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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어떻게 하다 부자국가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은 19세기 메이지 유신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 산업화를 추진했습니다. 서구의 선진 기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산업 기반을 닦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경제적 파탄 상태였던 일본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미군의 주요 보급 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막대한 군수 물자 생산 및 보급을 통해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이며 경제 회복의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냉전 시기 아시아에서 공산주의 확산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서 일본은 중요한 동맹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경제 재건을 지원하고, 일본 제품에 대한 시장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베트남 전쟁에서도 배후 기지 역할을 담당하며 추가적인 경제적 이득을 얻었습니다. 또한 과거 일본은 고정환율제를 유지하며 엔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는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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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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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가 전체gdp보다 1인당 gdp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1인당 GDP는 총 GDP를 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국민 개개인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즉, 평균적인 부유함과 직결되는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1인당 GDP가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국민들은 더 나은 주거 환경, 양질의 식량, 의료 서비스, 교육 기회 등에 접근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곧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됩니다. 실제로 기대 수명, 문해율, 위생 시설 접근성 등 다양한 복지 지표와도 강한 양의 상과관계를 보입니다. 국가 전체의 총 GDP는 한 나라의 전체적인 경제 규모를 보여주지만, 국민 개개인의 생활 수준이나 실제적인 부유함을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1인당 GDP가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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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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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논의되고 있는 발의안은 연 2천만원 이하는 현행과 동일하게 15.4% 원천징수됩니다. 이 금액까지는 현행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 2천만원 초과 3억 원 이하는 22%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 10%를 더하면 24.2%가 됩니다. 연 3억원 초과는 35%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세 지방소득세 10%를 더하면 38.5%가 됩니다. 3억 원을 초과하는 배당을 받더라도 지방소득세 포함 최고 세율이 38.5%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행 금융소득 종합과세 최고 세율인 49.5%에 비해 11%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주로 국내 상장기업의 배당 소득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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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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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장기적으로보앗을때 달러댸비 원화가치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과거의 추세와 한국 경제의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원화 약세 압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반면, 미국은 혁신 산업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성장률 격차가 벌어지면 일반적으로 성장률이 낮은 국가의 통화 가치가 약세 압력을 받게 됩니다. 과거 한국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꾸준히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해왔고, 이는 원화 강세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 에너지 가격 변동,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거나 적자로 전환될 경우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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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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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기적으로볼때 미국과 경제력차이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은 인구구조 변화와 성장동력 약화 등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미국은 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전망을 종합해 보면, 한국과 미국의 경제력 겨가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성장 방향에 따라 외교를 통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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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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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입장에선 국내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자본 이동과 시장 개방을 지향합니다. 국민들의 해외 투자 자체를 막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허용, ISA를 통한 해외 주식 직접 투자 허용 추진 등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펴기도 합니다.그러나 동시에 외환 시장의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해외 투자로 인한 급격한 자본 유출과 그로 인한 환율 불안정은 경계합니다. 정부는 환율 안정을 위해 필요시 외환 시장에 개입하거나 관련 규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이 다시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 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정부 입장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가 국민 자산 증식 기회를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동시에 급격한 자본 유출로 인한 외환 시장 불안정 및 국내 증시 침체 가능성이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합니다.따라서 정부는 무조건 좋아하거나 싫어하기보다는 최소한의 위험으로 최대한의 이점을 얻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책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는 금융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국민들의 투자 자유를 보장하되 필요시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할 준비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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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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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민주주의 국가가될가능성??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로서는 중국 공산당이 스스로 민주주의로 전환하거나 민주주의적인 다당제를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과 강력한 통제 강화 정책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시진핑 체제는 오히려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불만 심화, 또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 등이 발생한다면 상황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그러한 변화가 서구식 자유 민주주의로의 완전한 전환이 될지, 아니면 중국식의 또 다른 권위주의적 변형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설령 변화가 오더라도 공산당의 일당 통치기조는 유지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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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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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500이 정확히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네 간단히 말씀드리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가장 크고 우량한 기업들 500개를 모아놓은 기업 집단군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S&P500은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의 약자로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신용 평가 회사인 S&P에서 만들고 관리합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와 함께 미국의 3대 주가지수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미국 전체 주식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수로 평가받습니다. S&P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미국 전체 공개 기업 시가총액의 약 80% 이상을 차지합니다.S&P500에 편입되는 기업들은 단순히 시가총액만 큰 것이 아니라 일정한 선정 기준을 통과해야합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야합니다.일정 기준 이상의 시가총액을 충족해야합니다.(현재 약 131억달러 이상)주식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유동성이 높아야합니다.최근 4개분기동안의 이익합계가 +여야하고, 가장 최근 분기의 이익도 +여야 합니다. 즉, 꾸준히 이익을 내는 기업이어야합니다.S&P500 위원회는 전체 지수의 산업 섹터 균형을 고려하여 기업을 선정합니다.이러한 기준들을 통해 시가총액이 크면서도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S&P500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우량한 기업들을 모아놓은 기업 집단군이라는 표현은 S&P500의 성격을 잘 설명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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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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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라는게 뭘의마하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OECD는 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모여 경제 및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 경제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간 협의 기구입니다.1948년 미국이 추진한 마셜플랜에 따라 유럽의 전후 복구 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OEEC가 설립되었습니다.1960년 유럽의 경제가 회복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OEEC는 그 역할을 확대하고 비유럽 국1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결정했습니다.1961년 9월 30일 OEEC를 확대 개편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서유럽 국가들과 미국, 캐나다 등이 참여했습니다.대한민국은 1996년 12월 12일에 OECD의 29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습니다. 당시 김영삼 정부의 세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는 국내외적으로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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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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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앞으로 평생 1000-1100원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은 매우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미래를 단정적으로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앞으로 평생 1000~1100원대가 오지않고 1300~ 1500원 사이로 평생 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환율은 단기적인 변동성이 크고 장기적인 예측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과거에도 1000원대가 깨졌다가 1500원 가까이 오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변동을 보여왔습니다. 평생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만큼 장기간의 환율을 특정 범위로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현재의 고환율 기조가 일정 기간 지속될 가능성은 있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언제든지 환율은 다시 1000원대 중반~1200원대로 내려올 수도 있고 반대로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예측이 엇갈리며 이는 환율 예측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환율에 대한 예측은 참고만 하시고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 시장 상황을 주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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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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