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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예산은 주로 어디서 확보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왕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경복궁을 중건(1865-1868)했습니다. 중건에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원납전을 강제로 징수하였습니다. 원납전의 총액은 대략 750만냥으로 1년 예산의 10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상평통보의 100배 가치인 당백전을 발행하였습니다. 발행 6개월 사이에 1600만냥의 수량이 발행되었습니다. 그외 통행세를 징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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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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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국과 같은 섬나라엔 왜 왕, 천황 같은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 일본과 같은 섬나라와 왕과 총리의 존재의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섬나라는 폐쇄적인 지형으로 지배자에게 권력이 집중될 수는 있습니다.섬나라 영국, 일본이 왕과 총리가 있는 이유는 두 나라는 입헌군주제와 내각책임제를 정치체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헌군주제는 왕이 존재하나 헌법에 의해 통치하는 제도이고 내각책임제는 국회의 다수당의 정당이 내각을 구성하여 정치를 운영하는 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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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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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가 열리게 된 오닌의 난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닌의 난(1467-1477)은 무로마치 막부 시대의 오닌 원년(1467) 부터 일어난 막부의 소균 후계 문제를 둘러싼 슈교 다이묘들이 교토에서 벌인 항쟁입니다.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의 일고나성 결여가 발단이었습니다. 애초에 동생 요시미를 후계자로 정했는데, 뒤늦게 아들을 얻자 이를 번복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관령인 호소가와 가쓰모토(요시마사 지지)와 야마나 모치토요(요시마사의 아들, 아시카가 요시히사를 지지)가 대립하게 됩니다.이 대립에서 지방의 다이묘들이 서로 나누어 가담하면서 항쟁하고 막부의 권위가 추락하고 하극상과 다이묘들의 쇠퇴를 가속화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무로마치 막부 체제는 센고쿠 시대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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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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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추는 어떻게 무사히 고구려를 탈출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42년 백제 의자왕의 대야성 공격 등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신라는 김춘추를 고구려에 보내 원병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고구려 보장왕은 죽령과 마목현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옥에 갇힙니다. 나라를 구하러 왔던 김춘추는 오히려 목숨을 잃을 판이었습니다. 위험에 처한 김춘추는 왕의 총애를 받는 선도해에게 뇌물을 주고 탈출 지혜를 얻습니다. 그 이야기는 귀토설화에서 토끼가 목숨을 지킨 이야기입니다. 김춘추는 보장왕에게 '신라로 돌아가 선덕여왕께 청해서 고구려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거짓 약속을 하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신라로 돌아온 김춘추는 고구려의 도움이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당과 연합을 모색하게 되었으며, 안시성 싸움에서 패하고 울분을 삭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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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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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직전 한국광복군은 일본군 격퇴에 많은 공을 세웠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충칭에서 조직되어 국민당군의 지원을 받아 중일전쟁, 인도 미얀마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주로 적의 후방 교란, 국내 진입을 계획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OSS와 협력하여 특수훈련을 이수하고 국내 정진군을 조직하여 국내 진공작전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무조건 항복으로 실전 투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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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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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잃은 이유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이 섭정한지 10년이 되자 신료들의 친정 요구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대표적 시례가 최익현의 상소입니다 . 결국 1873년 고종이 성인이 되어 친정을 선포하면서, 여흥 민 씨 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하였고, 이는 대원군과의 권력 투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명성왕후와 대원군 사이의 관계가 후사 문제로 인해 틀어지면서 대원군의 정치적 입지는 약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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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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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서희장군은 어떻게 담판으로 영토를 차지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993년 거란의 1차 침입 당시 고려 조정에서는 서경 이북의 땅을 떼어 주고 강화를 맺자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거란의 침략 목적을 파악한 서희가 스스로 강화 회담에 나섰습니다.거란의 소손녕은 자신들이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 주장과 고려가 송(宋)과 교류하고 있음을 문제 삼아, 고려가 차지한 옛 고구려 땅을 거란에게 바치고 거란과 국교를 맺으라고 강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서희는 고려야말로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이며, 거란과 교류하려 하여도 압록강 일대의 여진족 때문에 길이 막혀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일대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였습니다.이에 고려의 국왕의 조회와 거란의 연호 사용에 합의하자, 거란은 압록강 하류 동쪽 편의 여진족 거주지 280리에 대한 고려의 영유권을 인정하고 회군하였습니다. 이렇게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 6주를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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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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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와 신석기시대의 가장 큰 구별점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구분기준은 도구인 석기 제작 기술의 변화가 우선입니다. 구석기 시대는 뗀석기, 신석기 시대는 간석기(토기 사용)를 사용했습니다. 그외 생활 방식이 변화되었습니다. 구석기 시대는 사냥, 채집으로 이동생활을 했습니다. 신석기 시대는 농경과 목츅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장착하여 움집을 짓고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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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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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율이 제일 적은 나라는 어디이고 이유는 무엇이가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UN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이혼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스리랑카로, 인구 1000명당 이혼율이 0.1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리랑카의 경우, 강한 가족 구조와 전통적 가치관, 종교적 신념이 이혼율을 낮게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혼율이 낮은 나라는 베트남으로, 이혼율이 0.4입니다.세계 평균 이혼율은 1.97이며, 위나라의 이혼율은 2.1로 평균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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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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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는 화폐가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건원중보(乾元重寶)는 996년에 만든 한국 최초의 화폐입니다. 본래 중국 당 숙종 때 발행한 화폐를 모방해서 건원중보를 주조했습니다. 그리고 해동중보, 동국통보, 삼한통보, 해동중보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숙종때 은병은 한반도의 지형을 본떠 만든 은화로, 높은 단가와 위조품 문제로 일반적으로 통용되지 못했습니다. 공양왕 때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저화도 만들어졌지만 널리 사용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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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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