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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겨울이 아닌데 진드기 예방을 위해 옷 입히고 산책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만약 여름철에 옷을 입고 산책을 나가면, 체온이 높아져 열사병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옷을 입더라도 노출되는 부위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100% 예방은 힘듭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진드기 예방약을 먹이거나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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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대변을 안볼때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대변을 보지 않는 것은 변비증상일 수 있습니다. 변비가 심하면 대변이 정체되어 결장 내에 대변이 축적되는 거대결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심해지기 전에 유산균과 같은 보조제를 급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변비를 개선시키기 위해선 물 급여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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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가락은 원래 몇개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의 발톱 수는 보통 앞발 5개, 뒷발 4개 입니다. 앞발은 며느리발톱이 있어 5개이고, 뒷발은 보통 며느리발톱이 없습니다. 하지만 종종 뒷발에도 며느리발톱이 있어 총 5개의 발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발톱의 수가 다르다고 해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형이나 이상하게 태어난 것이 전혀 아닙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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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노란색의 토를 했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노란색의 구토라면 공복구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장이 너무 비어있을 때 하는 구토를 공복구토라고 하는데요. 토에 섞인 노란 거품은 위산과 담즙이 혼합된 것입니다. 담즙은 소화액으로 담낭이 수축하면서 십이지장에 분비됩니다. 하지만 공복 시에 담즙이 분비되면 일부가 위장으로 역류하여 산성인 위액과 섞이고, 이것이 위장에 자극을 주어 구토가 유발되는 것입니다. 공복구토를 자주 한다면 급여 횟수를 늘려 위가 비어있는 공복 시간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래도 구토가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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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유리너리 습식 사료 먹이는데 유리너리와 유리너리 s/o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유리너리와 유리너리 s/o의 차이는 처방식이나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유리너리는 처방식이 아닌 일반사료이며 요로기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료입니다. 유리너리 s/o는 결석관리를 위해 처방하는 처방식입니다. 처방식의 경우 일반사료와 비교해서 사료의 성분이나 함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 후,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받아 먹이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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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소금을 다량 섭취했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 경우 소금중독으로 여러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급성 소금중독으로 독성반응을 일으키는 소금의 양은 kg당 약 2~3g이며, kg당 4g 이상의 소금을 먹을 경우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소금중독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식욕부진, 기력부진, 운동실조, 다음/다뇨, 떨리, 발작, 혼수상태가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생기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야 하며, 수액처치를 통해 전해질 불균형 등을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나트륨 농도의 변화는 위의 증상 외에도 심장마비, 뇌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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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은 하루에 얼마나 주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한번에 한 두알씩 간식을 주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간식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는 간식을 너무 먹어서 사료를 안 먹는 경우와 간식으로 인해 체중이 불어나는 경우, 또는 간식으로 인해 피부병이나 소화기 질환이 생긴 경우입니다. 만약 사료도 잘 먹고 체중도 정상적으로 잘 유지가 된다면 그 만큼의 간식은 급여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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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양이 유치원이라는 곳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유치원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영역동물로, 자신의 영역인 집 안에서 생활하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낯선 공간에 고양이가 가게 되면 적응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알면 고양이 유치원이라는 공간은 존재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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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하기 좋은 시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중성화는 예방접종을 마치고 5~6개월령 이후부터 가능하며 빨리할수록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중성화를 통해 예방되는 행동과 질병들이 있기 때문입니다.수컷 강아지들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로 오줌을 아무데나 싸는 영역표시인 마킹이라는 행동을 하고, 흔히 말하는 붕가붕가라는 성적행위 또한 자주하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간혹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성화를 통해 이러한 행동학적, 성격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 비대, 전립선 염증, 고환종양 등의 질병이 유발될 수 있는데 중성화는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중성화 이후에는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호르몬의 변화로 기초 대사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성화 이후에는 식이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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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산책 시키면 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산책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가 영역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이라고 인식하는 집 밖을 나가면 심한 스트레스와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 밖에서 산책을 하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산책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고양이들이 창문 밖을 바라보는 것은 밖을 나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재밌어서 보는 것입니다. 고양이에게 창문은 사람의 텔레비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안전한 영역에서 바깥 사물, 동물, 사람, 풍경 등을 보는 것이 즐거운 것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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