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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집권세력의 성향이나 가치관이 궁금합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들은 고려말 혁명파 신진사대부들입니다. 이들은 성리학을 사상적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성리학을 통해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유교적 민본 사상을 바탕으로 문물 제도를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성리학의 화이론적 세계관(즉, 사대교린)에 입각하여 명나라가 주도하는 동아시아 질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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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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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이 카톨릭을 말하는게 아니었나요?
모태 신앙이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의 신앙을 말합니다. 즉 자기의 의사나 결정과 무관하게 태어나면서 전수받은 신앙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모태신앙이라 하면 모든 신앙이나 기독교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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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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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을 대신한 흥선대원군은 어떤 정책을 결정했나요?
흥선대원군 1863년부터 1873년까지 10년간 고종의 부친으로 섭정을 하였습니다. 고종은 세도 정치로 붕괴된 통치 체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세도 가문을 일소하고,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전회통을 편찬하였으며, 비변사를 폐지하고 의정부와 삼군부의 권한을 회복하였습니다.그는 왕실의 권위 위해 경복궁을 중건하고, 삼정의 문란의 해결하기 위해 호포제, 사창제, 은결을 제거하고, 붕당의 근거지인 서원을 철폐하여 민생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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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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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도 회군의 역사적 평가가 궁금합니다
위화도 회군은 이성계가 우왕과 최영의 요동 정벌에 추진에 반기를 걸고 4불가론을 내세워 1388년(우왕 4) 회군한 사건입니다.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통해 최영을 제거하고 군사적 패권을 장악할 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위화도 회군은 이전 공민왕의 개혁 정책의 실패로 좌절한 신진사대부들과 결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위화도 회군은 이성계의 군사적 기반과 신진사대부들과의 결탁을 통해 조선 건국의 기반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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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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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조선시대, 고려시대등 부흥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중국의 경우 어떤 나라가 부흥을 얼마나 했나요?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존속한 왕조는 주왕조입니다. 주는 기원전 1046년부터 기원전 256년까지 약 800년간 유지된 왕조입니다. 호경을 수도로 한 서주시대와 기원전 770년 뤄양으로 천도한 동주(춘추전국시대)를 포함한 왕조를 말합니다.그리고 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한 왕조는 청나라(1616-1912)입니다. 원나라가 1천 4백만 제곱킬로미터보다 전성기에는 1 천 5백만 제곱킬로미터 영토를 지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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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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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와 보물 번호? 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국보와 보물의 지정번호 순서가 문화재의 관리번호였습니다. 그러나 그 중요도 순서으로 착각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있어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번호를 페지하였습니다. 따라서 이후 지정된 국보, 보물의 지정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관리를 위한 번호로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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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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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풍수지리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우리나라에 풍수지리설이 전래된 시기는 통일 신라 말기의 선종 승려인 도선이 전래되었습니다. 도선은 풍수지리설과 음양 도참설을 주장하였으며, 고려 시대를 통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도참설은 미래를 점치는 것으로 풍수지리설과 결합하여 국토관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즉, 송악길지설, 한양 명당설, 서경길지설 등의 사례입니다. 풍수지리로 유명한 사람은 도선 이외에도 고려 시대 묘청과 조선의 한양 천도에 영향을 준 무학대사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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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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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왕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황제는 왕 중의 왕으로 주종 관계에서 왕을 책봉하여 주군의 위치에 있는 지배자입니다. 왕은 국가를 다스리는 최고 지배자입니다. 전근대 시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질서에서 황제는 주군으로서 왕을 책봉하고, 지휘하는 관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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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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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루스테스의 잔혹한 침대'란?
프로크루스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며, 아테네 교외의 언덕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이는 숙박을 제공합니다. 그의 여관에는 철로 만든 침대가 있습니다. 프로크루스테스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눕히고 행인이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그 반대면 억지로 침대에 맞춰 늘려 죽였다고 합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은 바로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로 자기 생각에 맞추어 남의 생각을 뜯어 고치려는 행위,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횡포를 말합니다. 또한 프로크루스테스 (침대) 증후군이라는 것은 있는데, 이는 자신보다 재능이 있는 사람을 깔보는 증상입니다. 그들은 직접 자신들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거나 다른 사람을 앞지르기 않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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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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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와준 외국인들이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을 도와준 외국인들은 많이 있습니다. 베덜은 1904년 대일매일신보를 창간하여 애국계몽운동가들을 돕고, 일제의 침략 사실을 알리고 국권수호운동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헐버트는 육영공원 교사로 입국하여 한글 연구와 보급, 고종의 특사로 미국에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지적한 친서 전달하려 하였으며 한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영국인 사업가 쇼는 이륭양행에 임시정부 교통국의 입주를 도왔습니다. 그외에도 멕켄지는 전쟁 기자로 독립 활동을 보도하고, 영국에서 한국 친선 협회를 설립하여 후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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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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