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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을 나가면 다른개한테 머리로 자꾸 비벼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얼굴을 비비면서 자신의 냄새를 묻히고, 또 관심의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화가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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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하루 단백질 섭취량과 과다섭취시 부작용?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뉘는데, 강아지에게는 동물성 단백질이 소화 흡수가 더 쉽고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주는 것은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단백질도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너무 과다하면 비만이나 신장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과 간 관련 질환을 갖고 있는 개나 노견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한 숟가락 정도와 닭국물에 사료를 불려서 급식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주시면 안됩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동물성 단백질도 함께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주시면 영양 밸런스가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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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약을 복용했어요 성분 확인 좀 해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혈행개선제인 vs포뮬러에는 디오스민, 고투콜라, 포도씨 추출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사람에게는 혈관을 강화하고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혈행개선제를 먹었다고 해서 꼭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약의 양과 강아지의 몸무게,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수의사와 상담하시고, 앞으로는 강아지가 사람이 먹는 약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잘 보관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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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지 않고 작고 순한 강아지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시츄 추천드립니다. 성격이 할머니 할아버지 같아 참 순하고 착합니다. 활동량도 그리 많지는 않구요. 털도 덜 빠지기에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합할 겁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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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노견인 강아지인데 제주도여행을 함께 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제주도 정도면 1시간 남짓이니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비행기를 타려면 각 항공사의 운송 조건과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사전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와 케이지도 준비하셔야 하고, 출발 전에 간단한 음식과 물을 주시고 케이지 바닥에 수건이나 담요를 깔아주세요. 케이지 외부에는 비상 연락처를 기입해주세요. 항공사별로 운송 가능한 반려동물 수와 요금, 케이지 크기 등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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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산책시켜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용 우비를 입혀주고, 이중으로 우산을 써서 산책을 나가시면 됩니다. 산책 다녀온 후 물기를 꼭 닦아주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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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 얼마만에 한번씩 시켜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목욕을 주기적으로 시켜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끔 냄새가 나거나 스스로 그루밍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되었을 경우 시켜주는 겁니다. 하지만 평소에 빗질은 꼭 매일매일 해주셔야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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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배변 훈련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배변을 파묻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변 반응이 올 때에 맞춰 모래화장실에 데리고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습이 됩니다. 혹은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살살 엉덩이쪽을 자극하여 소변을 나오게 한 뒤 그 소변냄새를 묻혀주면 화장실로 인식하게 되어 배변을 화장실에 가서 누게끔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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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낙상사고 병원가서 검사 다 받았는데 별일 없겠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충격량은 질량과 속도를 곱한 것입니다. 사람보다 강아지는 훨씬 가볍기 때문에 충격량이 사람보다 훨씬 덜합니다. 사람이 3층에서 떨어진 것과는 다르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장기 파열이 없다면 큰 문제 없을 것이나, 미세한 파열이 시간이 지나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주일 정도는 주의깊게 살펴보셔야합니다. 특히 장 파열 같은 경우 처음엔 살짝 천공이 발생한 것이 시간이 지나 천공이 점점 커져 내용물이 새어나와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안정을 취해주시고, 복부가 부풀어오르거나 기력이 없어보이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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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수염은 잘라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 수염은 절대 자르시면 안됩니다. 수염에는 신경이 존재하여 균형을 잡을 때나 공기의 질을 파악하거나 시각을 대신하여 많은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 수염을 잘라주면 안 됩니다. 수염을 자르게 되면 고양이는 한동안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할 수 있으며, 방향감각이나 균형감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자신의 수염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수염을 잘라주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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