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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숨소리 헐떡거리네요ㅜㅠ..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땅콩은 대부분의 강아지에게 독성 반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알 정도 먹은 것은 현재 나타나는 증상과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호흡수가 빠르고 숨쉬기 힘들다면 호흡기 관련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두면 응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24시 병원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검사 등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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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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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개가 혀 내밀고 헐떡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몸에 땀샘이 충분하게 발달해있지 않습니다. 땀샘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에크린샘과 아포크린 샘입니다. 이 중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땀을 배출해내는 땀샘은 에크린샘이고, 아포크린샘은 채취와 관련된 샘이죠. 사람은 체온조절이 가능한 에크린샘이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반면에 강아지는 발바닥에 약간의 에크린샘이 분포할 뿐 몸 대부분에는 채취와 관련된 아포크린샘만 분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발바닥의 땀샘만으로는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들은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면서 체온을 낮추고 체온조절을 합니다. 헥헥거리는 과정에서 흘러내리는 침이 증발하며 발생하는 기화열을 이용해 몸의 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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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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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우유 줘도 건강에 이상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에게 사람이 먹는 일반 우유를 급여하시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우유에 포함된 락토오스라는 유당 때문입니다. 고양이에게는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없습니다. 유당불내증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락토오스가 포함된 우유를 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는 개체차이가 있어 우유를 먹고 전혀 문제가 없는 고양이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것은 일반우유가 아닌 락토오스가 없는 락토프리 우유를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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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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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어떻게 주인의 기분을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주인의 기분, 감정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기분이 좋으면 반려견도 행복해하고, 보호자가 불안해하면 반려견도 같이 불안해합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반려견은 주인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충분히 인지하고, 그에 따른 반응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이언스에 실린 헝가리 연구에 따르면, 개의 언어활동은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람처럼 반려견 역시 말의 의미를 처리하는 데 좌뇌를 사용했고, 말투를 파악하는 데에는 우뇌를 사용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결론은 반려견은 주인이 하는 말의 의미뿐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감정상태까지 명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따라서 강아지들도 우리가 슬프거나 힘들 때 위로를 해줄 수 있고, 함께 좋은 감정을 교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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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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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인 강아지 근육키워주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특별한 방법은 없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산책이 가장 좋습니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다른 과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고, 평소 가는 익숙한 길의 산책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산책하거나 뛰어다니는 고강도 활동은 약해진 관절이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강아지의 체력에 맞춰 산책을 해주셔야 합니다. 중간 중간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한다면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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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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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는 자면서 코를 너무 골아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코골이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연구개 노장입니다. 연구개는 입천장 딱딱한 부위 뒷부분에 있는 말랑한 부위인데, 이러한 연구개가 길게 늘어지는 연구개 노장이 생기면 강아지가 호흡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숨을 내쉬는 과정에서 연구개가 떨리며 코를 골 수 있습니다. 만약 연구개 노장이 심하면 코골이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연구개절제술로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의 또다른 원인은 비공협착입니다. 말그대로 콧구멍이 좁다는 뜻이고, 시츄, 페키니즈, 퍼그 등과 같은 단두개종에서 보이기 때문에 푸들은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비만한 경우 살이 찌면서 기도를 압박하여 공기흐름을 방해해서 코를 골 수 있습니다. 만약 코골이가 심한 경우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자세한 원인 감별을 위해 CT촬영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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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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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 사료를 거부하고 임ㅅ어여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간식을 너무 많이 줘서 사료를 거부하는 것이라면 간식을 끊어 배고프게 만들어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사료를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사료를 거부하는 것이라면 식욕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소화기질병, 소화기이물, 그 외 다른 장기의 문제 등 식욕을 떨어뜨릴 만한 원인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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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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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슬개골탈구를 예방하거나,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운동과 체중관리입니다. 무릎관절의 건강은 결국 근육량과 비례합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관절에 안정성을 부여하고, 체중이 적을수록 관절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웰시코기처럼 통통해지기 쉬운 종은 체중관리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그 외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발바닥 패드가 보이도록 털을 잘 깎아주시는 것과, 집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아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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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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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평균 수명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실내에서 생활하는 집고양이들의 평균 수명은 개와 비슷합니다. 대략 13~15년 정도입니다. 질문자분의 고양이가 5살 밖에 안됐는데 기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느끼신 것은 심심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할게 없으면 잠을 자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인데요. 지금보다 더 자주 장난감으로 놀아줘보세요. 이전보다 무기력함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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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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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치석제거는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치석제거 방법은 양치질과 스켈링입니다. 간혹 치석관리 간식으로 치석제거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간식은 보조적인 요법일 뿐 치석제거를 완벽하게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치석제거를 위해 너무 딱딱한 개껌을 급여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딱딱한 뼈 등을 먹으면서 치아골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치석제거 하려다가 오히려 치아 골절로 더 고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하면 발치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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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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