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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언제부터 김치를 만들어 먹게 되었나요?
우리나라는 매우 오래전부터 만들어 먹었습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고구려에서 발효 식품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즉 채소를 소금에 절여 장기 보관하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에 이미 비슷한 음식이 존재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물김치, 나박김치 동치미가 초기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다양한 김치 종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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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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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인도-파키스탄 등 국경 분쟁에 대한 질문
남중국 분쟁은 주로 스프래틀리 군도(난사군도,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판, 부르나이), 파라셀 제도(시사군도, 중국, 베트남, 대만), 프라타스섬(동사군도, 대만 실효 지배) 등을 놓고 중국과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이 분쟁하고 있습니다.인도-파키스탄 분쟁 지역으로 대표되는 곳은 카슈미르 지방입니다. 카슈미르는 인도, 파키스탄,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갈등하고 있습니다. 1947년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 당시 파키스탄도 인도에서 분리되었으나 카슈미르 지역의 귀속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1947년, 1964년, 1971년 양국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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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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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이 아닌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창덕궁은 조선이 한양을 도읍하고 왕자의 난 이후 개경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양으로 돌아와 1405년 건립되었습니다. 경복궁의 이궁으로 세워졌지만 경복궁을 꺼려한 국왕들이 대부분 창덕궁이 기거했으며,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이 복원되지 않아 법궁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창덕궁은 선조 38년 1605년 재건되기 시작하여 광해군 원년에 1609년 거의 복원되었습니다.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가운데 국왕들의 거처와 국가를 운영했던 공간이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전각과 정원이 조성된 아름다운 궁궐로 평가받아 1997년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반면 경복궁은 1395년 건설되었지만 임진왜란 당시 불타 소실되어 버려져 폐허가 된 것을 1868년 흥선대권군이 복구한 것으로 창덕궁에 비해 궁궐로서 최근이고 그 기간도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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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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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반도의 국가들 중에 이슬람교 인구가 많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발칸 국가들 가운데 이슬람교 비율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알바니아입니다. 알바니아는 전국민의 58.7%가 이슬람교 신자입니다. 그 다음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52%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습니다. 이들의 대다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에 살고 있으며, Republika Srpska에 거주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세르비아로 부터 분리 독립을 선언한 코소보는 인구의 95.6%가 이슬람교 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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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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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광종 이전에는 관료를 어떻게 뽑았나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호족에 대한 포용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따라서 태조는 혼인 정책이나 사성 제도를 통해 호족을 포용하려 하였습니다. 따라서 고려 건국을 과정에서 역할 정도나 호족의 세력 규모에 따라 관직을 부여했습니다. 936년 후삼국 통일 이후 정국이 안정되고 왕권의 강화와 중앙집권적 관료 체제를 새롭게 정비할 필요성따라 광종대(958년) 과거제를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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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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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는 원래 우리나라에 있던 요리인가요?
칼국수의 기원에 대해 여러 주장이 있지만 조선시대 요리 서적인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에 따르면 '절면(切麵)'이라는 이름의 칼국수 원형이 나옵니다. 이는 메밀을 면 재료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조선 시대에는 진가루라고 불렸으며, 중국과 달리 조선의 제분 여건상 왕족이라 하더라도 쉽게 먹을 수 없었습니다.이후 칼국수의 직계 요리라 할 수 있는 면요리가 1920~1940년대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이나 30년대의 요리책인 간편조선요리제법 (簡便朝鮮料理製法)에 등장하지만, 면을 만드는 방법만 동일하고 칼국수로 조리하는 방법은 오늘날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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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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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민족의식이 발생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민족의식은 공통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집단입니다. 우리나라는 삼국의 통일 이후 국토가 한반도로 고정화되면서 민족의식이 대두했을 것으로 봅니다. 또한 고려시대 고려인들은 자신들을 '삼한 사람'이라고 부르며 왕조를 초월한 존재로 여겼을 것으로 민족 의식의 시작이라고 보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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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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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새의 조상이다라는 이야기가 사실인가요?
새는 공룡의 진화적인 후손이라 간주하고 있어요. 다시말해 공룡과 새는 공통의 조상을 갖고 있으며, 공룡의 일부가 새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깃털 달린 공룡 화석이 발견은 근거중 하나입니다.보통 하늘을 나는 조류의 깃털을 보면 깃털의 줄기가 있고, 줄기 위에 깃털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돌기가 있습니다. 그 돌기 위에 가시 모양의 깃털이 또 나옵니다. 그래서 깃털 모양이 양쪽이 비대칭이 되어야지 비행조건이 됩니다. 2016년 미얀마의 호박 속에서 발견된 공룡의 털은 골격 꼬리뼈에 돌기하고 가시가 같이 동시에 튀어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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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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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카네기는 왜 공룡화석에 관심을 가졌는지요?
철강왕으로 불리는 그는 자신의 인생을 두 시기로 나누어 전반부는 부를 획득하는 시기, 후기에는 부를 나누는 시기로 구분한다. 그의 자선 사업 가운데 하나가 공룡 화석 발굴 및 자연사 박물관 사업입니다. 카네기는 1900년 미국의 공룡 화석 발굴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을 설립하여 전시할 공룡 화석을 수집하는데 열정을 쏟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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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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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람빙엄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예일대 교수인 히람 빙엄은 1911년 6월 24일이 잉카의 최후의 항전지인 빌카밤바를 조사하기 위해 페루 원정팀을 꾸린 후 마추피추 산기슭에서 농사를 짓고 있던 원주민 두 가족을 만나 고대 도시 이야기를 들게 됩니다. 그 가족들 중 꼬마 아이를 따라 올라 마추피추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지원을 받아 1912, 1914, 1915년에 마추피추를 배재방문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발굴 조사 과정에서 유물을 미국으로 빼돌렸던 5만점이 달했다고 합니다. 페루 정부의 계속된 반환 요구에 마지못해 2011년 발견 100주년을 맞아 600여점을 반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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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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