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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살이찌면 체취나 땀냄새가 더 고약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살이 찌면 발에도 살이 찌게 되는데요,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하지 못해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어나고, 발에 있는 세균이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과 같이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합니다. 이외에도 지방이 많은 식사를 장기간 계속하면 지질 분비가 증가해 땀 냄새가 심해지며, 특히 동물성 지방 위주의 식사를 즐겨 하면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져 특유의 시큼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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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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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안녕하세요. 벌레들이 지저분한 환경에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도 어떻게 죽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곤충의 면역체계와 적응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곤충의 외골격은 물리적 장벽으로, 병원체가 체내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며 다양한 항균 펩타이드를 생성하여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곤충의 혈액 역할을 하는 혈림프는 포식 세포(hemocytes)를 포함하며, 이는 병원체를 포식하여 제거합니다. 또한 곤충은 짧은 세대 주기를 가지며 빠르게 번식합니다. 이는 유전적 변이를 빠르게 축적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곤충은 병원균을 억제하는 박테리아와 공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곤충의 생존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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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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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발견되지않은 생명체들은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생명체는 많을 것입니다. 유네스코(UNESCO)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에서 활동하는 분류학자 워드 아펠턴스(Ward Appeltans)와 여러 나라의 80여 명 학자들은 국제 학술지 <최신 생물학(Current Biology)>에 공동저자로 발표한 '지구 바다 생물종 다양성의 규모' 논문에서 “(바다 진핵생물 중에서) 현재 3분의 1 내지 3분의 2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포유류 사이에서도 수백 종의 미발견 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르면 포유류 종의 약 20%는 지금까지 미확인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작고 까다롭지 않은 동물이며, 많은 동물이 설치류, 박쥐, 식충에 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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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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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아지는 날에 지면에 지렁이가 많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내리고 나서 지면 위로 지렁이가 올라오는 이유는, 폐호흡을 하는 인간과는 달리 지렁이가 '피부호흡'을 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피부호흡이란 피부 또는 외피를 통해 가스 교환이 발생하는 호흡의 일종이며, 지렁이는 축축한 피부를 통해 직접 산소를 받아들입니다. 평상시에는 토양 속에 공기 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기로부터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공기 구멍이 물로 차게 되면서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지렁이가 호흡을 하기 위해 지면 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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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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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근처에서 가져온 em배양액을 먹어도 무해할까요?
안녕하세요. 주민센터에서 얻을 수 있는 EM(유용미생물) 발효액-EM, 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EM)은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하여 배양한 액체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발효액을 물과 희석하여 천연세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초 병충해 방지 또는 주방 및 화장실 악취 제거, 과일이나 그릇 세척과 세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EM발효액은 식용이 아닙니다. EM발효액은 다양한 미생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에는 식용이 가능한 균도 있고 그렇지 않은 균도 섞여 있습니다. 특별히 인체에 해를 주지는 않으나 사용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 입에 묻은 경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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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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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는 인간의 조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는 인류의 조상이 아닙니다.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하빌리스 → 호모에렉투스 → 호모사피엔스 → 호모사피엔스사이엔스 순으로의 진화과정을 거쳤습니다. 다만 인간과 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는 공통조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인간과 침팬지의 경우 약 98.8% 정도의 유전자의 일치도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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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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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란 뭘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은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고 보편적인 질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생명은 복잡한 생물학적 과정의 결과입니다. 생명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들은 성장, 복제, 에너지 대사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연구는 생명과학의 중요한 분야입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죽음은 생물학적 기능이 중단되는 현상입니다. 죽음의 과정과 이를 연장하거나 늦추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의학과 생명공학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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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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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으로 n차 소비자라는 건 정의하기 나름인 개념인가요?
안녕하세요. 생태계의 에너지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에 위치하며 태양에너지를 다른 소비자들에게 전달해주는 관문 역할을 하는 생물들을 말합니다. 생태계에서 생산자는 1차생산성을 통해 생태계에 유기물 형태의 화학에너지를 공급하는 1차생산차를 의미하며 거의 대부분의 1차생산자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 남세균, 운생생물 등 독립영양생물입니다. 소비자는 생태계에 있어 영양동태론의 관점에서 본, 생산자가 생산한 유기물을 이용하는 초식성 · 포식성 동물군. 동물과 타양식물을 말합니다. 소비자 중 생산자인 녹색식물을 먹는 것(초식동물), 또는 생산자의 사체(낙엽, 마른가지 등을 포함한다)를 먹는 것을 1차소비자라고 하며, 제1차 소비자를 먹는 동물을 2차소비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하를 차례로 3차, 4차소비자 등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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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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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는 일반 감기 수준으로 완전이 격하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일반적인 감기 수준으로 격하되지는 않았습니다. 영국 워릭 대학교 분양종자학 교수 로렌스 영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KP.2라는 FLiRT 변종 바이러스가 미국 내 신규 감염의 25%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발열이나 오한, 기침, 호흡 곤란, 근육통과 몸살, 두통, 인후통,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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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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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를 통해서 나무의 나이를 파악할수 있다고 하는데, 모든 나무가 나이테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모든 나무가 나이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테는 계절별로 나무의 성장속도에 차이가 생길 때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봄에는 나무의 세포 분열이 왕성해 나무 색깔이 밝고 목질도 부드럽습니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는 세포 분열이 더뎌지면서 색이 진하고 단단해집니다. 이 때문에 해마다 하나씩 나무에 동그란 원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가 없는 적도에서는 나이테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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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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