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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근거가 있나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의 속단은 어린 시절의 습관이 평생 동안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뇌는 어린 시절에 급격하게 발달하며, 이때 형성된 뇌의 구조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릴 적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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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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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을 창간할 때 정부 지원이 있었다는데 그 배경이 무엇인가요?
1896년 4월 서재필의 주도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재필은 민중 계몽의 필요에 ㄸ라 신문의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아관파천 중에서 국왕의 권위가 약화되고, 정부의 위신이 추락했습니다. 즉 정부의 권위를 다시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개화 관료들의 신문의 필요성 때문에 독립신문의 창간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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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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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들의 명칭 뒤에 종과 조가 붙게 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묘호는 국왕의 사후 종묘에 올리는 호로 '조'와 '종'으로 나눕니다. 묘호는 생전의 업적을 평가하여 지어집니다.'조'는 나라를 세운 공이나 반정, 국난을 극복하 나라의 정통을 세운 왕에게 붙입니다. 예를 들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계유정난을 통해 왕위에 오른 세조,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극복한 선조와 인조가 대표적입니다.'종'은 왕위를 정통으로 계승한 왕에게 붙이며, 덕이 유세하거나 선왕으 뜻을 잘 계승한 국왕에게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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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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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독도를 강탈하게 된 배경이 한일의정서에 근거한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일제는 러일전쟁 중 1904년 2월 한일의정서를 체결하여 한국은 일본과 강요에 의해 공수 동맹 관계가 됩니다. 특히 한일의정서는 군사기지 사용권과 편의제공을 주 내용으로 하였습니다.특히 독도는 일본이 군사기지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일제는 전쟁 망루를 설치하여 동해의 러시아 함대를 관측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우리나라가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독도를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불법적으로 자신이 영토로 편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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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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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대한제국이 중립국을 선포했다는 하는데, 계기가 무엇인가요?
대한제국은 1904년 러일 간에 긴장이 높아지고 러일 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중립국은 선포하였습니다. 고종은 1904년 1월 중립을 선포하고 이를 국제 사회에 알렸습니다.그러나 일제는 이를 무시하고 1904년 2월 한일의정서를 강요하여 일본과 어쩔 수 없이 공수동맹 관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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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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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으로 사주를 볼수도있나요? 언제부터 손금을 보게된거죠?
손금으로 점을 보는 것을 '수상학'이라 합니다. 이는 4500년전 인도 문명과 더불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주로 사람들의 성격과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보았다고 합니다.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손금을 연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히포크레타스도 손금을 통해 환자의 병을 진단했다고 하며, 카이사르는 손금으로 부하를 선발했다고 합니다.손금은 중세를 거쳐 점성술과 함께 유행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금으로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비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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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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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가 자주적으로 역사를 기술했다는 것의 근거가 무엇이가요?
<삼국사기>는 고려시대 인종의 명을 받아 김부식이 주도하여 기술한 역사서입니다. <삼국사기>는 유교적 합리 사관에 입각하여 기전체 서술하였으나 자주적 성격도 있습니다.우선적으로 삼국의 역사를 각각 독립적으로 서술하며 각국을 우리라고 칭하였습니다. 다른 나라는 타국으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기전체 역사 서술 방식에 따르면 본기는 황제의 역사이고, 제후는 세가에 기술해야 하지만 삼국의 왕들을 모두 '본기'에 포함하여 기술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에 기술한 <고려사>에서 고려 왕들을 세가에 기술한 것과 비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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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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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가 중추원을 의회로 만들고자 했는데, 왜 민선의원들은 국민들이 투표로 선발하려 하지 않으려 했나요?
1898년 독립협회는 박정양 내각과 중추원 신관제를 합의했습니다. 즉 중추원을 의회로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신관제에 의하면 중추원 구성원은 관선의원은 황제가 추천하는 25명과 독립협회가 추천하는 25명의 민선의원으로 구성하려 했습니다. 국민 투표가 아닌 독립협회가 추천하는 민선의원 구성은 아직 민중의 계몽이 미흡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즉 민중들은 아직 계몽의 대상이지 정치에 참여하기에는 이르다고 파악하여 당분간은 민선의원은 독립협회에서 추천하려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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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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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은 한국사를 잘할 수 있을까요?
우선 관심 있는 시대 및 사건에 집중하세요. 때로는 드라마, 영화 유튜브 자료 등을 통해 흥미를 가지면 좋습니다. 그리고 관련 자료를 찾아 보충하면 좋습니다.그리고 한국사 학습 시 너무 자세한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시대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주요 사건 및 인물을 알아보세요. 처음부터 너무 자세하게 접근하면 금새 지루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교과서라면 소제목의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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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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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황성신문이 의병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나요?
황성신문은 남궁억이 1898년 발행한 국한문 혼용의 신문입니다. 특히 황성신문은 을사늑약을 비판한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황성신문은 의병 보도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근대 신문의 대부분 애국계몽 계열로 개화운동을 계승하였으며, 계몽을 바탕으로 한 국권 수호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따라서 의병 항쟁을 무모한 행동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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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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