2D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특징적인 얼굴(아치형의 넓은 눈썹, 낮은 코끝, 컵 모양의 큰 귓바퀴, 아래 외측 안검의 외전), 골격계 기형, 성장 결핍증, 그리고 지적장애를 특징으로 나타내는 유전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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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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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내 공생설인 내부공생설은 어떤 증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세포내공생설'이란 서로 다른 원핵생물들이 다른 세포의 원형질 안에 살면서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진핵생물이 형성되었다는 가설인데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는 우선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가 진핵세포와는 다르게 독립적인 DNA를 가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그 형태가 환형이라는 점, 다른 세포소기관과는 달리 이중막을 가진 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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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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