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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재를 수출할 경우 최종 완제품 수출국의 규제까지 고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중간재 수출할 땐 그냥 한국에서 나간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걸 가공해서 어디로 가는지까지 따져야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전략물자나 이중용도 품목이면 최종목적지까지 추적해서 수출허가 받는 게 기본이고요, 원산지도 중간재가 핵심 원재료로 들어가면 최종제품의 FTA 혜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수입국 규정까지 챙겨야 합니다. 또 특정 국가로 넘어가는 순간 제재 대상 될 수도 있어서, 거래처가 중간에 어떻게 사용하고 누구한테 파는지도 진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우리 기업이 책임지게 되는 일도 생깁니다.
경제 /
무역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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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운송 계약서에서 물품 분실이나 손상 시 책임소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복합운송 계약서는 운송인 책임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물품이 어디 구간에서 손상됐는지 확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전체 구간 책임을 누가 지는지, 면책 조항은 어떤 조건에서 적용되는지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특히 운송인의 책임 제한 조항, 포장 불량이나 천재지변 같은 사유로 책임 안 지는 범위가 어떻게 설정됐는지도 꼭 살펴봐야 하고요, 각 운송 구간별 적용되는 법률이 다르다 보니 그 충돌을 피하려면 관할법원이나 준거법 정하는 것도 빼놓으면 안 됩니다. 문구 한 줄 잘못 쓰면 나중에 보험처리도 꼬일 수 있습니다.
경제 /
무역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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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협정에서 말하는 누적기준에 대한 개념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FTA에서 말하는 누적기준이라는 건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랑 FTA 맺은 국가들끼리 재료나 공정이 섞여도 원산지를 인정해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랑 베트남이랑 FTA 맺었으면, 한국에서 부품 만들고 그걸 베트남에 보내서 완성품 만든 다음 역으로 다시 한국에 수출해도 그 원산지를 베트남산으로 보겠다는 겁니다. 단, 이게 무조건 되는 건 아니고 각 협정마다 누적이 가능한 국가가 정해져 있고, 증빙서류도 다 챙겨야 인정됩니다. 생각보다 서류 준비랑 공정 설명이 까다로워서 실무에선 이 누적기준 쓰려면 미리 원산지소명서 같은 것도 잘 준비해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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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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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경제는 모두가 트럼프의 독선적인 정책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느낌인데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글로벌 경제 흐름은 지금 되게 복잡하고 좀 어지럽습니다. 트럼프가 다시 정치판 전면에 나서면서 보호무역 얘기 나오고, 중국 견제 강해지고 이런 게 전반적인 분위기를 자꾸 흔들고 있습니다. 금리나 인플레이션은 좀 진정되려는 조짐도 보이는데, 지정학적 리스크나 선거 이슈가 많아서 뭐 하나 예측이 쉽지가 않습니다. 방향이 올바르냐고 묻는다면 각국이 자국 중심으로만 가다 보니 협력보다는 갈등이 더 눈에 띄는 상황이라 좀 걱정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시장은 눈앞 상황에 반응하고 있지만, 뿌리 깊은 불안정성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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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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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주식에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대한항공은 규모도 크고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라서 어느 정도 안정성은 있는데, 항공업 자체가 경기 민감하고 유가나 환율 같은 외부 변수에 엄청 좌우되는 업종입니다. 여행 수요 회복이 계속될 거라면 장기적으로 우상향 가능성도 있지만, 중간중간 출렁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실적 회복세랑 화물 수익 흐름도 같이 봐야 하고요, 단순히 크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종목은 아니라서 들어가시려면 분할매수처럼 리스크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시면 나중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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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이후 코스피가 500포인트 정도 오르는 등 3년 9개월만의 최고가를 탈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가 크게 오른 건 국내 정치만 보고 반응한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 흐름이 다시 신흥국 쪽으로 돈을 돌리는 분위기도 있고, 반도체 주가가 급등한 영향도 컸습니다. 한국 경제의 강점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it랑 제조업 기반의 수출 경쟁력인데, 이게 전 세계 경기 반등과 맞물릴 때 힘을 발휘합니다. 반대로 약점은 내수 취약하고, 인구 줄고, 고령화 심화되는데 이런 구조적인 문제는 정책 한두 개로 금방 바뀌진 않는다는 겁니다. 당장은 증시가 반긴다고 해도 실물경제는 아직 체감 회복까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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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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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소비쿠폰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그 생각이 전혀 틀린 게 아닙니다. 전국민 소비쿠폰이나 재난지원금처럼 직접 돈을 푸는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소비를 자극할 수 있지만, 시점이 애매하면 물가만 자극하고 체감 경기는 더 답답해질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지금처럼 물가가 높거나 금리가 애매한 국면에선 무턱대고 돈 풀면 자칫 뒷감당이 더 힘들어진다는 우려도 많습니다. 단순히 돈 푸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한테 정확히 가는 구조가 중요하고요, 그걸 설계 없이 진행하면 말씀하신 대로 생활이 더 팍팍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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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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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와 주식이 실제로 일치하는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차트 보고 주식하는 사람 진짜 많긴 합니다. 특히 단타나 스윙 하는 분들은 차트 흐름 없으면 매수 타이밍 자체를 못 잡는 경우도 있어서요. 근데 그게 꼭 맞아떨어진다, 이런 건 또 아닙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테마나 이슈에 따라 휙휙 움직이는 게 워낙 많아서 차트대로 안 가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트 보는 이유는 일정한 패턴이나 심리 구간이 반복되다 보니 그걸 기준 삼으려는 거고요, 완전히 일치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참고는 되는 도구 정도로 보는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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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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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 구조와 한국 경제 구조 비교 질문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대만은 한국하고 좀 다릅니다. 겉으론 tsmc 같은 초거대 기업이 눈에 띄지만, 실제 산업 뼈대는 중소기업이 훨씬 많고, 이들이 밑에서 기술 쌓고 부품 납품하면서 튼튼하게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한국은 대기업 계열에 중소기업이 종속된 모양새가 강한 반면, 대만은 자율적이면서도 유연하게 흩어진 생태계에 가까운 편입니다. 특히 it, 전자 쪽은 중소업체들끼리 협업하면서도 기술 경쟁력 꽤 있는 데가 많고요, 정부도 일부러 대기업 키우기보단 중소기업 기반 넓히는 방향으로 산업 전략을 짰던 흐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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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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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이랑 정기예금은 무슨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적금이랑 정기예금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 다릅니다.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나눠서 넣는 방식이고, 정기예금은 한 번에 큰돈을 딱 넣고 만기까지 묶어두는 거라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적금은 월급에서 30만 원씩 1년 넣는다, 이런 식이고요, 정기예금은 천만 원을 1년간 그냥 넣어두는 겁니다. 그래서 이자 계산 방식도 다르고요, 어떤 걸 선택할지는 자금 계획이나 수중에 얼마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냥 돈이 한꺼번에 있으면 정기예금, 매달 모을 생각이면 적금이 맞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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