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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운동회와 관련된 역사가 궁금해요
운동회는 일본에서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1874년 해군병사학교 기숙사에서 열린 "경투유희회"로 영국인 목사 프레데릭 윌리엄 스트레인지의 지도에 의해 주최되었다고 합니다. 학교 차원은 1878년 삿포로농학교에서 열린 것이 연례행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우리나라 최초의 운동회는 1896년(건양 1) 5월 2일 동소문 밖 삼선평(지금의 삼선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영어학교 교사 허치슨(Hutchison, 轄治臣)의 지도로 소풍을 간 학생들이 야외에서 운동회를 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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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천안문 항쟁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천안문 사태는 1989년 중국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으로 6.4 사건이라고 합니다. 1976년 덩샤오핑이 집권하면서 개혁 개방 정책을 추진했지만 더딘 민주화와 경제적 불평등과 부패 심각해졌습니다. 특히 1989년 그런데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저명 지식인 후야오방의 사망을 계기로 학생들이 천안문 광장에 모여 민주화와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합니다.시위는 수십만명으로 늘어나고 천안문 광장을 뒤 덮자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6월 3일 군대를 동원하여 강제 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합니다. 공식 발표에 의한 사망자는 300명이지만 비공식 집계로는 10000만 이상이라 합니다. 이후 천안문 사태로 중국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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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쿠릴타이때 고려왕도 참석했나요?
고려 왕족도 원나라 쿠릴타이에 정식 참석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충선왕이 쿠릴타이에 참석하여 원무종의 즉위를 지지가하기도 합니다. 이는 고려와 원나라간의 외교 관계에서도 칸의 사위가 되어 부마국으로 왕실을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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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타이를 안 거치면 몽골제국의 칸이 못되나요?
몽골 제국의 대칸은 각지역의 울루스의 칸들이 모인 쿠릴타이에서 칸들의 지지를 받아 결정합니다. 아무리 강해도 다른 가문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대칸이 될 수 없으며, 스스로 자처하더라도 몽골의 인정받지 못합니다. 한 때 몽케칸이 남송 원 중에 죽고 막내동생 아크라 부케가 카라코룸에서 열린 쿠릴타이에서 칸의 자리에 오르나 몽케칸의 동생 쿠빌라이도 상도에서 쿠릴타이를 다시 열어 칸에 올라 두 형제간의 전쟁이 일어난 경우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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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의 동유럽 원정이 쿠릴타이로 중단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바투는 주치의 차남으로 유럽 원정을 통해 몽골 영토를 넓혔습니다. 이 원정은 수부타이가 계획했으며, 수부타이는 몽골 최고의 장수였습니다. 1236년부터 1241년 2차 원정에서는 헝가리와 폴란드 일부 지역을 직접 공격하여 파죽지세였습니다.아마도 오고타이칸의 몇년만 더 오래 살았어도 유럽은 몽골의 지배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특히 유럽은 베트남, 일본과 같이 진격의 장애물이 거의 없는 평원이 대부분이기에 충분히 공략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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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타이는 꼭 참석해야 하는건가요?
오고타이칸이 사망하고 쿠릴타이가 열렸다는 것은 대칸의 사망으로 장례도 중요하지만 차기 대칸을 선출하는 회의입니다. 따라서 주치 가문의 바투의 입장에서 대칸의 자리를 노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했을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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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예전에 봄철의 기근을 보릿고개라고 불렀는데요. 다른 나라에도 보릿고개가 있었나요?
보릿고개는 한국에서 지난해 수확한 양식이 떨어져 먹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아직 보리도 미쳐 여물지 않은 5~6월의 먹을 것이 없던 시기를 말합니다.이 기간을 춘궁기라도 하며, 이 때 농민들은 이 기간동안 식량 사정이 매우 어려웠으며, 소작료는 물론 세금 등으로 더욱 견디기 어려워 보릿고개라 불렸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구려의 진대법, 고구려의 의창, 조선의 환곡제 같은 것을 운영하였습니다.이런 현상은 다른 나라도 유사할 것으로 보입입니다. 중국 한나라의 평준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여 위해 마련된 물가 조절 정책입니다. 또한 기근을 위해 구호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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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 이전에 존재했던 국가들은 어떤 국가가 있나요?
삼국시대 이전에도 여러 국가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기원전 2333년 수립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조선이 기원전 108년 한나라에 멸망하고 나서 한군현이 설치된 이후에도 한군현과 경쟁하면서 여러나라들이 기원 전후에 성립됩니다. 북쪽에서부터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와 삼한입니다.특히 삼한은 마한 54개국, 진한 12개국, 변한 12개국이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존재했으며, 각각 목지국, 사로국, 구야국을 중심으로 연맹체 국가 형태를 형성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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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중학교 무시험제 도입 배경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중학교 무시험진학제는 1969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도입 배경은 1960년대까지 중학교에 입학 시험이 치열했으며, 이로 인한 과열 과외와 사교육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특히 1964년 12월 서울 전기 중학교 입시시험에서 출제문제에 문제가 된 '무즙파동'이 일어났으며, 이는 당시 과열된 입시경쟁의 표상으로 떠올랐습니다.이런 이유로 1968년 7월 중학교 입시 개혁안을 발표하고 1969년 서울에서 처음에서 중학교 무시험 진학을 위한 추점이 실시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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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이 남북협상을 위해 방북하려 하자 이를 많은 사람들이 만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구 선생은 광복 이후 통일 정부 수립을 앞장섭니다. 특히 유엔에서 결의한 남북한 자유 총선거가 실패하면서 분단과 단독정부 수립이 기정사실화 되자 김구는 남북 협상을 통해 정부 수립을 추진합니다. 그러나 남북협상을 위해 방북을 하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만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구 선생의 방북을 만류하는 남북협상을 통해 북한내 김일성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들러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우려때문입니다.그러나 김구 선생은 이런 만류에도 불구하고 1948년 4월 남북협상을 위해 평양을 방문합니다.
학문 / 역사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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