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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루에 밥 얼마나 줘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제한급식과 자율 급식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한 급식 시에는 20분 동안 알아서 먹게 놔두고 남은 사료 치워주는 것입니다. 하루 아침 저녁 2번 이렇게 20분 동안 음식을 놔두시고 알아서 먹게 한 다음에 치워주시고, 그 사이에는 사냥놀이 후 간식 및 먹이퍼즐을 비치해두시면 됩니다. 자율급식은 그냥 밥을 퍼 두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알아서 잘 먹으며, 원래 조금씩 여러번 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자율배식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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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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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정말로 털이 많이빠진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푸들이나 말티즈 시츄 베드링턴테리어 등의 강아지는 사람보다 털이 덜빠집니다 빗질만 잘해주셔도 털 잘 안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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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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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한 대변횟 수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대변횟수가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변의 상태가 중요합니다하루1~4회 정도가 평균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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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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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있어서 고민인데 무릎이안좋을까봐걱정인데 건강에좋은 간식이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견과류: 오메가3 지방산은 무릎 관절의 염증을 줄이고,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비타민 C는 연골 형성에 필요한 성분이며, 칼슘은 뼈와 관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오렌지, 자몽, 레몬, 파인애플,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등의 과일이나 채소를 드시면 좋습니다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나 두부: 단백질은 손상된 무릎과 연골이 튼튼해 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릎 건강에 좋은 간식이나 사료 외에도 무릎 건강을 위해 주기적 산책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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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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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행동이 이상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쿠션에 애착이 있는 것이고, 문 상태에서 쿠션에 대한 지배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일종의 사냥 본능이며, 이떄는 가만히 냅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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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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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 여자 강아지8세목욕후.눈.귀세정제 실수로 떨어뜨려서많이넣게됐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전혀 문제 없습니다. 세정제는 많이 넣는 다고 해서 그 양만 큼 체내에 들어가거나 흡수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닦아 내는 용도이기 떄문에 오히려 제품을 아껴쓰지 못하고 너무 많이 써버린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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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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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키운지 2년정도되었는데 요즘은밥도안먹고 ᆢ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너무 무료한 것입니다. 산책은 잘 시켜주시는지요.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안하고 재밌는 것도 없다면 잠만 자고 ,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꼬리 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산책 시간을 늘려주시거나 횟수를 늘려주시고 주기적인 강아지와의 교감과 관심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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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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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아파요어떡해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바이러스의 경우 항바이러스약을 먹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증 치료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혹은 어릴 적 고양이는 여러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백신을 맞아 예방하죠. 감기가 걸렸다면 집 안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고 온도도 올려주시며, 영양분이나 습식 사료를 잘 제공해주시면 차차 괜찮아질 것이나, 만일 이럼에도 호전이 안된다면 병원에 입원 치료로 수액을 맞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는 원래 자주 아프니 우선 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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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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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가 부쩍 자기털을 뜯는데 뭔가 아픈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감염, 영양결핍, 스트레스, 행동장애 등이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내과적 증상을 보인다면, 감염이나 내과적 질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류 전문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에 이상이 없고, 내과적 증상도 없다면, 영양결핍이나 스트레스, 행동장애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환경을 바꾸거나, 놀이감이나 동료를 제공 혹은 보호자의 관심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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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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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약 복용중 사망원인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지금까지 여러 차례 질문을 해주신 것으로 보아 강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심장사상충은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며, 치료가 어렵고 부작용이 많습니다. 말기의 경우, 또는 복수가 찬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이뇨제만으로 사망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뇨제는 심장사상충에 의해 발생하는 복수를 감소시키고,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니 꼭 필요한 약물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약이란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작용들이 있죠. 정상적으로 혈액에 있어야할 수분이 복수로 빠지고, 이 복수를 뺴기 위해 과도한 이뇨제는 추가적인 수분 손실과 이온 손실, 고요산혈증(혈액량 감소로 신장으로 배출이 안됨), 고혈당증, 탈수, 신장기능 저하(신장으로 가는 혈액량 감소) 등이 발생합니다. 이뇨제의 과량 투여는 혈액량 감소, 심박출량 저하, 저혈압, 급성신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뇨제와 심장사상충 약물의 병용은 심장사상충의 사체가 혈관을 막아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액량 감소로 인해 혈압을 올리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사상충의 사체가 혈관을 막는 것이지요. 이뇨제는 당신의 반려동물의 사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을 뿐입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의도적으로 죽인 것이 아닌 노력을 하신 것이니 마음에 많이 담아주시지 마시고, 강아지도 주인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 것이니 너무 죄책감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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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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