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머리카락은 계속자라는데 눈썹은 안자라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머리카락과 눈썹이 자라나는 길이가 다른 것은 두 모발주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발주기는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단계로 구성됩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생장기는 전체 두피모발의 약 90%를 차지하며 기간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3~10년이고, 퇴행기는 1% 미만의 비율과 2~3주가량의 기간, 휴지기는 10% 정도의 비율과 약 3~4개월의 기간을 갖습니다. 반면에 눈썹의 생장기는 6주~10주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은 긴 생장기를 가지기 때문에 길게 자라지만, 눈썹은 매우 짧은 생장기를 가지기 때문에 일정한 길이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7
0
0
향수 냄새가 독한것은 왜 그런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악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진한 향수를 맡게 되면 머리가 어지럽거나 아픈 이유는 코 속에 두 가지 감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후각을 담당하는 순수 신경이며 다른 하나는 통증을 맡는 감각입니다. 향기를 맡을 때 두통이나 띵하고 어질한 느낌은 후각이 아닌 통각을 자극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공 향을 구성하는 화학 성분의 작용으로 통각을 자극해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7
0
0
냉동인간으로 보관된 사람이 많은데 실제 냉동인간 가능성이 있나?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인체냉동보존, 냉동인간보존은 미래의 의료 기술로 소생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사람의 사체를 영하 196°C의 액체질소에서 냉동 보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계 곳곳에 위치한 챔버 속에는 현재 약 600여명의 냉동인간이 잠들어 있으며, 사후 냉동보존 서비스를 예약한 사람 또한 약 3000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냉동인간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냉동시킬 때 인체 내 체액을 모두 빼내고, DMSO와 같은 동결보호제를 채워넣게 되는데, 현재 기술로는 다시 DMSO를 빼내고 체액을 채워넣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정전기는 왜 일어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정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물체는 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뤄집니다. 보통의 물체가 지닌+전하와 -전하의 양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하가 다른 물체와 접촉하여 마찰할 경우, -전하가 상대 물체로 쉽게 옮겨가기도 합니다. 이때, 전자를 잃은 쪽은 +전하를, 전자를 얻은 물체는 -전하를 띠게 됩니다. 이러한 전위차가 생기면서 +전하와-전하가 서로끌어당기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물체와 마찰될 때마다 전하가 저장되고 어느 정도 이상의 전하가 쌓였을 때 적절한 전위차에 의해 그동안 쌓여있던 전하가 불꽃을 띠며 이동하는 현상이 바로 '정전기' 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유전자가 변형된 곡물은 인체에 어떤 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줄임말로 생물체 유전자 중에 유용한 것을 취하여 그 유전자가 없는 다른 생물체에게 삽입하고 유용하게 변형시킨 농산물 등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일각에서는 유전자조작식품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크게 알레르기 유발, 독소 발생, 항생물질 내성 등 3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단체에서는 이미 GMO에 위해성이 없음을 입증했으며, 또한 식약처에서도 국내로 들어오는 GMO 식품에 대해 검증을 한 후에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고래는 물속에서 숨을 쉴수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고래가 물 속에서 숨을 쉬지 못하는 이유는 어류와 달리 포유류이기 때문에 아가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물 속에서도 오랫동안 숨을 참을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고래는 아가미 대신 콧구멍을 통해 폐로 숨을 쉬는데요, 콧구멍은 머리 위에 나 있는데, 물 속에 있을 때는 닫혀져서 물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가미가 없는 고래는 숨을 쉬기 위해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물파스를 바르면 근육통이 낫는 원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물파스에 함유된 L-멘톨, dl-캄파는 피부에 발랐을 때 청량감을 부여하여 타박상,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며, 국소 자극을 통해 가려움증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쿨파스는 멘톨 성분으로 혈관 수축 작용을 일으켜 냉찜질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곤충들은 어떻게 당도가 높은 과일을 판단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곤충들이 당도가 높은 과일을 판단하는 능력은 주로 그들의 감각 기관과 행동에 의해 이루어지는데요, 곤충들은 다양한 감각 기관을 통해 과일의 당도를 감지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가 풍부한 먹이를 선택합니다. 우선 곤충의 더듬이, 입, 다리 등의 감각 기관에는 화학 물질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이 수용체들은 과일 표면의 당분, 산도, 휘발성 화합물 등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의 더듬이는 다양한 화학 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주요 감각 기관입니다. 당도가 높은 과일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화합물을 감지하여 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익은 과일은 당도가 높아지면서 특유의 휘발성 화합물을 방출합니다. 이 화합물들은 곤충들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에탄올, 아세트산, 에스테르 등은 당도가 높은 과일에서 많이 방출되는 화합물들입니다. 곤충들은 이러한 냄새를 추적하여 당도가 높은 과일을 찾습니다. 벌, 나비, 파리 등은 이 능력이 매우 발달해 있어 먼 거리에서도 당도가 높은 과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고양이의 눈을 보고 시간을 예측하는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옛날 일본의 닌자들은 고양이 눈동자의 열림 상태를 확인하고 시간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실제로 '고양이 눈 시계'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눈은 새벽 무렵과 해질녘에 동공이 크게 열려 둥글게 보이며, 오전 8시와 오후 4시 경에는 달걀 모양 정도로 가늘어 집니다. 또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경에는 달걀 모양에서 점점 가늘어지고, 정오 무렵에는 더욱 가늘어져 바늘처럼 일직선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눈동자 변화를 통해서 시간을 대략적으로 예측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신체는 약 60~70%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소를 용해시키고, 이를 필요로하는 세포에게 공급해줍니다. 또한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며, 혈액을 중성 내지 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조절의 역할을 하는 등의 생명유지 필수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때 체내 수분이 1~2%만 모자라도 심한 갈증을 느끼며 5%가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10%가 부족하면 심근경색과 심장마비 가능성이 증가하고, 20% 이상의 수분을 잃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26
0
0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