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은 어떻게 계산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전기요금은 그냥 '얼마 썼으니까 얼마' 이렇게 단순하게 매겨지는 게 아니에요. 많이 쓸수록 요금 단가가 점점 더 올라가는 누진제 방식이에요. 그래서 여름처럼 전기를 많이 쓰는 계절엔, 같은 전기를 써도 요금이 더 확 튀는 거죠.쉽게 말하면, 처음 쓰는 전기는 싸게, 많이 쓰면 더 비싸게 계산된다고 보면 돼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0
0
전자기기나 스마트폰 충전을 너무 자주 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충전을 자주 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는 말, 예전에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었어요. 예전 배터리는 완전히 다 쓰고 충전하는 게 좋다고들 했거든요. 근데 요즘 쓰는 스마트폰 배터리는 그 방식이 오히려 해롭다고 해요.사실 지금은 조금씩 자주 충전하는 게 오히려 더 좋아요. 완전히 0%까지 다 쓰고 충전하거나, 100%로 꽉 채운 채로 오래 두는 게 배터리에 더 부담을 준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요즘 폰들은 80% 정도에서 충전 속도를 줄이거나 자동으로 멈추기도 해요.충전 자체보다도, 충전할 때 기기가 너무 뜨거워진다거나, 충전하면서 계속 무거운 작업을 한다거나 이런 게 더 문제예요. 그게 배터리 노화를 빠르게 만들거든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0
0
전류가 흐를때 저항이 있는 물체는 왜 열을 방생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전류가 흐를 때 열이 나는 건, 마치 차가 거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덜컹거리고 마찰로 열이 나는 것처럼, 전자들이 물질 안에서 원자들과 계속 부딪히기 때문이에요. 그 충돌에서 에너지가 나오는데, 그게 바로 열로 바뀌는 거죠.그런데 이런 열은 사실 전기 에너지의 손실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많이 연구해 왔어요. 대표적인 게 초전도체예요. 말 그대로 저항이 아예 ‘0’이 돼서 전류가 흐를 때 전혀 열이 안 나는 거죠. 문제는 너무 차가운 온도에서만 작동해서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쓰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0
0
투명인간이 되는 기술은 현재 어디까지 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영화처럼 완전히 투명해지는 사람은 아직 어렵지만, 놀랍게도 비슷한 방향의 연구는 실제로 계속되고 있어요. 예전 뉴스에서 본 ‘투명망토’도 그런 시도의 일환인데요, 지금은 빛을 조작해서 사람이 잘 안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 꽤 발전해 있어요.예를 들면, 주변 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특수한 소재나, 빛을 휘게 만들어 물체가 보이지 않게 만드는 메타물질 같은 게 있어요. 캐나다에서는 군사용으로 실험한 사례도 있고요. 다만 이건 정해진 각도나 위치에서만 효과가 있고, 진짜 사람 전체가 사라지는 건 아직 먼 이야기예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0
0
그래픽 공학용 계산기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지금 같은 시기엔 너무 비싼 계산기보다는, 수업에 필요한 기능은 충분히 갖추면서도 부담되지 않는 모델이 더 좋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건 카시오 fx-9860GIII예요. 화면도 크고, 계산 속도도 빠른 편이고, 무엇보다 Python까지 쓸 수 있어서 공부할 때 생각보다 다양하게 쓸 일이 많아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0
0
다이아몬드 열 전도율이 높으면 악세사리로?̊̈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다이아몬드는 열을 정말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서, 오히려 열을 오래 머금지 않고 금방 식어요. 그래서 햇빛이나 불 옆에 잠깐 있어도 금속처럼 갑자기 뜨거워지지는 않아요. 열이 퍼지다 보니 손에 닿을 때 뜨겁게 느껴질 일이 거의 없다는 거죠. 그래서 반지나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로 사용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그 특성 덕분에 더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봐도 돼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5.0
1명 평가
0
0
신용카드 리더기꼽는 마트 사장님들 장갑끼는이유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마트 사장님들이 장갑을 끼는 건 전자파를 피하려는 게 아니라, 손을 보호하거나 작업을 조금 더 편하게 하려는 거예요. 카드 단말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일상적인 수준이라 건강에 영향을 줄 만큼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카드나 지폐, 비닐봉지처럼 손에 자극을 주는 것들을 자주 만지다 보면 손끝이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니까 장갑을 끼는 분들이 많아요. 겨울엔 손이 트는 것도 막을 수 있고요. 그러니까 장갑은 건강을 지키려는 생활의 지혜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0
0
스파크 튀는 콘센트 뭐가 문제일까요?
자꾸 스파크가 튀는 콘센트는 그냥 두면 안 돼요. 겉보기엔 새 제품이라 괜찮아 보여도, 안에서 선이 헐겁게 연결돼 있거나 금속 접점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매번 불꽃이 생기고, 이게 쌓이면 화재 위험도 있어요. 특히 핸드폰 충전기처럼 전기가 많이 흐르지 않는 제품에서도 자꾸 불꽃이 튄다면 뭔가가 잘못된 거예요. 인테리어하면서 시공이 잘못됐을 수도 있으니, 꼭 전문 전기기술자에게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멀티탭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되고요, 그 콘센트 자체를 정확히 확인해보는 게 먼저예요. 매일 불꽃이 보일 정도라면 절대 그냥 넘기면 안 돼요.
학문 /
전기·전자
25.04.01
5.0
1명 평가
0
0
메모리반도체 DDR4와 HBM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DDR4랑 HBM은 둘 다 메모리 반도체예요. 우리가 흔히 PC에 꽂는 DDR4는 평평하게 칩들이 배열돼 있고, 비교적 전통적인 방식이죠. 반면에 HBM은 GPU나 AI 서버 같은 데서 쓰이는 고성능 메모리인데, 칩을 층층이 쌓아 올린 형태라서 대역폭이 훨씬 높고, 전력 소모도 효율적이에요.근데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게, HBM은 GPU 옆에 아주 가까이 붙어서 쓰이다 보니까 뭔가 '코어가 들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사실 HBM 안에는 연산하는 코어가 없고, 그냥 데이터 저장만 하는 메모리예요. 연산은 GPU나 CPU 같은 로직 칩이 따로 담당하는 거죠.결국 DDR4는 일반적인 메모리고, HBM은 더 빠르고 고급스럽게 만든 메모리지만, 둘 다 코어는 없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보시면 돼요.
학문 /
전기·전자
25.03.31
5.0
1명 평가
0
0
우리나라 전기발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발전소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호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발전소는 아직까지는 석탄화력발전소예요. 요즘은 환경문제 때문에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전체 전력 생산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 외에 원자력이나 LNG 발전소도 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죠.석탄화력발전이 아직까지 많이 쓰이는 이유는, 일단 오랫동안 써오면서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날씨나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서, 언제든지 안정적으로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죠. 갑자기 전력 수요가 늘어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면도 있어요.하지만 역시 환경적인 부담이 커요. 미세먼지도 생기고, 온실가스도 많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더 확대하고, 오래된 화력발전소는 점점 줄여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학문 /
전기·전자
25.03.31
5.0
2명 평가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