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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잘 때도 방귀를 계속 뀌나요??
네, 잘 때도 방귀를 뀌게 되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면서 방귀를 뀌는 이유는 수면 전에 섭취한 음식물이나 야식 등이 아직 소화되지 않아 배에 가스가 발생하고, 가스가 가득 차버려서 방귀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비염, 코골이가 심한 경우에는 수면 중에 입으로 호흡하기 때문에 공기를 많이 들이마쉬게 되어서 방귀를 더 많이 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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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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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있는 생물은 어떻게 자체적으로 독을 만들어내나요?
독개구리가 만드는 에피바티딘이라는 신경독은 신경세포(뉴런)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을 만드는 자신은 신경독에 중독되지 않는 이유는 특이한 신경 세포 수용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신경 세포 수용체는 약 2500개 정도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원래 다른 생명체의 신경 세포 수용체에는 에피바티딘이 강력하게 결합하여 신경세포의 기능을 마비시키지만, 자신의 수용체는 아미노산 3개가 변형되어 구조가 바뀐 수용체이기 때문에 에피바티딘이 결합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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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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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의 진화 과정에 대해 알려 주세요~
타조는 날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날지 못하는 대형 조류계통의 동물인데요, 오늘날 타조의 조상은 약 2000만 년 전에 서방의 스페인에서 동방의 지중해, 중국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다가 100만 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인간이 타조를 최초로 접한 것은 약 7500년 전에 아프리카 암석화에 타조가 표범과 치타의 사냥 대상으로 그려진 것을 관찰하였다고 합니다. 타조는 날지는 못하지만 시속 7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하며, 대흉균을 가슴뼈에 고정하는 '용골돌기'를 가지고 있지 않고, 날개의 칼깃이 부드러워서 양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날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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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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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긴 동물은 무엇일까요?
지구에 사는 다양한 생명체 가운데, 육지에 서식하는 동물 중 가장 긴 수명을 가진 동물은 '갈라파고스 땅거북'입니다. 갈라파고스 땅거북의 경우 수명이 100년을 훌쩍 넘기며, 이는 장수 및 종양 억제와 관련된 유전자를 추가로 갖는 '유전자 중복'(gene duplication)으로 암을 비롯한 노화에 따른 피해로부터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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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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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인종 진화에 관련된 질문 사항입니다.
현생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에 의하면,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공통 조상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유일한 기원이며 이후 후손들이 세계 각 지역으로 이주하며 인구가 전파되었다는 학설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원래 아프리카에 서식하던 흑인들의 피부는 어두운 편이었을 것이며, 진화의 결과 더 검은색을 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흑인들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진화의 결과로 멜라닌 세포를 훨씬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아프리카의 적도 지방은 일년 내내 일조량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피부색이 햇빛 흡수에 유리한 검은색이어야 했을 것이며,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서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성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해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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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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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종의 경우 멜라닌 세포가 황인종보다 더 많이 있나요?
인종 간에는 피부색의 차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피부색을 결정짓는 요인은 '멜라닌 색소'입니다. 멜라닌은 흑갈색을 띠는 알갱이 색소로써 우리 몸의 피부, 털, 눈 등 거의 모든 부위에 존재하며, 태양 빛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백인<황인<흑인 순으로 많습니다. 또한 흑인의 경우 백인보다 멜라닌 색소가 피부의 상층부까지 드러나 있으며, 색소 분포의 밀도가 크기 때문에 더 짙고 검은 피부를 가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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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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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껍질에 벌레가 끼어서 문의 드립니다.
계란껍질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천연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화분에 둘 경우에는 벌레가 꼬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비료로 사용하시려면 계란 껍질 안쪽의 얇은 막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햇볕에 잘 말려주신 후 화분 흙에 꽂아주시거나, 말린 껍데기를 곱게 갈아서 흙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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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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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중에는 그 뿌리가 몇길로나 퇴는 것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포아풀아과는 벼과의 아과인데요, 16개 족, 200여 속에 4,200여 종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밀, 보리, 귀리, 호밀과 여러 잔디와 목초지의 벼과 식물 등과 같은 주요 곡물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아풀'은 한겨울 사막의 박토 속에서도 죽지 않고 잘 자라는 식물인데요, 이 식물의 키는 고작 높이 50㎝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키 밑에는 전체 길이가 놀랍게도 600㎞가 넘는 거대한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깊고 넓게 퍼져있는 뿌리로 인해 사막의 포아풀이 척박한 땅에서도 말라 죽지 않고 한겨울 박토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길게 뻗은 뿌리는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진화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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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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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사람은 어떻게 체온을 유지하나요??
인간은 '항온동물'에 속하며, 이는 외부환경의 온도와 독립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겨울철에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인체는 체내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로 인해 혈압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체온 조절은 자율신경계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자율신경은 크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어집니다. 추운 겨울철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피부의 입모근이 수축하고, 피부 밑 모세혈관이 수축되면서 열손실을 방지합니다. 또한 교감신경은 부신 속질에도 작용하여 에피네프린을 분비하게 하며, 이를 통해 체내 신진대사가 촉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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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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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토양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지렁이'는 환형동물문 지렁이아강에 속하는 생명체인데요, 토양의 비옥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생명체 중 하나입니다. 지렁이는 썩은 나뭇잎, 동물의 배설물과 같은 유기물을 섭취하는데요, 지렁이가 나뭇잎에 점액을 분비하여 잎을 습하게 만든 후에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가 되면 이를 섭취합니다. 원래 동물의 배설물이나 나뭇잎 자체는 토양에 흡수되기 어려워서 영양분으로 쓰이기 힘들지만, 지렁이와 같은 토양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잘게 분해되면서 영양 흡수가 촉진됩니다. 또한 지렁이가 먹이를 섭취하고 나서 12~20시간 뒤에 배설한 배설물을 '분변토'라고 부르는데요, 이 분변토에는 거름으로 사용하는 N(질소), P(인), K(포타슘)과 함께 탄소원, 아민산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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