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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면서 까지 뭐라도 하려고 하는게 투자는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손현석 경제전문가입니다.친구분의 말씀처럼, 일반적으로 빚은 미래의 소득을 미리 빌려 사용하는 행위이고, 투자는 미래의 수익을 기대하며 현재의 자원을 사용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따라서 단기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빚을 내는 것은 투자로 볼 수 없습니다.하지만,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빚을 활용하는 경우는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저금률이 낮은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위해 융자를 활용하는 경우, 융자 비용보다 예상되는 수익률이 높다면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물론, 모든 상황이 이와 같지는 않습니다.당신의 상황에서 빚을 내는 것이 타당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빚을 낸 이유생활비나 갑작스런 목돈 마련 등의 필수적인 지출을 위해 빚을 낸 경우에는 단기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므로 투자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육, 창업, 자기계발 등 미래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빚을 낸 경우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당신은 20대 후반이며 학점은 좋지 않지만 여러 대외활동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또한, 집안 사정상 일이 생긴 적도 있고 빚이 생겼던 이유가 생활비나 갑작스런 목돈 마련 등이었습니다.현재 인턴 3번째를 하고 있으며, 추후 창업 과정에 대한 준비도 계속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당신의 경우 빚을 내는 것이 투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젊은 나이와 적극적인 자세는 투자 성공에 유리한 요소입니다.다양한 경험과 대외활동을 통해 쌓은 역량은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명확한 목표와 계획적인 준비는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빚을 갚는 계획을 세우고,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동시에,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본인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까지 생각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열심히 노력하여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경제 / 대출

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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