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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피 두마리가 바늘꼬리병으로 짐작되는 병에 걸려서 꼬리가 조금 접히기 시작햇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늘꼬리병은 구피 꼬리지느러미가 점점 각이 좁아지고 나중에는 결국 뾰족한 송곳 모양으로 접히며 결국 죽게 되는 질병입니다. 바늘꼬리병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고 완치가 굉장히 힘든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바늘꼬리병에 걸린 구피는 유영 능력을 점점 잃고 몸이 같이 말라가며 색이 흐려지게 됩니다. 원인으로는 수질오염 및 면역력 저하에 의한 바늘꼬리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적절한 환수와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시도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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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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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은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메니에르병'이란 어지럼증, 청력 감소, 귀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1861년 프랑스의 의사인 메니에르가 이 병을 발견하였으며, '내림프수종'이라고도 부릅니다. 속귀 안에는 관 모양 구조물인 내림프관이 있는데, 이는 속귀의 기능인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림프수종은 이 내림프관 안에 존재하는 액체인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부어오른 관으로 인해 속귀 기능의 문제가 발생하고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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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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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로 태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안녕하세요. 선천성 색소결핍증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 질환입니다. 피부, 눈, 털 등에서 백색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질환입니다. 이는 상염색체 우성이나, 상염색체 열성이나, X 염색체와 관련된 다양한 유전 양상을 보입니다. 멜라닌은 멜라노솜 내 티로신에서 멜라닌 세포에 의해서 합성되는 색소이며, 티로신 부족으로 멜라닌 색소가 신체에서 생산되지 못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천성 색소결핍증 환자의 피부는 하얗고 모발은 황백색이며 홍채는 투명에 가깝습니다. 환자의 피부는 햇볕에 몹시 약하고, 홍반이 쉽게 생깁니다. 색소가 없어진 망막은 붉은 동공, 눈부심, 안구 진탕, 시력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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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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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울음소리로 암수구별되나요?
안녕하세요. 매미 중에서는 수컷 매미만이 울음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소리낼 수 없는 기관이 없는 암컷은 '벙어리매미'라고도 불리며, 수컷 매미가 울음소리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암컷과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이며, 다른 수컷에 경고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때 매미가 울음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몸통에 있는 진동막(발음기)과 배에 위치한 근육인 발음근, 공기 주머니 역할을 하는 공명실 때문인데요, 암컷은 나무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아야 하기 때문에 배 부분이 발성 기관 대신 산란 기관으로 채워져 있어서 울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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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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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씻어도 그 부위가 소독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염소이온의 경우 수돗물은 200mg/L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었을 때 세균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지만 흐르는 물로만 씻어도 상당한 세균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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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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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토신에서만 DNA 메틸화가 일어나나요? 그리고 왜 히스톤 단백질 중 라이신 잔기에서만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CpG island의 메틸화가 되면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여러 transcription factor의 접근을 막고, 동시에 메틸화된 CpG site에 결합하는 MBD (Methyl-CpG-binding domain proteins) 단백들이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때 시토신의 화학 구조는 메틸화 반응이 일어나기에 적합합니다. 시토신의 5번 탄소 위치(5' carbon)에는 수소 원자가 있어 이 위치가 메틸화 반응을 통해 메틸기(-CH3)로 치환될 수 있습니다. 시토신의 5번 탄소 위치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반응성이 높기 때문에 메틸화가 쉽게 일어납니다. 이때 DNA 메틸트랜스퍼라제(DNMT)는 시토신의 5번 탄소를 특이적으로 인식하여 메틸기를 첨가하는 효소입니다. 이 효소는 시토신을 잘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메틸화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DNMT 효소는 특히 시토신이 구아닌(CpG)과 연속된 위치에 있을 때, 즉 CpG 다이뉴클레오타이드 서열에서 메틸화를 잘 수행합니다. 이는 CpG 서열이 메틸화 표적이 되기 쉬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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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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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어떻게 왔던길을 기억하고 되돌아갈수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철새들은 해마다 수천㎞를 날아 고향으로 돌아가곤 하는데, 어떻게 그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 원리는 새의 눈에 있는 ‘크립토크롬4’라는 단백질이 지구 자기장을 시각적으로 감지해 생체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크립토크롬은 동물뿐 아니라 식물에도 존재하는 단백질인데, 가시광선 가운데 청색광을 흡수하는 ‘광수용체’로 생물이 하루 중 시간대별로 다양한 생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체리듬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척추동물에서 크립토크롬은 빛을 받아 활성화되면 라디칼 쌍을 이루는 유일한 종류의 단백질이기 때문에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는 ‘자기수용체’ 역할도 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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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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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피를흡혈하는 생명체가 지구상에 몇종이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의 피를 흡혈하는 생명체는 꽤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체는 일반적으로 인간을 포함한 다른 동물의 피를 먹이로 삼습니다. 우선 모기는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흡혈 곤충일 것입니다. 모기 중 일부 종은 인간의 피를 특히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Anopheles, Aedes, Culex 등의 속에 속하는 모기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벼룩은 주로 포유류와 조류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고양이 벼룩(Ctenocephalides felis)이나 개 벼룩(Ctenocephalides canis)이 인간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도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xodes 속의 진드기들은 사람에게 라임병 같은 질병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체체파리는 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처럼 많은 생명체들이 인간의 피를 흡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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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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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닭살이 돋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춥거나 무서운 상황에서 몸에 닭살이 돋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춥거나 무서울 때면 의지와 상관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나는데 이를 흔히 '소름 돋는다' 또는 '닭살 돋는다'고 표현합니다. 우리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켜고,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이 수축하는데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게 서게 됩니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두며 동시에 모공이 좁아져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공포에 질렸을 때도 소름이 돋는데, 마찬가지 이유로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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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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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왜어떤이유로 피를 빨아먹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모기가 피를 빠는 이유는 단순히 배가 고파서가 아닌 알을 낳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 모기들뿐으로 수정란을 가진 암컷 모기는 자신의 난자를 숙성시키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요, 즉 사람의 피를 빨아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사람의 피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모기가 피를 많이 빨수록 더 많은 알을 낳아 번식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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