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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에 따라 왜 대출이자가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 대출의 고객별 금리 결정 구조는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가 결정되면 금융기관 자금 조달 금리인 코픽스(COFIX)가 결정됩니다. 아래 보시면 어제(1/18, 목) 기준 코픽스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급격히 상승해서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4.29%입니다. 여기에 은행의 운영비와 마진이 고려됩니다. 마지막으로 개별 고객의 신용도에 따른 가산 금리가 책정되어 최종 금리가 결정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
대출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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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의 뜻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부가가치세는 영어로 Value Added Tax(VAT)라고 합니다. 가치 즉, value가 창출되면 해당 value 가액에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부과하는 것입니다. 모든 국가가 채용하지는 않았고 한국 등 일부 국가가 적용했습니다. 현대 시대에서는 도입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이중 과세(double taxation)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 예전 군사 정권 시절 전격 도입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시에는 군부 독재 시대라 조세 저항이 낮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의 부가가치세는 제품 가액의 10%입니다. 부가가치세가 부과 되는 과정은 간략하게 아래와 같이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의류제조업체가 의류를 제조 해서 백화점에 납품을 하게 됩니다. 이 때 tag 가격이 11만원이면 10만원의 10%인 1만원이 부가가치세로 소비자가 납부하게 됩니다. 소비자가 판매 업체에 tag 포함한 가격을 지불하면 1만원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는 판매 업체가 연4회 세금 신고를 통해서 소비자 대신 세무당국에 납부하게 됩니다. 다소 전문 용어이긴 하나 매입부가세, 매출부가세가 있는데 부가세 부과 대상 서비스와 제품에는 한 번만 부가세 납부 의무가 있기 때문에 한쪽은 부가세를 세무 당국에 납부하게 되고 한 쪽은 환급을 받게 됩니다. 이는 참고로 아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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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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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면 개인신용도가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 단기대출(현금서비스)는 사용도 쉽고 금리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당연히 사용 시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갚으면 떨어진 신용점수와 등급이 몇 일 이후 바로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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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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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공매도 정확한 의미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물 주식을 매도하게 되면 즉시 호가에 반영되어 주가가 하락하곤 합니다. 그러나 공매도는 빌려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고 약정 기한 내에 빌린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하여 약정한 가격에 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매도 진행 시점에 주가가 주당 1만원이고 한 달 후에 주당 9천500원에 갚기로 한 공매도 계약을 했다고 치면 그간 주가가 하락해서 주당 9천원이 되었으면 공매도를 통해서 주당 500원을 번 것이 됩니다. 이게 간략하게 설명 드린 공매도 프로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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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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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PI 지표가 낮아야 경기가 좋아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몇 년 전만해도 대표적인 물가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경기 상황을 판단하고 주가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초부터 불거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요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고물가를 불러왔고 이를 제어하기 위해서 미국 등 주요국들은 크고 빠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경기를 급속도로 냉각시켰습니다. 경기가 좋거나 확장 국면일 때 자산, 재화 및 서비스 가격도 수요가 증가해 올라가게 됩니다. 즉,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는 경기 불황까지 동반한 스테그플레이션 징후가 있어서 미연준에서 강력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물가 수준을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표는 너무 높거나 낮으면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수준에 예측 가능성이 높아야 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지난 해 3분기 초에 미국의 물가는 지난 40년내 최고 수준인 9% 내외 증가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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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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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자금시장이란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PF는 Project Financing의 약자입니다. 주로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시에 펀딩을 일컫습니다. 가령, 특정 재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설사가 있으면 해당 건설사의 2, 3차 하청업체들과 시공사들이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원청인 대형 건설사가 은행 등 금융권에서 대출을 일으켜 해당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관련사들은 지원합니다. 만약,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워지고 분양이 제대로 안되거나 추가적인 PF 자금 유입이 어려울 경우 하청업체들 뿐 아니라 원청 업체들도 자금난에 빠지게 되고 애초에 PF 자금을 공여했던 금융사들도 채권 회수가 어려워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연쇄적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해 4분기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주요 PF를 추진했던 건설사들과 시공업체들이 자금난에 빠져 정부가 해당 채권 매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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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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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시 근저당설정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자동차 할부금융을 이용할 경우 할부금융 이용 회사에 해당 자동차를 근저당설정을 하게 됩니다. 쉽게 말씀 드려 할부금을 갚지 못하면 해당 자동차를 차압하기 위해 담보를 잡는 행위로 보시면 됩니다. 집담보 대출도 마찬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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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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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있는 PX물품은 왜 저렴하게 판매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0% 내외의 부가가치세나 관련 세금이 거의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판매가에서 세금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담재와 주류는 면세로 판매될 경우 가격이 반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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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나빠지면 기업은 어떤 조취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기 불황이 예상될 때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비용 절감에 나섭니다. 불필요한 인원을 정리하고 자산을 매각하여 현금 비중을 높입니다. 선제적으로 금융권에서 차입을 하거나 증자를 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불경기에는 투자를 통한 현금 유출을 최소화하고 경기가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큽니다. 산업마다 다르나 불경기에 오히려 투자를 단행하여 경기가 좋아질 때를 대비하는 회사도 있으나 현금이 매우 풍부한 소수의 회사에 국한됩니다. 경기 완화를 위한 기업들의 개별 행보도 있을 수 있으나 현재와 같이 글로벌 경기가 서로 연계 되어 있을 경우 개별 기업의 대응이 경기 순환 사이클에 영향을 끼치기는 힘듭니다. 경기 순환에 순응하며 대비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재 기업들이 하는 여러 행태가 경기 불황에 대비하는 다양한 모습들이니 포털이나 신문 등에서 수시로 확인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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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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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를 쉽게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탈중앙화(decentralization)은 용어가 의미하는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탈중앙화는 중앙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이니 중앙화된 시스템의 사례를 들면 이해가 쉽습니다. 현재 주력 금융산업이 중앙화 된 시스템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각국은 중앙은행을 두고 있고 금리 결정권과 화폐 주조권을 독접하고 있습니다. 오직 중앙은행만이 기준 금리를 책정하고 화폐를 찍어낼 수 있습니다. 사적 금융 시스템은 중앙은행 하에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럴 경우 중앙은행이 크든 작든 실패하게 되면 산하 사적 금융이 복구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큽니다. 여기서 탈중앙이라는 개념이 탄생했습니다. 대표적인 탈중앙 시스템이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은 시작과 함께 해당 블록체인 참여자들에 의해 운영이 되고 특정 개인이나 조직이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한 개인의 위변도도 전체 블록체인 참여자가 알 수 있으니 권한이 극도로 분산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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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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