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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 합니다.반려동물들도 피곤하면 눈곱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눈곱은 눈물이 굳어서 생깁니다. 피곤하거나 그런 경우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하품을 하면 반사적으로 눈물이 나니 눈곱이 소량 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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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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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수술할 때 피가 부족하면 수혈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동물도 몸에 혈액이 부족할 때 수혈을 하거나 혹은 빈혈이 심할 때도 수혈을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혈액형이 DEA(-), DEA1.1, 1.2형이 대부분이고 그 외 더 몇가지 있지만, 그 이외의 혈액형은 드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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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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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다가 목에 자꾸 걸리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목에 걸리는 경우 굉장히 위험합니다. 이 경우 내시경 장비가 있는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내시경 시술을 해야 합니다. 간식 급여 시 큰 것은 작게 잘라서 급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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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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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 색깔은 원래 변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성장하면서 털색은 좀 변할 수도 있습니다. 어릴 때는 멜라닌 색소가 완전하게 나오지 않다보니 갈색이었다가 완전하게 성장 후 검정으로 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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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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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똥 밟는걸 싫어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뿐 아니라 모든 생물들은 자신의 몸에 변이나 오줌 묻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묻히고 다니는 애들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둔해서 그런듯 합니다. 냄새도 나고 또한 변 자체에 세균도 많으니 기피하거나 없애려고 다른 곳에 비비거나 하는 행동은 많은 동물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지능이 높을수록 그런 행동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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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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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입을 떠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입을 떠는 이유는 여러요인이 있습니다. 통증, 신경적인 문제, 턱뼈 골절, 치아문제 등이 있습니다. 입을 제대로 다물지 못하거나 밥을 먹을 때 계속 흐르는 양상 보인다면 병원 가셔서 진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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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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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요도플러그 라는 질병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요도플러그라는 질병 보다는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FIC), 또는 고양이 하부요로계 질환(FLUTD)인듯 합니다. 특히 수컷에서 호발하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경우 스트레스가 요인으로 작용해서 방광에 염증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계작용으로 요도가 좁아지고 방광 슬러지들이 내려가면서 플러그가 형성되어 요도를 막아버리니 배뇨를 못하거나 곤란한 상황으로 만드는듯 합니다. 치료는 오줌을 며칠 못 싸면 응급상황이므로 병원 가셔서 카테터시술해서 오줌을 빼내야 하며 대증치료와 요도가 협착을 완화시키는 약을 며칠 복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치료를 다 하셨다면 앞으로의 생활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 항상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물 그릇을 자주 갈아주시고 - 이사나 가구 위치 되도록이면 바꾸지 마시고 - 스트레스로 작용할 만한 요인: 새로운 고양이 입양, 손님방문 등 조심해주시고 - 건식 사료보다는 습식 사료로 관리하셔서 수분을 좀 더 많이 섭취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 간식 중단 - 체중 감량 등 작성자분께서 신경 써야 할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계속 재발 한다면 방광 수술이나 요도루성형수술이 지시 될 수 있으니 우선 생활 환경부터 좀 더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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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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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먹어서 병원에서 토하게만들고 알약받아왔는데 안먹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초콜릿을 먹고 몇시간 만에 병원을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3시간 이상 지체한 경우 먹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물론 소량 먹어서 1시간 안에 구토처치가 된 경우는 많은 경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많은 양의 초콜릿을 섭식한 경우 위주름에 있는 초콜릿은 구토 처치만으로 완전히 제거를 할 수 없으므로 수의사 선생님께서 처방한 흡착제 잘 먹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초콜릿 독성의 경우 개체마다 다르니 너무 억지로 먹이다간 호흡기로 들어가서 오연성 폐렴이 생기기도 하니 작성자분께서 판단하셔서 먹일지 말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먹이지 않는 경우 경과 지켜보시다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 과흥분 등 나타나는 경우 병원 가셔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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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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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맞은지 좀 됐는데 모기에 물린 것 같아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매개하는 것은 맞습니다.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사상충 예방한 경우 대부분 사상충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불안하시다면 병원 가셔서 심장사상충 검사 해보시고 예방을 하더라도 6개월 단위로 사상충 검사 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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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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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숏 7살 고양이 HCM이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HCM의 경우 방사선 상으로는 완전히 진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많은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HCM으로 혈류순환장애가 생겨서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HCM이 진행된 환자에서 뒷다리 파행 마비 냉감 강직 증상이 있는 경우 대부분 HCM이죠 진단을 하려면 영상전문 수의사로부터 심장초음파 소견을 듣는 것이 정확합니다. HCM이 심할 경우 심장 모양이 valentine shape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수의사 선생님이 이런 양상으로 HCM 가능성을 말씀하신 듯하니 심장초음파 진료가 가능한 병원 가셔서 검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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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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