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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도움이되는 점이있나요??
안녕하세요. 바퀴벌레는 생태계에서 '분해자'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주로 썩은 나무, 낙엽, 죽은 식물과 동물 같은 유기물을 먹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들은 유기물을 분해하고 재활용하여 토양에 다시 돌려줍니다. 또한 바퀴벌레가 유기물을 분해하면, 영양소는 다시 토양으로 돌아가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생태계의 영양 순환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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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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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메머드와 기후변화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털북숭이 매머드의 경우 대규모 이동을 통해 북극 지역의 초지를 유지해 건강한 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이를 복원해 북극의 영구동토 지역을 돌아다니게 하면 초지를 되살려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방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영구 동토층은 지속적으로 얼어 있는 토양으로, 주로 북극과 아한대 지역에 존재합니다. 이 토양에는 많은 양의 유기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안에 탄소가 갇혀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영구 동토층이 녹기 시작하면, 그 안에 갇혀 있던 유기 물질이 분해되면서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 같은 온실가스가 대기로 방출됩니다. 이는 기후 변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이때 털매머드와 같은 대형 초식동물은 북극 지역의 식생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매머드가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나무를 뽑고, 땅을 파헤치면서 나무와 관목이 덜 자라고, 대신 풀밭이 더 넓게 퍼질 수 있습니다. 풀밭은 나무와 관목에 비해 눈이 더 많이 쌓이고 오래 지속됩니다. 눈은 태양의 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어, 땅이 덜 따뜻해지게 됩니다. 이는 영구 동토층이 더 천천히 녹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즉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방출되는 메탄은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 매머드가 다시 도입되면 영구 동토층의 녹는 속도가 늦춰져 메탄 방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식생 구조의 변화로 인해 더 많은 탄소가 식물체 내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풀밭이 더 많아지면 광합성을 통해 더 많은 CO2를 흡수하게 되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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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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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녁에 피어나서 손짓하는 듯한 이 풀을 아십니가?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 속의 식물은 '강아지풀'인 것으로 보입니다. 강아지풀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이며, 길가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20∼70cm로 뭉쳐나고 가지를 치며 털이 없고 마디가 다소 깁니다. 이삭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서 강아지풀이라고 부루는 것이며 개꼬리풀, 제주개피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구미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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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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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와 효소의 플라스틱 분해는 어떤 점이 다릅니까?
안녕하세요. 밀웜의 장 안에는 소화시키는 미생물이 있는데요 인간의 장 안에 대장균이 있는 것처럼, 밀웜의 장 안에는 엑시구오박테리움 sp. strain yt2라는 미생물이 있는데 이 미생물이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을 분해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박테리아가 PET를 분해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HB(Poly-hydroxybutyrate)를 만든다고 합니다. PET를 분해하는 효소는 2016년 일본의 요시다 팀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효소가 PET를 테레프탈산과 에틸렌글리콜로 분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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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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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진화를 하고 있는 생물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일부 과학자들은 '인간이 자연을 극복하고 환경을 개척하며 살아가므로 생물학적 진화과정은 끝났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과학계 주된 의견은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4년 연구를 보면 마다가스카르의 현지인이 말라리아 저항력과 관련 있는 유전자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중동, 유럽,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인구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중입니다. 따라서 진화라는 것은 이미 끝난 사건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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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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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증후군을 가졌을 때 신체적 약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알비노(백색증)은 멜라닌 합성의 결핍으로 인해 눈, 피부, 털 등에 색소 감소를 나타내는 선천성 유전질환을 말하는데요, 선천성 색소결핍증은 상염색체 우성이나, 상염색체 열성이나, X 염색체와 관련된 다양한 유전 양상을 보입니다. 멜라닌은 멜라노솜 내 티로신에서 멜라닌 세포에 의해서 합성되는 색소입니다. 티로신 부족으로 멜라닌 색소가 신체에서 생산되지 못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천성 색소결핍증 환자의 피부는 하얗고 모발은 황백색이며 홍채는 투명에 가깝습니다. 또한 환자의 피부는 햇볕에 몹시 약하고, 홍반이 쉽게 생기며 색소가 없어진 망막은 붉은 동공, 눈부심, 안구 진탕, 시력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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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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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수확 후 전지는 언제쯤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비파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상록소교목인데요, 비파나무의 가지치기(전정)은 정지를 목적으로 한 가지 절단뿐 아니라 복잡한 가지와 쇠약지의 제거 또는 갱신, 결실과 영양생장의 조절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가지를 절단하는 것이며, 전정시기는 성목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화아분화가 끝난 시기인 8월 하순부터 9월 상중순이며, 유목은 2월 중순~하순경, 봄 가지 발아가 좋고 신장도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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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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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이중 나선 구조가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DNA가 이중나선 구조가 아니라 단일 가닥일 경우에는 많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NA의 경우에는 유전정보에 해당하는 염기를 내부에 위치하게 하며, 그 외부를 당-인산 골격이 보호하고 있는데요, 만일 DNA가 단일가닥 형태로 그대로 노출될 경우에는 핵산분해효소의 접근이 더 쉬워질 수 있으며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일가닥이기 때문에 수복기작이 진행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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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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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유전자 변이가 질병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전자 변이는 DNA 염기서열의 변화로 정의할 수 있으며 단일 염기 대체, 삽입, 결실, 전좌 등 다양한 양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이는 유전자 기능에 영향을 미쳐 특정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겸형 적혈구 빈혈증은 11번 유전자의 단완에 위치하는 헤모글로빈의 베타 글로빈 유전자의 점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원래 글루탐산을 지정하는 아미노산이 발린으로 치환되면서 적혈구 '낫 모양' 형태가 되면서 산소 운반능력이 손상됩니다. 하지만 해당 질환을 가진 사람은 말라리아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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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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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식습관 변화가 장내 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식습관과 장내 미생물 군집의 조성은 매우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장내미생물 중 유익균은 30%, 유해균은 5~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중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건강한 장내 환경을 위한 식습관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신선한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등을 잘 섭취하면 유익균이 자연스럽게 많아지며 반면에 고기, 설탕,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가 많고,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키는 습관, 운동 부족은 유해균 증가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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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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