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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중에도 곤충처럼 변태를 하는 종류가 있나요?
물고기는 곤충과는 달리 변태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곤충의 변태는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이라는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으로, 각 단계에서 형태와 기능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물고기는 이러한 복잡한 변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순한 발달 단계를 거칩니다. 물고기의 발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물고기는 알을 낳는데요, 알은 수정된 후 발달을 시작하며, 종에 따라 며칠에서 몇 주 동안 발달합니다. 이후 알에서 물고기 새끼가 부화한 후, 물고기는 유생 단계에 들어가는데요, 이 단계에서 물고기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일반적으로 아주 작고 투명한 몸을 가집니다. 유생은 부레를 형성하거나 먹이를 잡아먹는 법을 배우는 등 성어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유생이 어느 정도 성장하고 형태가 성어와 비슷해지면, 자어 단계에 들어가며 이 시기에는 유생보다 더 큰 몸을 가지며, 먹이 활동도 더 활발해집니다. 자어가 더욱 성장하여 거의 성어와 비슷한 크기와 형태를 가지게 되면 치어 단계가 되고, 이 단계에서 물고기는 성어의 서식지와 생활 방식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가 성적으로 성숙하여 번식할 수 있는 성어가 되는데요 성어는 완전히 발달된 형태와 기능을 가지며, 번식 활동을 통해 새로운 알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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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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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게된 진짜 이유를 알려주세요
네안데르탈인(=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은 약 40,000년 전까지 유라시아에 살았던 고대 인류의 멸종된 종 또는 아종으로 현생 인류의 조상 호모 사피엔스와 수만 년간 공존했습니다. 이렇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여러 논쟁이 있는데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생인류 조상과의 경쟁이나 싸움이 아닌 사랑을 하다가 멸종의 길을 걷게 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현생인류 조상과 네안데르탈인의 동침으로 비아프리카계 현대인의 유전자 중 2%는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네안데르탈인 게놈(유전체)에서는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DNA가 섞인 증거는 없다는 점이 근거가 되어 유전자 분석을 토대로 현생인류 조상과의 교잡이 네안데르탈인 간의 생식능력을 줄여 멸종하게 됐다는 가설이 제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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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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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자기랑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 근거가 있을까요?
이 세상에 자신과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얼굴 특징이 정확히 일치하는 두 사람이 있을 가능성은 1조 분의 1의 확률보다도 적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지구의 70억 인구 중에서 단 한 쌍의 도플갱어가 있을 가능성은 1/135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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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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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6시간 이상을 자면 충분한 걸까요??
일반적인 권장 수면 시간은 하루 7~9시간이지만 나이에 따라서 권장 수면 시간이 달라집니다. 연령대별로 달라지는 권장 수면 시간을 지켜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으며 수면 부족은 각종 심혈관 질환과 비만, 당뇨병, 치매 등의 질환의 위험을 키우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성인의 수면 시간은 보통 7~9시간이지만 성인 역시 다양한 이유로 필요한 만큼 잠을 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잠을 제때 자지 않으면 수면 부족이 몸에 누적되는 ‘수면부채’(sleep dept)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채가 늘어날수록 건강에 큰 부담을 주므로 이를 적절하게 해소할 필요가 있으며 주중에 수면 부채가 생긴 경우 주말에 수면 시간을 늘려 이를 상환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때 너무 길게 수면 시간을 늘리면 오히려 수면과 각성주기에 문제가 생기고 야간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2시간 정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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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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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멍을 때리게 되는경우 뇌는??
멍 때리기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하는데요 바쁘게 일하던 뇌가 휴식을 취할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몸무게의 약 3% 정도에 불과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20%가량을 사용하는데요 일상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움직이는 모든 활동을 뇌에서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워지며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을 쉬듯이, 뇌도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합니다. 멍 때리기를 한다고 해서 뇌 활동이 완전히 정지되는 것은 아닌데요, 2001년 미국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사람이 눈을 감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멍 때리는’ 상태에 있을 때 뇌의 특정 부위가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고 불리는 이 부위는 뇌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잠깐씩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쉬면 DMN이 활성화되면서 뇌가 초기화되고, 이후 더 효율적이고 일할 수 있게 됩니다. 멍 때리는 동안 뇌는 습득한 정보를 정리해 다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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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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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 식물 들한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어찌되나요?
식충식물은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 소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식물인데요, 이들 식물은 일반적인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지만, 영양소가 부족한 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추가적인 영양을 얻기 위해 곤충 등을 포획하고 소화합니다. 식충식물은 특정 유형의 단백질과 곤충의 외골격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 음식에 있는 다양한 성분을 소화할 수 있는 효소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빵이나 고기와 같은 음식은 식충식물의 소화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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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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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조건형성이란 어떤 개념인가요?
고전적 조건형성이란 행동주의 심리학의 이론으로, 특정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던 자극이 그 반응을 무조건적으로 이끌어내는 자극과 반복적으로 연합되면서 그 반응을 유발하게끔 하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강도의 원리', '일관성의 원리', '시간의 원리', '계속성의 원리'의 네 가지 정도로 집약됩니다. 먼저 강도의 원리란, 조건 형성이 이루어지려면 첫 번째 자극보다 그 다음 번 자극이 더 강력해야 바람직한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다시 말해, 자극의 강도가 일정하거나 또는 먼저 제시한 자극보다 강할수록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일관성의 원리는 행동의 변화를 위해 어떤 자극을 줄 경우, 그 자극은 일관성 있게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며 그래야만 조건 형성이 더 잘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간의 원리는 조건 자극을 무조건 자극보다 먼저 제시하고, 두 자극 간의 시간 간격이 거의 없이 즉각적으로 제공되어야 조건 형성이 잘 이루어진다는 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계속성의 원리는 자극과 반응의 결합이 반복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효과적이라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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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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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와 체액검사 과학적원리 ppt
요시험지봉 단백검사는 pH 지시약이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아미노기에 수소이온을 잃고 색이 변화하는 원리(Proteinerror reac tion)를 이용하여 단백질을 검출하는 것인데요, pH 3을 유지하도록 완충제가 들어있어 단백이 없을 경우 오렌지색을 나타내고 단백질이 있게 되면 녹색이나 청색을 나타내게 됩니다.보통 소변의 pH는 4.6에서 8 사이를 나타내는데요, pH가 4.6 이하인 산성이면 지나친 단백질 위주의 식생활을 하지 않는지, 반대로 pH가 8 이상이면 지나치게 채식만 하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 검사 시험지’에 있는 pH 측정 칸의 색 변화를 관찰하면 보다 확실하게 질병 여부를 알아 볼 수 있는데요 소변 검사 시험지의 pH 측정 칸이 주황색에서 녹색으로 변한다면 이는 소변의 pH가 높다는 것으로 감염성 질병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크므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신체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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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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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와 텔로머라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텔로미어란 염색체의 말단에 존재한느 반복되는 염기서열을 말하는데요, 인간의 경우에는 TTAGGG라는 서열이 반복됩니다. 이러한 텔로미어가 존재하는 이유는 염색체의 유전정보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DNA 복제 과정에서 텔로미어는 점점 짧아지는데요, 이는 DNA 복제 효소인 DNA polymerase가 염색체의 끝부분을 완전히 복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포가 일정 횟수 이상 분열하면, 일반적으로 정상 세포는 약 30~50번 정도 분열을 하고 나면 텔로미어가 너무 짧아져 더 이상 세포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를 헤이플릭 한계라고 하며이 한계에 도달하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노화 상태에 들어가거나 세포자살(아폽토시스)가 유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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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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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연속성 통합과학 궁금합니당!??
방추사란 세포분열 시에 중심체로부터 형성되는 가는 실 모양의 섬유질 단백질이며, 염색체의 동원체(centromere)의 방추사 부착점(kinetochore)에 결합을 한 후에 분열기의 중기에서 후기로 진행하면서 분열이 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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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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