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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밑이 왜 떨리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더 잘받고, 불안함, 초조함 등을 더 쉽게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눈떨림 등의 경우 마그네슘이 치료나 증상완화용으로 도움이 된다는 명확한 근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주변에서 흔하게 "눈떨림은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생기는 거니까 마그네슘을 먹으세요"라고 하지만 실제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그네슘이 결핍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이는 옳지 않은 주장이다. 애초에 마그네슘이 눈 밑 근육 수축만 관여하는 것도 아니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떨림 이외에도 전신 근육의 경련이나 마비가 생기게 되지, 눈만 떨리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눈 주위 근육보다 더 작은 근육들도 차고 넘치는데 눈떨림만 가지고 마그네슘 결핍과 연관짓는 것은 과다한 확대해석인 것이다. 최근에는 약사와 같은 약물 전문가들 중에서도 눈떨림과 마그네슘은 별 상관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병원 정보지나 의사들은 그냥 쉬면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하는 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눈떨림은 신경질환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보통 그냥 피로, 스트레스, 커피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실제로 분당제생병원 신경과 연구팀이 눈떨림을 호소하는 환자들과 정상인을 비교해보았을 때 혈중 마그네슘 농도의 차이는 없었다고 하며 피로도의 차이만 있었다고 한다.출처 : 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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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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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칠때 왜 하늘이 먼저 번쩍이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천둥(←천동, 天動)은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방전 현상, 또는 번개가 친 다음에 하늘에 크게 울리는 소리를 가리킨다. 번개가 치면 그 순간 번개 주변의 공기는 섭씨 30,000도 가까이 올라가게 된다. 당연히 이렇게 달궈진 공기는 급팽창하고, 이 팽창이 주변에 충격파로 전달되어 굉음이 울려퍼지는 것. 급격한 팽창에 의해 터지는 굉음이란 점에서 원리상으로는 폭탄이나 뻥튀기가 터질 때 들리는 파열음과 같다. 번개가 친 근원지의 음압 데시벨은 165~180 dB로, 주변에 있으면 영구적인 청각 손상을 입을 정도로 크고, 현재 기록된 가장 높은 음압 데시벨은 215 dB으로 충격파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빛과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가 다름은 명백하다. 번개가 번쩍인 후 천둥이 치는 시간 차이를 대입해 현재 번개가 치는 곳과의 거리를 계산해내는 방법을 초등학교 수학이나 자연에서 가르치곤 한다. 번개와 천둥이 치기까지의 시간간격을 구한 뒤 그것에 소리의 속력(343 m/s)을 곱해주면 번개가 친 곳과의 거리가 된다.출처 : 나무위키 - 천둥즉 번개는 빛의 속도로 나가기때문에 더 빠르고 그 후에 소리가 전달되어서 이런 현상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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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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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구우면 왜 갈색으로 색깔이 변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육을 가열하면 물리적 변화로써 표면이 응고되면서 육색이 붉은색으로 부터 회색이나 회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근형질 단백질(근육 세포액에 존재하고 있는 단백질)에 속하는 미오글로빈(myoglobin)이라는 성분의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고기의 색깔은 육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myoglobin)과 혈색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hemoglobin)의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혈액속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은 도살 후 방혈과정에서 대부분이 방출되기 때문에 육색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며, 주로 고기에 함유되어 있는 미오글로빈의 함량과 그 변화에 의하여 육색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색소인 myoglobin은 매우 불안정하여 산화나 환원에 의해 쉽게 변색이 됩니다.츌처 : 축산물품질평가원 - 고기를 구우면 색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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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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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선에 사람이 접촉되면 왜 감전이되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전봇대 배전선, 가공전차선 등 특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의 경우 직접 닿지 않아도 30cm 이내로 접근하면 유도 전류로 인해 감전될 수 있다.출처 : 나무위키 - 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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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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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굽는 1300도이상 올리는 풀무기술이 무엇이고 이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풀무란 대장간에서 쇠를 달구거나 또는 녹이기 위하여 화덕에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는 기구. 다른 말로는 ‘궤풀무’라고도 하는데, 이는 생긴 모습이 마치 상자 모양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또한,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쓰여지는데 전라도 일부지역에서는 ‘불메’라고 하며, 제주도에서는 손풀무를 ‘불미’, 발풀무를 ‘발판불미’라고 한다. 또한 농사짓는 쟁기를 주로 만든다 해서 ‘보섭(보습)불미’라고 흔히 부른다. 불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것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일로, 처음에는 좁고 긴 관을 통하여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도록 만들었으며 이것이 점차 기능적으로 발전되어 오늘날의 풀무 모습이 되었다. 모양은 네모난 통에 한 쪽은 가죽으로 막은 손잡이와 공기흡입구를 두고, 다른 한 쪽은 풍로(風路 또는 송풍구, duct)를 끼워 화덕의 밑부분과 연결한다. 화덕 가운데에는 쇠를 녹이는 흑연으로 만든 도가니가 놓이게 된다. 풀무손잡이를 잡아당기면 흡입구를 통하여 공기가 들어가고, 손잡이를 밀면 가죽막이에 의하여 압축된 공기가 풍로를 따라 화덕으로 들어간다. 이와 같이 밀고 당기는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화덕의 불온도를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풀무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손잡이를 밀고 당기는 손풀무(橫式)이고, 다른 하나는 발로 밟아서 바람을 내는 발풀무(縱式)이다. 손풀무는 크기가 중형 · 소형으로서 소규모 대장간이나 금속공예품을 만드는 장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이며, 발풀무는 쟁기를 만드는 큰 대장간이나 대규모 공사장의 임시대장간에서 사용하는 것이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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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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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올때 하늘에서 번개나 벼락이 떨어지는 이유가 먼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먹구름 안에 있는 물방울과 작은 얼음들은 서로가 부딪치며 마찰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마찰로 얼음은 물에 전자를 빼앗긴 채 더욱 높은 곳으로 상승하게 되는데요, 바로 그 순간 뇌운(번개구름)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구름 위쪽은 양전하를 갖게 되고 구름 아래쪽은 음전하를 띠게 되는데, 서로 다른 전하를 띤 두 구름이 만나 일순간 강력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두고 우리는 번개라 부르죠. 바로 이렇게 뇌운의 전하가 방전되는 순간 밝게 비치는 불빛을 번개라 부르는 겁니다. 뇌운의 전하가 방전되는 이 같은 현상을 ‘뇌방전’이라 부르는데, 대지로 전하를 방출해 땅에 떨어지는 것은 낙뢰라 부르고 뇌운 안에서 일어나는 것은 운내방전, 뇌운과 다른 뇌운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은 운간방전, 뇌운과 주위 대기 사이에 일어나는 것을 대기방전이라 부릅니다. 출처 : 비 오는 날 천둥·번개가 생기는 이유 - 환경교육 통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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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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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털을 깎으면 더 굵어지고 커진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제모를 할 때 털을 뽑거나 면도를 계속하면 털이 굵게 자라난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새로 자라는 털 끝부분이 마모가 덜된 상태라 제모하기 이전보다 더 굵게 보이는 착시효과일 뿐이다. 털을 이전보다 굵게 자라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모발이 가늘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애초에 존재할 수가 없다. 면도와 동일하게 털을 피부 겉표면에서 제거하는 제모크림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출처 : 나무위키 -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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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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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체취는 왜 다르고 왜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주로 땀냄새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몸에서 냄새난다고 하면 짠내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체취 당사자는 자신의 몸에서 풍기는 체취에 둔감하기 때문에 짠내 말고는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자보다 여자의 체취가 더 강하다. 그 이유는 높은 체지방률과 더 많은 아포크린샘 때문이다. 그 외에 몸에서 나는 냄새라면 어느 부위라도 체취에 영향을 끼친다. 암내(액취), 입냄새(구취), 발냄새, 머리냄새, 샅내, 항문 냄새 등이 그것이다. 특히 페로몬이 있다고 추정되는 암내가 체취의 대유로 즐겨 지칭된다. 먹는 음식에 따라서도 체취가 어느정도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마늘을 많이 먹으면 체취에 특유의 냄새가 섞이며 이는 야구선수 박찬호가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며 말한바가 있다.체취는 최근 며칠 동안 뭘 먹었냐의 영향을 의외로 많이 받기 때문에, 특히 과일을 많이 먹으면 체취가 약해진다. 사흘쯤 꾸준히 파인애플 따위를 먹으면 심지어 땀 맛도 달콤해진다. 반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많이 먹으면 체취가 강해진다.출처 : 나무위키 - 체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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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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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를 할때 도수가 높은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담금주를 담으려면 증류주, 즉 소주가 필요하다. 증류주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 술에 열을 가해서 증류해 낸 술이다. 소주,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마오타이, 데킬라 등 알코올 도수 높은 술들이 이 범주에 속한다. 증류주가 담금주의 바탕이 되는 이유는 높은 알코올 도수가 삼투압 작용으로 재료 성분을 잘 추출해내기 때문이다. 또한 알코올 도수 25%가 넘으면 살균효과가 있어 미생물이나 세균이 살 수 없기 때문에 술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출처 : 담금주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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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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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 지는데 바닷물은 왜 염분이 많은가요?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 일반적으로는 태고부터 바닷물에 염분이 있었다고 믿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해저에 깔려있는 암석으로부터 염분이 용해되었기 때문이다. 침식작용과 동결작용으로 인해 대륙의 암석은 조각이 나서 바닷물에 염분을 더하게 된다. 그러나 강물 속에 용해되어 있는 물질들이 바닷물보다 더 많은 양의 탄산염을 함유하고 있으며 바닷물에는 염화물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바닷물속의 염분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억만 년을 두고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출처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바닷물은 왜 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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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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