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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는 어떤식으로 결정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금 시세는 기본적으로 국제 금값을 기준으로 움직이는데, 이 국제 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나 런던금시장 같은 주요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지는 겁니다. 코인처럼 초 단위로 거래되는 건 아니고, 보통 하루에 몇 번씩 고시되는 기준 가격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국내 금 시세는 이 국제 금값에 환율을 반영해서 계산되기 때문에, 달러 환율이 오르면 국제 금값이 그대로여도 국내 금값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실시간 거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중에 국제 시세가 크게 움직이면 국내 금 가격도 반영돼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금도 완전 고정된 가격은 아니고 흐름은 계속 살아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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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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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나 주식은 어떤식으로 시세가 정해지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이나 주식 가격은 누가 사고팔겠다고 내놓은 가격이 맞아떨어질 때 생기는 거래 가격으로 정해집니다. 이걸 시세라고 부르는데요, 거래소에는 사고 싶은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랑 팔고 싶은 사람이 부르는 가격이 계속 쌓여 있다가 서로 가격이 맞으면 바로 체결되고, 그 체결된 가격이 곧 시장 가격이 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코인은 24시간 돌아가고 참여자도 많아서 호가 움직임이 워낙 빠릅니다. 그래서 초 단위로도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 거고요. 결국 수요랑 공급, 그러니까 사고 싶은 쪽과 팔고 싶은 쪽의 힘이 어느 쪽이 세냐에 따라 실시간으로 계속 바뀌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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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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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코인을 투자할 때는 일단 비트코인으로 투자하는게 안정적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 코인 투자하신다면 비트코인으로 시작하는 게 제일 무난합니다. 시장 전체 변동성은 크지만, 그 안에서도 비트코인은 시총도 크고 역사도 길어서 웬만한 급등락 코인들보다는 덜 위험한 편입니다. 요즘엔 현물 etf까지 나와 있어서 제도권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고요. 소액으로 경험 쌓는 단계라면 괜히 테마성 알트코인 들어갔다가 출렁임에 휘청이기보다는, 비트코인 흐름을 먼저 체감하면서 감각 익히는 게 훨씬 안정적입니다. 처음엔 수익보다 버티는 연습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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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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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중에 현물 이티에프가 출시된 코인은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까지 미국에서 정식으로 현물 ETF가 승인된 코인은 비트코인이 유일합니다. 2024년에 드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블랙록, 피델리티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고요, 이건 실제 비트코인을 사서 보관하는 방식이라 기존 선물 ETF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투명합니다. 이더리움도 곧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긴 하지만, 아직 최종 승인은 안 난 상태입니다. 현물 ETF가 있다는 건 제도권에서 어느 정도 신뢰를 받았다는 의미가 있어서, 그 기준으로 보면 지금은 비트코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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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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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기관이나 외국인 개인이 구매 할때 조건이 같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표면적으로는 개인, 기관, 외국인 모두 같은 시장에서 같은 종목을 거래하니까 조건이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론 꽤 다릅니다. 일단 수수료부터 차이가 납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은 거래 규모가 크다 보니 증권사랑 별도로 수수료 협상해서 훨씬 낮은 요율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량 제한 같은 건 원칙적으로 없지만, 외국인의 경우엔 특정 업종에 대해 외국인 지분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그걸 넘기면 더 이상 매수 못 하게 막힙니다. 기관은 자산 규모가 커서 블록딜이나 시간외 대량매매 같은 방식으로 일반 개인이 접근 못하는 매매를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같은 주식이라도 실제 매수 조건은 보는 관점이나 접근 방식이 꽤 다르게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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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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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안좋은 회사의 주가가 되려 올라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실적이 안 좋다고 무조건 주가가 빠지는 건 아닙니다. 시장이 이미 나쁜 실적을 예상하고 있었고, 실제로 발표된 수치가 그보다 덜 나쁘면 오히려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실적 자체보다 기대치와의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하는 구조입니다. 적자가 났더라도 영업손실 폭이 줄었다거나, 적자 탈출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면 주가가 먼저 반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성장성이 있다고 보는 업종은 당장 실적보다 방향성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많아서, 숫자보다 분위기 흐름에 따라 주가가 반대로 튀는 일도 꽤 자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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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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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들의 주식 투자는 어떤 규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증권사 직원들은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보니 주식 투자에 꽤 많은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일단 자기 회사 주식은 원칙적으로 못 사고, 고객 정보나 보고서를 미리 볼 수 있는 부서에 있는 직원은 아예 특정 종목 매매 자체가 금지되거나 사전 승인 받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보통 매수 전에 회사 윤리팀이나 준법감시인한테 승인받고, 매도할 때도 일정 기간 지나야 팔 수 있게 돼 있어서 일반 투자자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파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감시 시스템도 깔려 있어서 몰래 하기도 쉽지 않고, 적발되면 내부 징계나 금융당국 제재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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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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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운영 시간대가 길어지면서, 실제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거래 시간이 늘어나면 겉보기엔 투자 기회가 많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만 늘었다고 해서 거래량이 무조건 확 늘어나진 않습니다. 오히려 장 마감 직전이나 시간외 단일가 쪽에 거래가 쏠리는 경향이 더 커졌고요. 개인투자자들도 피로감 느껴서 초반엔 관심 가졌다가 점점 거래는 분산되는 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이나 알고리즘 기반 운용 쪽은 그런 시간대 활용이 유리하니까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개인 투자자 쪽은 시간 늘어난 만큼 실익이 크다고 느끼는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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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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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금 모습은 일본의 언제쩍 모습과 비슷한가요? 버블경제 직후모습과 비슷해보이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지금 상황이 일본 90년대 초반 버블 붕괴 직후랑 좀 닮았다는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부동산 가격은 고점에서 버티고 있고, 청년들은 내 집 마련 꿈도 멀어지고, 자영업자나 서민들 체감 경기는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그때 일본도 집값 폭등 뒤에 급락하고 고용 불안 커지면서 길거리 노숙자나 도시 슬럼화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우리도 지금 자산 격차나 고령화 속도 보면 마냥 남 일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분위기가 조금씩 겹쳐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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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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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주식으로 배당을 받는 것은 단리인가요? 복리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 주식으로 받는 배당 자체는 기본적으로 단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냥 매년 정해진 금액을 받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배당금을 다시 같은 주식을 사는 데 쓰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렇게 재투자를 반복하면 이자는 이자에 붙는 구조가 되면서 복리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배당을 받는 것 자체는 단리지만, 그걸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복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선 배당 재투자가 핵심 전략으로 여겨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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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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