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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 1키로를 먹고 먹은 즉시 몸무게를 재면 0.1키로의 오차도 없이 딱 나쵸 무게만큼 증가하나요?
안녕하세요. 나초 1킬로그램을 먹고 먹은 즉시 몸무게를 재면, 몸무게는 이론적으로 나초 무게만큼 증가할 것입니다. 즉, 0.1킬로그램의 오차도 없이 1킬로그램이 증가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몇 가지 요인들로 인해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한 저울의 정확도와 정밀도에 따라 몸무게 측정값에 약간의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용 저울은 아주 미세한 변화를 정확히 측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서부터 소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소화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며, 전체 1킬로그램의 나초가 바로 체중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소화 과정에서 일부 물질이 소량으로 흡수될 수 있지만, 즉시 몸무게에 큰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닙니다. 사람의 몸무게는 수시로 변합니다. 예를 들어, 호흡으로 인한 수분 증발, 땀, 소변 등으로 인해 몸무게가 미세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작지만, 민감한 측정에서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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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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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가만히있을떄 어떤 생각을하나요 ?
안녕하세요. 곤충이 가만히 있을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인간으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곤충 역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곤충의 뇌는 다양한 의식을 처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개미나 꿀벌을 보면, 한 번 갔던 길을 기억했다가 다음에는 최적 경로로 갑니다. 즉, 자신의 현재 위치와 목표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데다 목표물 주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기억했다가 행동을 바꿀 줄 압니다. 실제로 최근에 곤충이 의식을 가진 존재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 호주 맥쿼리대 생명과학과 앤드류 바론 교수와 철학과 콜린 클라인 교수는 ‘의식의 기원에 대해 곤충이 알려주는 것(What insects can tell us about the origins of consciousness)’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발표했습니다.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우리 뇌의 핵심 영역인 중뇌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곤충 뇌의 ‘중심복합체(central complex)’라는 부위가 의식 중 가장 기초단계에 해당하는 ‘주관적 경험’을 처리한다. 즉, 곤충 뇌는 인간의 중뇌와 같은 기능을 한다. 따라서 곤충도 의식을 가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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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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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과 임상 실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란 생동성 입증을 위하여 실시하는 생체내 시험의 하나이며, 주성분이 전신순환혈에 흡수되어 약효를 나타내는 의약품에 대하여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동일 투여경로의 두 제제가 생체이용률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생동성 시험은 기존에는 임상시험과 다르다고 기술되어 있었으나 현재 식약처에서는 과거와는 다르게 생동성 시험도 임상시험의 일종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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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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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경우 땅속에서 몇년의 기간을 살다가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네, 매미가 성충이 되어 땅 위로 올라오기 전에는 유충의 형태로 땅 속에서 생활하는데요, 유충 상태로 땅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종마다 다른데, 한국에서 여름에 흔히 볼 수 있는 참매미와 말매미, 유지매미는 땅속에서 5년을 사는 '5년 주기 매미'이며, 보통 매미들은 소수의 주기를 가지기 때문에 5년, 7년, 13년, 17년과 같은 형식으로 땅 속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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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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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단풍이 지는 것은 이 엽록소가 변해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가을철 단풍은 나무의 잎이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원래 광합성이 진행될 때 엽록소는 적색광과 청색광을 잘 흡수해서 광합성에 이용하고, 녹색광은 흡수하지 않고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인데요, 가을이 되어서 잎이 활동을 멈추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자가분해가 진행됩니다. 엽록소의 자가분해과정에서 안토시아닌이 생성되는 종은 붉은 색 또는 갈색 계열의 단풍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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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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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나 모기가 계피향을 실제로 싫어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모기 퇴치에 상당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계피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생달나무의 나무껍질로 만든 약재입니다. 계피가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이유는 유지놀(eugenol)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물질은 소독 및 진통작용을 가진 무색의 액체로서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습니다. 계피를 깨끗하게 씻은 후 그늘에서 잘 말리신 후에 말린 계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에탄올과 8 : 2 비율로 유리병에 담고 2주 정도 놔두었다가 계피를 건져낸 용액에 끓인 물이나 정제수를 1: 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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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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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을 순수 배양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자연적인 서식처에서 미생물은 대개 여러 종류의 생물종이 섞인 복잡한 혼합집단에서 자랍니다. 혼합배양상태에서는 한 종의 미생물을 적절하게 연구할 수 없기 때문에 개별 종의 특성을 연구하려면 단일 세포에서 자라난 세포의 집단을 미생물 분석을 이용해 순수배양(pure culture)하여야 합니다. 우선 미생물 혼합액을 한천배지의 중심에 조금 덜어 구부러진 유리봉을 멸균하여 전체적으로 펴서 도말하는 spreading을 진행하신 후에 하루 정도 인큐베이터에서 배양해주시면 single colony 형태로 분리된 여러 종류의 균주를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하나의 colony를 loop로 따서 새로운 배양배지에 streaking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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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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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상아코끼리라고 불리우는 슈퍼터스커 코끼리가 지구상에 거의 보기 힘들정도가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슈퍼터스커는 거대하고 긴 상아를 가지고 있는 코끼리이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아프리카 코끼리는 야생에 약 41만 5천 마리가 남아 있으며 그 중 슈퍼 터스커 코끼리는 겨우 20여 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처럼 희귀 코끼리의 개체수가 극히 적은 이유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으나 인간 탓이 큽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아프리카 코끼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개체수가 60% 이상 급감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상아를 노린 밀렵의 영향인데요, 상아의 최대 수입국은 중국입니다. 슈퍼터스커의 상아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가치를 지녀 밀렵꾼의 주요 표적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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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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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달라붙은 사마귀 떨어지질 않네요. 사람과 친근한 동물일까요?
안녕하세요. 사마귀는 Mantodea 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이 존재합니다. 사마귀의 앞다리는 포획다리로 변형되어 있으며,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먹이를 잡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다리 덕분에 사마귀는 사냥감에게 빠르게 반응하고 단단히 붙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마귀는 주로 육식성으로, 다른 곤충, 작은 동물, 심지어 다른 사마귀까지 잡아먹습니다. 사냥할 때는 앞다리를 이용해 재빠르게 먹이를 포획합니다. 사마귀가 친근한 동물이라고 알려진 바는 없지만, 가까이 갔다가 물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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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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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백설공주를 만났습니다. 순백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름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해당 사진 속 버섯은 '흰가시광대버섯'으로 보입니다. 흰가시광대버섯의 갓은 지름 10~20cm 정도로 전체가 백색이고, 초기에는 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됩니다. 표면은 백색이고 가루로 덮혀 있으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표면은 순백색이며, 가시모양의 인편이 붙어 있어서 만지면 손에 잘 붙으며 턱받이는 성장하면서 탈락되기도 합니다. 리나라에서는 식용하고 있지만 독버섯으로 기록된 문헌이 있으므로 성분을 확인한 후에 식용해야 하는 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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