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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유럽 사람들은 빵을 주식으로 먹는데
안녕하세요.네, 서양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빵, 파스타, 감자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많다 보니 제2형 당뇨병이 상당히 흔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미국, 유럽 등에서 비만율이 높은 것도 당뇨병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설탕이나 버터 함량이 높은 우리나라 빵과는 다르게 서양, 유럽의 경우에는 통곡물빵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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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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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진화와 생명에 대한 질문입니다. 생명은 어떻게 진화했나요? 진화론의 주요 개념은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생명은 지구상의 자연 환경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진화해 왔는데요, 대표적인 이론인 진화론에 따르면, 생명체는 공통 조상에서 시작하여 자연 선택과 돌연변이를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진화론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인데요, 찰스 다윈이 제시한 이 개념은 환경에 적응한 개체들이 더 잘 생존하고 번식하여 유리한 형질이 후손에게 전달된다는 원리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명체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새로운 종으로 분화할 수 있습니다.또한, 돌연변이(mutation)는 유전자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형질이 나타나는 과정이며, 이러한 변화 중 일부는 자연 선택을 통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이나 유전자 흐름(gene flow)과 같은 과정도 진화에 영향을 미쳐 개체군 내 유전적 다양성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단순한 단세포 생물에서 점점 더 복잡한 다세포 생물로 진화했으며, 생명체는 수억 년에 걸쳐 적응과 변화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다양한 생물종으로 발전했습니다. 진화는 과거 생물의 화석 기록, 유전학적 증거, 생물의 형태학적 유사성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생명의 기원과 변화 과정을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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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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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 공룡들이 현재까지 살아있었다면
안녕하세요.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계속 진화했다면,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을 가능성이 큰데요, 실제로 일부 공룡(수각류)은 조류로 진화하여 살아남았고, 만약 대멸종이 없었다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을 것입니다. 만약 일부 공룡이 영장류처럼 높은 지능을 갖춘 방향으로 진화했다면, 손가락이 더욱 섬세해지고 도구를 사용하는 종이 등장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두뇌가 커지고 사회적 구조를 갖춘 공룡이 인류와 유사한 문명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은 거대한 초식 공룡들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크기가 다소 작아지거나, 기린처럼 긴 목을 유지한 채 이동성과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양 환경에서 적응한 공룡들은 돌고래나 고래처럼 유선형 몸을 가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리가 퇴화하고 지느러미가 발달하여 고도로 해양화된 종이 등장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익룡과 같은 하늘을 나는 공룡들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현대의 새보다 더 크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맹금류처럼 강력한 포식자가 되고, 일부는 박쥐처럼 야행성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환경에 맞춰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했을 것이고, 일부는 지능을 높여 인간과 비슷한 문명을 형성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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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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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자연과 인간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 우리는 어떻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사회와 경제를 운영해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산림 보호, 습지 복원, 해양 생태계 보전 등을 통해 자연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며 토양, 물, 공기의 오염을 줄이고 생태계를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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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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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바시는 사람들을 보면 그 취하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데요, 이는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됩니다.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코올탈수소' 효소인데요, 이 효소의 양에 따라 알코올 제거 시간이 달라집니다. 사람마다 효소 양에 차이가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 및 민족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하는데요,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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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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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먹는 과일들은 다 다른맛을
안녕하세요.과일의 단맛을 느끼게 하는 성분은 '과당'인데요, 이 과당은 탄소원자 6개가 사슬처럼 연결된 모양의 고분자입니다. 과당은 포도당과 함께 단당류에 속하는 탄수화물로, 과일과 꿀 등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단맛’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설탕은 사탕수수와 사탕무를 원료로 만들며, 과당과 포도당이 일대일로 결합된 이당류입니다. 설탕의 단맛을 1백이라고 할 때 과당은 1백73, 포도당은 74 정도로, 과당의 단맛이 가장 강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당이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있으므로 과일은 주로 단맛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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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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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사람도 소통하는 것 처럼 동물도 소통을 하는데 나무들은 어떻게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무는 단순히 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소통하며 살아가는데요, 나무의 소통방식에는 화학적, 전기적, 기계적(물리적) 신호 전달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소통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화학적 소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무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을 방출하거나 뿌리를 통해 화학물질을 교환하며 다른 생물과 소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애벌레가 잎을 갉아먹으면, 나무는 휘발성 물질(예: 자스몬산 유도체)을 방출하여 주변 나무들에게 경고하며, 이를 받은 나무들은 방어 물질(탄닌, 페놀류 등)을 증가시켜 해충을 쫓거나 독성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나무는 뿌리를 통해 균근(미코리자) 곰팡이와 영양분을 교환하며, 이 균사를 통해 다른 나무들과 정보를 주고받는데요, 이를 "우드 와이드 웹(Wood Wide Web)"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부 나무는 주변 경쟁자를 방해하기 위해 알레로케미컬(allelopathy, 타감작용 물질)을 분비하여 다른 식물의 성장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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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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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해양 동물은 어떻게 빛을 생성할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해양생물들이 발광할 수 있는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발광하는 해양생물로는 해파리가 있는데요, 해파리가 빛날 수 있는 이유는 고유의 발광 단백질인 '에쿼린(aequorin)' 때문입니다. 에쿼린이란 푸른색 빛을 발생시키는 발광 단백질인데요, 이외에도 초록색 빛을 띠는 경우는 '녹색형광단백질(GFP)'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해양발광생물의 경우에는 포식자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서, 또는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바닷속에서 빛을 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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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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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때 인상을 써야 힘이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무거운 것을 들 때 얼굴을 찡그리는 현상은 신경생리학적, 생체역학적, 그리고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는 단순히 팔과 다리의 근육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육이 동시에 긴장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얼굴 근육도 무의식적으로 활성화되어 인상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얼굴과 턱 근육(저작근, 안면근)이 긴장하면 신체 전체의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힘을 쓰려면 뇌의 운동 피질(motor cortex)에서 강한 신호를 보내야 하는데, 이때 얼굴 근육도 함께 자극될 수 있으며, 강한 힘을 내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는 것이 자연스럽게 동반됩니다. 이외에도 힘을 내야 하는 순간, 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투쟁-도피(fight-or-flight) 반응을 유도하게 되는데요, 이때 눈썹을 찌푸리고, 입술을 굳히는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데, 이는 집중력과 공격성을 높이기 위한 본능적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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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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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은 구성원의 몇 %정도가 항체를 보유할 때를 말하나요?
안녕하세요."집단면역"이란 집단의 대부분이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집단면역은 감염(infection)이나 예방접종(vaccination)을 통해 집단의 상당 부분이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가진 상태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론적으로 집단면역은 구성원의 60~70% 이상이 항체를 가져 집단 내 바이러스 전파가 효과적으로 차단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항체 양성률이 높더라도 변이가 계속 생기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면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는 항체 보유율만 놓고 보면 집단감염이 가능할 것 같지만, 코로나 19의 경우 변이가 계속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변이가 잇따르는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면, 국민 90% 이상이 항체를 가져도 효과적인 감염 차단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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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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