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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입이 짦아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현재 강아지의 나이가 기재해주신 정보라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차성징 직후 강아지의 사료에 대한 식욕은 노견만큼 낮은 편입니다. 이는 성장이 끝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 요구량이 낮아지면서 안정화되기 때문이며, 체내 에너지 요구량이 높지 않고, 정기적으로 사료가 급이가 배급된다는 것을 인지한 반려견은 사료에 대한 흥미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몇 주, 몇 달 전만 해도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사료는 잘 먹지 않고 간식이나 기호품만 잘 먹어 해당 식품만 급이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은데, 비만 및 장기적인 편식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차성징 이후 강아지는 하루 자신의 체중의 1.5% 정도의 사료량이면 영양문제 없이 지낼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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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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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실 사람용으로 써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이론상 사용하면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이긴하나, 사람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만 진행되어 혹여나 치실을 사용하는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상이나 피드백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훈련이 매우 잘된 강아지라면 양치와 함께 치실을 조심스레 사용하시되, 잇몸과 치아의 사이인 치근부가 너무 과하게 붓거나 붉게 발적이 생기는지 확인해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조금씩 사용해보시는 것은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사용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강아지가 격렬히 저항한다면 절대 억지로 적용하지는 마세요. 추가로 치실 사용만으로 치간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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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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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약물 복용 텀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순서 및 복용텀은 큰 문제 없이 잘 준수하고 계십니다. 그나마 순서에 영향을 받는 약물은 위장관보호제나, 알마겔의 경우는 흡착형 제산제가 아니기 때문에 향후 먹는 약물의 체내이용률에 영향을 주지 않아 지금처럼 유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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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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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과일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직접적으로 급격한 해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비타민이나 무기염류 등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고양이 특성상 당분 요구량이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과일에는 당분이 너무 많은 편이라 주시더라도 조금만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과일의 기호성에 익숙해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풍미가 떨어지는 사료를 잘 먹지 않는 현상이 동반되기 쉽기에 급이는 주의하시는 것이 더더욱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포도는 콩팥에 위해를 줄 수 있어 급이하셔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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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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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 고추에 여드름 같은게 생겼는데 짜줘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집에서 배농해도 대개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생식기 주변은 매우 예민한 피부이고 제대로 배농하지 않을 경우 주변부 분비샘부종이 자극을 받아 마치 전염되듯이 더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드름같이 보여도 전혀 다른 병변일 경우 위험성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상황을 살펴보시다 동물병원에서 제거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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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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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보킷매달 발라주는데 옴진드기 개선충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개선충, 특히 옴진드기는 말씀하시는 증상이 나타나긴 하나 옴진드기에 이환된 강아지는 귀만 만져도 미친듯이 발을 동동 구르는 증상이 대부분 확인됩니다. 기술해주신 증상만 보고는 외부곤충이나 거미류 등에 의해 감염이라고 확진은 어렵습니다. 특히 평소 구충을 잘해주신 상태라면 접촉성 알레르기나 피부건조 등 다른 진단과 감별이 필요해보이므로, 애로사항이 자꾸 재발하실 경우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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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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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은 정말로 일부러 사료를 적게먹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닙니다. 푸들이 식욕이 없다기 보다는, 비교적 두뇌가 명석한 만큼 기호성, 즉 맛있는 간식에 대한 인지를 잘 하며 보호자가 사료를 잘 먹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 걱정하는 마음에 간식을 잘 준다는 점을 여러 차례 경험을 통해 학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행동은 특히 1살이 넘어가는 즈음 부터 많은 강아지에게서 시작되는 현상인데, 대개 성장기가 끝나고 이차성징이 완료될 즈음에는 에너지 요구량이 급속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기호성이 떨어지는 사료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강아지가 입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만, 에너지 요구량과 별도로 간식이나 다른 과일, 채소, 육류에 대해서는 호기심과 함께 훌륭한 풍미가 있어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도 요구하게 되는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지요. 이런 점은 모든 강아지에게서 공통점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 푸들의 높은 지능으로 인해 이런 행동을 보다 선택적으로 잘 취하기 때문에 보호자분들이 푸들은 간식 말고는 잘 먹지 않구나 하고 인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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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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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과일을 씨를 제거한다면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과일의 씨앗 근처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는 청산배당체, 즉 청산가리와 유사한 물질이 낮은 농도지만 함유되어 있어 어지러움이나 복통,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강아지와 같은 동물은 사람보다 체구가 훨씬 작기 때문에 적은 용량의 청산배당체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더욱 조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씨앗과 씨앗주변부를 제거 후에는 과일을 급이해도 큰 문제가 없고, 경우에 따라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과일의 과육은 대부분 당분으로 강아지의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너무 자주 많이 주시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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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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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는 닭뼈를 주면안된다고 하던데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뼈를 핥아먹는 매체사진이 많이 있지만, 정확히는 강아지는 뼈의 '골수'를 먹는 것이며, 반려견의 경우 풍부한 간식이나 사료가 있기 때문에 뼈의 골수를 영양학적이나, 기호성의 측면에서 먹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특히 언급하신것 처럼 닭뼈와 같은 조류의 뼈는 기공이 많아 강아지가 씹어 삼켰을 때 식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닭뼈의 대부분은 냉동으로 유통되는데, 냉동닭뼈가 산발했을 때는 거의 유리조각과 동일한 충격을 주기에 대단히 위험하므로 절대 급이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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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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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게 사람 음식이 위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카페인(초콜릿, 커피), 당알코올(제로감미료), 포도 세 가지는 강아지에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류입니다.카페인의 경우는 강아지의 일일 허용 섭취량이 사람보다 극히 낮기 때문에, 사람의 식품에 맞춰 제조된 식품일지라도 강아지는 카페인을 과복용하게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슴두근거림과 고혈압, 그리고 과한 심장의 흥분이 있으며 매우 많이 섭취시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습니다.제로콜라를 포함한 인공감미료는 강아지의 콩팥을 쉽게 손상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이 때문에 당알코올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사람칫솔과 달리 강아지용 칫솔에는 대부분 단백분해효소만 포함되어 있지요. 또한 당알코올로 인한 중독은 급성중독은 낮을 지 언정 카페인 보다 적은 양으로도 만성중독을 일으키기 쉽기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마지막으로 포도의 경우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포도에 특히 많은 주석산이 콩팥에 위해를 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도는 위의 두 가지 음식류와 다르게 급성, 만성중독에 이르게 하는 최소용량이 매우 낮기에 가장 유의해야할 음식입니다. 일부 강아지는 포도에 저항을 보이지만, 감수성을 가진 강아지는 포도 한 알 만으로도 생사가 뒤바뀌기도 합니다.그 외 강아지에게 독성을 끼치진 않으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급이하지 않게 지시하는 이유는 나트륨 때문입니다. 고나트륨은 음식의 기호성을 높이긴하나, 나트륨이 적은 사료를 먹지 않게 해 사료를 먹이는 데 애로사항을 일으킬 뿐 아니라,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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