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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부채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많은 편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국가 부채 얘기 나오면 좀 헷갈리는 게, 정부가 직접 갚아야 하는 국가채무랑 공공기관 포함한 통합부채가 따로 있어서입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만 보면 아직은 다른 선진국보다 낮은 편이긴 한데, 속도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게 좀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특히 고령화랑 복지지출 늘어나는 걸 생각하면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앞으로가 문제라는 시선도 많습니다. 단순히 액수보다 구조랑 지속가능성이 중요한데 그건 아직 확신 주기 어려운 상황인 건 맞습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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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이익률의 계산공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자기자본이익률은 말 그대로 내가 넣은 자본 가지고 얼마 벌었냐 보는 지표인데요, 계산은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서 구합니다. 그러니까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이렇게 되는 거고요. 숫자만 보면 간단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자본이 너무 작아서 ROE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일시적 이익으로 착시 생기기도 하니까 단순 숫자만 믿진 말고 과거 흐름이랑 같이 봐야 더 정확합니다. ROE만 믿고 들어갔다가 실적 뚝 떨어지면 낭패 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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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에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금융지주는 배당수익률 높다는 점에서 눈에 띄긴 합니다. 금리 높은 구간에서 은행주는 안정적으로 현금흐름 나오는 편이라서 배당 받으면서 들고가기엔 괜찮다고 보는 분들도 많고요. 다만 금융업 특성상 금리 정책, 부동산 리스크, 가계대출 건전성 같은 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니까 너무 단순히 배당률만 보고 접근하긴 좀 그렇습니다. 장기로 본다면 실적 흐름이랑 자본건전성, 향후 이익잉여금 운용 계획 이런 것도 같이 봐야 투자 판단이 서는 구조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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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라이트는 어디서 수익을 창출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틱톡라이트가 사용자한테 보상 퍼주는 건 유입 늘리기 위한 마케팅 성격이 강하고요, 수익은 기본적으로 광고에서 나옵니다. 특히 틱톡 같은 플랫폼은 사용자 체류시간이 길수록 광고 노출도 늘어나니까 기업 입장에선 거기에 돈 쓰는 거고요. 또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도 가능해서 광고 단가도 꽤 높게 책정됩니다. 지금은 일단 돈을 뿌리면서 유저 확보하고 나중에 광고 수익이나 제휴 마케팅, 앱 내 상거래 같은 쪽으로 회수하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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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원이나 오너의 주식담보대출 증가의 의미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임원이나 오너가 보유한 주식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는 건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유동성이 부족하단 신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특히 오너 일가가 그런 식으로 돈을 빼쓰면 시장에서는 혹시 회사 돈이 부족한가, 아니면 지분 매각 전조인가 이런 식으로 불안해할 수도 있고요. 게다가 주가가 떨어지면 담보가치도 줄어들어서 반대매매 가능성도 생깁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그런 뉴스 나오면 괜히 긴장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해서 주식시장에선 꽤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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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인데 필수로 알아야 할 재테크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40대 중반이면 자산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쪽도 같이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수익률 높은 것만 좇다간 변동성에 휘둘릴 수도 있어서요. 연금저축이나 IRP 같은 세액공제 되는 상품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게 좋고, 실손보험이나 장기요양 대비도 한번쯤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부동산은 실거주 외엔 유동성 묶일 수 있어서 무턱대고 들어가긴 어렵고요. 주식도 너무 공격적으로 하기보다 ETF 같은 거로 분산하는 전략이 낫습니다. 재테크라기보단 돈 쓰는 구조부터 다시 정리해보는 게 체감 효과는 더 큽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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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나 카카오뱅크도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토스뱅크나 카카오뱅크도 기존 시중은행이랑 똑같이 예금자보호법 적용받고 있어서 1인당 5천만 원까지는 원금이랑 이자 포함해서 보호됩니다. 실물 점포가 없다는 게 불안할 수는 있지만, 시스템은 오히려 디지털 기반이라 보안도 꽤 신경 씁니다. 게다가 금융당국 규제 아래 운영되고 있어서 마음 놓고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큰 금액 넣어두기 부담스럽다면 여러 은행에 나눠 넣는 식으로 분산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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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쌀무역은 어떤 상황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일본은 기본적으로 자국 농업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쌀은 거의 수입을 안 하려고 합니다. 근데 WTO 체제 아래서 최소한의 수입 의무, 이른바 최소시장접근(MMA)이라는 게 있어서 미국산 쌀도 일정 물량은 들여오긴 해야 합니다. 문제는 그 수입쌀을 일본 정부가 공공용도나 가공용, 사료용 같은 걸로만 쓰고 일반 소비자한테는 거의 유통 안 하니까 미국 입장에선 이게 사실상 시장 개방 안 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이 일본 보고 자기네 쌀 좀 더 제대로 유통하게 풀어라, 이 얘기를 계속 꺼내는 중입니다.
경제 / 무역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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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 분쟁해결제도는 무역 분쟁 해결 할 때 어떤 이점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ADR 방식은 소송보단 확실히 덜 복잡하고 시간도 덜 잡아먹는다는 게 제일 큽니다. 무역 거래하다가 분쟁 생기면 상대방이 외국 업체일 수도 있고, 법률 체계도 다 다르니까 재판까지 가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도 많이 듭니다. 그런데 중재나 조정 같은 방식은 당사자끼리 어느 정도 합의점 찾게 해주고 절차도 유연하게 흘러가서 실무에서는 훨씬 부담이 덜합니다. 특히 무역계약에 미리 중재기관이나 방식 지정해두면 나중에 분쟁 터졌을 때 싸움판 키우지 않고 조용히 정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 / 무역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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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물품의 혼재보관으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배상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혼재보관 중에 물건 손상되면 진짜 난처합니다. 누가 책임져야 하냐고 따질 때 계약서에 명확하게 안 적혀 있으면 서로 떠넘기기 바빠지거든요. 그래서 무역계약서나 보관계약서에 물품 혼재에 따른 손해 발생 시 보관업체 책임 범위, 배상 기준, 보험 적용 여부 같은 조항을 아예 구체적으로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보세구역이거나 공동창고일 경우에는 혼재 보관에 대한 동의 여부랑 손해 발생 시 입증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도 미리 명시해두면 나중에 실랑이 줄어듭니다.
경제 / 무역
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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