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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병원에 다니며 약을 먹는데 좋아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대학동물병원으로 외래를 보냈다는 것은 로컬의 2차병원도 감당이 되지 않으니 임상수의학의 끝판왕인 대학동물병원으로 보내진 것입니다. 대학 병원은 로컬병원과는 다르게 의학저서에 쓰여진 대부분의 검사나 치료가 가능한 곳입니다. 일단 담당 주치의 선생님을 믿고 진료해보는 수 밖에 없는거죠 대학원에서 근무하시는 주치의 선생님은 아마 지금도 글쓴이 분의 고양이이 치료를 하기 위해서 밤 낮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유명한 저널들 논문 찾아가며 잠도 안자고 더 낫은 치료법이 없는지 공부하고 있을 겁니다. 절대 글쓴이의 고양이로 장사할 생각 없고 진료비 더 받아 간다고 해서 불쌍한 대학병원 수의사 선생님 주머니로 돈 한푼이라도 더 들어가는 것 아니니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 믿고 진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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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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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기 싫어하는 고양이 어떻게 하면 좀 쉽게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물을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가 강해 그릇에 담겨 있는 물을 앞발로 적셔 자기 얼굴 닦고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다라이에 물 받아놓고 강제로 끌고와서 목욕하는데 당연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은 모든 동물이 살아가는데 필수요소이지만, 물이 몸에 닿아 흠뻑 젖는 것은 사실 다른 문제 입니다. 특히 작은 고양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체표면적이 넓어서 공기에 닿는 면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어 흠뻑 젖은 경우 체온 손실이 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물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물에 젖으면 털도 뭐거워지고 샴푸 냄새가 향이 진하다보니 그런것도 싫어해서 그런 이유 때문에 목욕을 좋아하지 않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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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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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겨울에 추위를 타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크기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개체가 작을수록 체표면적이 넓어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많으니 더 추위를 많이 탈 수도 있습니다.말티즈의 정도의 크기 강아지를 털 빡빡 밀어서 밖에 놔두면 맨몸인 사람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털이 좀 자랄 때 까지는 집 안은 아니더라도 현관에 머물게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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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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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먹는 사료가 있을까요? 매번 같은것만 잘먹고 다른건 안먹는편이라 강아지 마다 채질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한 두가지 사료만 오래 먹이는 경우 사료를 교체해버리면 잘 안 먹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료회사나 종류마다 첨가물 향 맛도 다르기 때문에 익숙한 것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새로운것을 주면 강아지 입자에서는 조금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단도 사실 심한 췌장염관리가 아니라면 천천히 기존에 먹이던 사료6 새로운 사료4 이렇게 섞으면서 주다가 새로운 사료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면서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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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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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무서워합니다.방법이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이가 강아지가 무섭다고 해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강아지를 키운 다는 것은 한 생명을 책임지고 키운 다는 것인데 아이가 강아지를 무서워 한다고 무작정 키우다가는 정말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무서워해서 그런거면 지인분들이 키우는 강아지로 아이의 개에 대한 두려움 없앨 수 있으니, 굳이 아이가 개를 무서워하니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개를 키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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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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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 강아지합사 언제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혹시 성체일까요? 강아지들은 자기보다 작은 애들은 물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새끼일 경우 정말 조심해서 합사를 하셔야 합니다. 일단 바로 합사하지 마시고 우선 서로의 공간을 분리하 냄새부터 익숙하게 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서로의 채취가 잔뜩 묻은 장난감이나 용품이 좋을듯 하네요 그러고 서로 공간을 바꿔줘서 낯선 공간에서 서로의 냄새를 맡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안전 장치를 두고 서로 익숙해질 때까지 합쳐놓지 마세요 --> 이때는 펜스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안전상치 설치 후에 서로 편하고 경계가 풀렸을 때 진정한 합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이 과정이 평균 21일 길면 30일 이상 걸리니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합사의 경우 나이가 서로 비슷할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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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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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경치좋은것은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지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고 거의 본능으로 살아가는 동물이기에 경치를 보고 웅장함을 느끼거나 자연의 위대함 그런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저 주인과 함께 어딘가로 새로운 곳으로 가는것이 즐거워서 폴짝폴짝 뛰고 꼬리 빙글빙글 돌리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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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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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냥냥펀치를 하나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자기의지가 강해서 만져주기 좋아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기분이 좋지 않거나 좀 짜증이 나있는 경우 그런 spot도 싫어해서 냥냥 펀치로 끝낸겁니다. 냥냥 펀치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진심이었으면 피나도록 꺠물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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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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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얼마나 자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여건이 되시면 하루에 2회 정도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안 되시는 경우 하루에 1회 정도 시켜주셔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강아지가 에너지가 넘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경우는 글쓴이 휴무 때 2회 정도 시켜주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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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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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들이 집에 손님이 오면 절대 나오지 않아요 너무 오랫동안 숨어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환경이 바뀌든 새로운 낯선 사람이 오든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겁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냥 숨으면 억지로 꺼내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유혈 사태가 발생하고 글쓴이 고양이는 암컷이지만, 수컷의 경우 한번 스트레스 받으면 방광염와서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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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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