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부동산 가격을 가장 안정화시켰던 정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1989년 1기신도시건설 사례가 있습니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200만호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 대규모 공급 정책이었습니다. 대규모 물량의 예측 가능한 공급 일정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를 근본적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었고 이로 인해 서울의 집중수요를 크게 분산화 시킨 정책이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패키지 정책인 노무현 정부때 실시한정책입니다. 이 시기의 정책은 단일 정책이 아닌 보유세 + 개발이익 환수 + 공급 통제의 3중 조합이었습니다 종부세 효과=보유비용 증가→투자수익률 하락→투기수요 억제로 이어져서 집갑의 안정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005-2008년 강남 3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연평균 2-3%로 물가상승률 수준까지 안정화되었고 고가주택인 20억이상에서도 거래량이 70%이상 급감한 정책이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9.13
0
0
기준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 공식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할인율 상승(밸류에이션 압박) + 자금조달비용 증가 + 유동성 축소 = 주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주식의 내재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값입니다 여기서 할인율인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분모가 커져서 주식의 이론가치가 하락합니다. 성장주일수록 미래 현금흐름 비중이 높아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금리가 상승시 결국 PER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하고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멀티플이 감소하게 되니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0
0
주식, 코인 할때 왜 손실을 만회하려는 매매일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나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인간은 동일한 금액의 이익보다 손실을 2-2.5배 더 크게 느끼도록 진화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손실 상황에서 위험 추구 성향으로 변한다는 점입니다. 평소에는 10% 수익 기회에도 신중했던 사람이 손실 상태에서는 30-50% 수익을 노리는 고위험 투자에 뛰어들게 됩니다.뇌과학적으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분비가 급증하면서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고,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가 과활성화됩니다. 말 그대로 판단력이 마비되는 생리적 상태가 됩니다. 이때 확증편향이 더 심해지고 이번엔 반드시 만회할 수 있다라는 자기 확신에만 빠지고 위험 신호는 무시하거나 축소해서 해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결국 무리한 투자로 패가 망신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5.0
1명 평가
0
0
주식 손실 세금 환급같은건 전혀 없나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그런제도는 전혀 없습니다 사업투자를 하다가 세금 환급이 없듯이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세금제도에서는 개인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개인이 지는것이지 그에 대한 세금 환급이나 보상은 없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0
0
금리인하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요? 그리고 금리인하를 해야 하는 경제상황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인하는 미국 경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그 효과는 언제, 왜, 얼마나내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우선 금리인하의 기본 매커니즘은 소비 활성화 효과가 가장 직접적입니다. 가계의 이자비용 하락으로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며, 특히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등 각종 대출 부담이 줄어들어 소비 여력이 확대됩니다. 이자비용하락으로 인해서 기업 투자 확대 효과도 상당합니다. 금리 인하로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로 부동산이나 자산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이는 부의효과로 소비로 이어지기도합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자산시장버블 그리고 이로 인한 부채의 비율로 증가로 신용버블로 인한 신용리스크가 커지는게 문제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9.13
5.0
1명 평가
0
0
유나이티드헬스케어 그룹은 어떠한 일을 하는 회사인가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은 의약품회사가 아닙니다. 미국 최대 규모의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건강보험부터 의료 IT, 직접 의료서비스, 약국 관리까지 의료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매출의 약 85%는 건강보험 사업으로서 회사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외 전국에 약 6만 명의 의사와 1,400개 이상의 의료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보험사, 정부기관, 제약회사에 의료 데이터 분석, IT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리고 약 6,700만 명의 처방전을 관리하며 전국 67,000개 약국 네트워크를 운영합니다. 제약회사와 보험사 사이에서 약가 협상, 리베이트 관리, 처방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즉 의약서비스와 관련된 종합헬스케어 회사로 보시시는게 정확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0
0
업비트와 빗썸 둘중 어디를 사용하는게좋나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업비트가 좀더 유동성이 좋긴하지만 빗썸도 그만큼 유동성이 높은 곳입니다 빗썸도 글로벌 20위안에드는 거래소중 하나이며 이미 이익으로도 이번 2분기 에도 200억이 넘을 정도로 수익성이 높은곳입니다 그렇다면 수수료측면만 고려한다면 무조건 빗썸입니다. 우선 업비트는 0.05%이며 빗썸은 0.04%로 수수료가 더 낮으며 특히 등급에 따른 포인트제도가 있어서 블랙기준이 된다면 실직 수수료는 0.01%수준으로서 이런 등급제까지 고려한다면 빗썸이 무조건 더 유리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0
0
금리인하는 배당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나요?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리인하는 일반적으로 배당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대적 매력도 급증이 가장 직접적인 효과입니다. 금리인하로 국고채나 은행 예금의 수익률이 하락하면, 배당주의 상대적 매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외 기업의 재무비용 절감 효과는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 배당주에서 두드러집니다. 차입금리 하락으로 이자비용이 줄어들면 순이익이 증가하고, 이는 배당 여력 확대로 이어집니다. 특히 시중 유동성 증가로 인한 자금 유입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금리인하는 통상 통화량 증가를 동반하며, 늘어난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수익률을 찾아 고배당 섹터로 몰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유동성 증가는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멀티플을 올리는 요소이기도합니다. 특히 섹터중에서는 리츠는 최대 수혜 섹터입니다. 높은 부채비율로 운영되는 리츠는 차입금리 하락의 직접적 혜택을 받기 때문이며 배당금을 올릴수있는 요소이기때문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5.0
1명 평가
0
0
현재 배당금이 가장 많은 주식은 어떤 종목일까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단순히 현재 시점에서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을 찾는 것은 위험한 접근법이지만 우선 해당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면 한샘 18% 그리고 레드캡 투어 17%입니다. 그리고 국내의 상장리츠주식들로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NH프라임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입니다. 외국 기업으로는 금리변동에 매우 높은 배당변동성을 보이긴 하지만 배당률이 당장은 높은 AGNC NLY가 대표적인 모기지 리츠이며 기업대출 기업중에 아레스캐피탈 BDC ETF가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0
0
ott가격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독점 체제로 가면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아질까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플랫폼 비즈니스의 기본전략인 바로 침투 가격 전략에서 수익성 추구 단계로의 전환이 핵심 원인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등 주요 OTT 업체들은 초기에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저가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는 단기적 손실을 감수하고 고객 기반을 구축한 후,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면 가격을 정상화하는 전형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입니다. 콘텐츠 제작비의 기하급수적 증가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넷플릭스의 연간 콘텐츠 투자 규모는 150억 달러를 넘어서며, 이는 기존 방송사 대비 몇 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타 배우 섭외비, 고품질 특수효과, 전 세계 로케이션 촬영 등 제작비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시장 성숙화에 따른 성장 전략 변화도 주목해야 합니다. 초기 폭발적인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플랫폼들은 이제 가입자 수 증가보다는 가입자당 평균 수익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13
0
0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