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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는데 산책을 몇분씩 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현재 적절하게 산책을 진행하고 계신걸로 보입니다. 보통 소형견의 경우, 대사가 활발할 때 하루 총 1시간 정도, 한 타임에 20~30분 간 정도의 산책시간을 가지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더운 날씨를 고려해보면 1시간을 다 채우기엔 열 발산을 잘 하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에 강아지가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정도로 잘 조절해서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습도가 아주 높거나,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하루 30분 정도로 짧게 시켜주시는 게 좋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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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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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데케어 연고 발라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연고를 바르고 더 핥지 못하게 관리만 해주실 수 있다면 도포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딱지가 생기기 전에는 습윤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적절하나, 이미 딱지가 생긴 상태라면 상처부위를 건조하게 하는 것이 상처치유에 적합하기에 현재 시기에는 바르는 것을 썩 추천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이미 생긴 딱지가 떨어지면서, 약간 흉진 피부가 건조해질 때 즈음, 즉 딱지가 떨어지고 2~3일 정도 뒤에 떨어진 자리에 보습과 항균을 위해 도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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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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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물이 계속나는데 냄새가 심해요 왜그런건가요? 1살됬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눈물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눈가 주변에 피지샘이 과하게 분비되어 정상미생물총이 왕성하게 번식할 경우, 미생물의 분비물에 의해 쿰쿰한 장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 사료만 급이하시되, 간식을 주신다면 지방이 많은 식이를 삼가야며, 눈가 주변은 자주 빗질을 해주셔서 유기물이 침착되지 않도록 하셔야합니다. 추가로 이러한 노력에도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동물병원에서 눈가 주변 세균살균에 특화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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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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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너무 많이 핥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추가로, 소염제 내복약을 복용할 수 있으나 대개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수의학적으로 부작용이 크지 않은 선에서 처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처치하신 것으로 보이나, 혹시 발을 너무 자주 세정하지 않는지, 그리고 크림을 너무 두껍게 바르거나 자주 바르지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강아지의 지간습진은 대개 만성적이며, 증상이 극심할 때는 약물도포 후 일정 기간을 기다리면서 완화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며, 오히려 잦은 연고사용 등으로 인해 이물감이 더 들 경우, 발을 다시 핥거나 긁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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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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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암에걸리면 다리절단을하나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전이 확률이 높은 종양(육종암)이 있거나, 혹은 육종이 아닌 암이라도, 절제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리 전역에 퍼져있는 경우, 그 외 기타 수의사가 판단하기에 폐전이 등 주요 장기로 전이할 확률이 높은 종양이 있거나, 교통사고 등 분쇄골절 등 매우 심각한 골절과 함께 감염이 동반되어 이차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절단술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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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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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병원비가 더비싼건 왜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우리나라에선 사람의 진료비는 건강보험을 통해 공단에서 대부분이 지불되며, 일부만 진료 시 본인이 거의 10%이하를 부담하며, 이는 몇 천원 수준으로 적은 편입니다. 물론 공단부담금과 개인부담금을 모두 합하면 동물병원 진료비 만큼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 나라는 보험에서 보장해주는 필수 의료에 대한 사람의 진료비 역시 수가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동물병원 진료비가 높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비과세 영역으로 재지정된 필수항목(외이염, 기관지염, 중성화 수술등...) 동물병원 진료비는 타국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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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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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오른쪽으로 몸이랑 고개가 기우는데 어떤거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언급해주신 증상으로는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행장애와 고개기울임(head tilt)의 증상은 대개 신경외과적 증상일 확률이 더 높은 편입니다만, 열사병이나 신경외과증상 모두 속발하는 증상으로는 구토와 간헐적발작(혹은 기절)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신체검사 외에 다른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분공급을 잘 해줄 수 있다면 혹여 열사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은 예방이 가능할 수 있으나, 가급적 동물병원 진료를 빠르게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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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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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질병에 상대적으로 쉽게 걸리는 고양이 품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메인쿤, 페르시안, 랙돌 세 품종에게서 많이 보이긴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고양이' 동물의 기원이 사막에서 시작했기에, 사실 품종 보다는 모든 고양이가 신부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 거의 모든 고양이는 수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에서 (중동, 북아프리카) 생존해오면서 소변을 통해 수분이 유실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했고, 이는 진한 소변을 보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농축이 많은 소변을 보는 것은 수분의 여과압을 최소로 쓰기에 비뇨기계의 피로도가 훨씬 높아지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결국 콩팥의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를 낳게 되지요. 가장 중요한 건 수분섭취며, 물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라면 간헐적으로 습식사료나 수분이 풍부한 음식이 포함된 화식을 급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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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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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강아지에게 절대로 먹이면 안되는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카페인, 포도, 당알코올(제로감미료, 사람치약) 이 세 가지가 일상에서 위험합니다. 그 중 압도적으로 위험한 것은 포도로, 한 알의 포도로도 예민한 강아지는 급성 콩팥 부전에 빠질 수 있습니다. 포도가 현재 강아지에게 이렇게 큰 독성을 보이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주석산이 강아지의 비뇨기계를 비가역적으로 빠르게 손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간혹 포도에 대해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경우라도 그 양에 따라 만성독성을 보일 수 있기에 절대 급이해선 안되며, 소량을 먹어도 반드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처치를 받으셔야합니다.그 외 초콜릿이나 당알코올의 경우는 급성중독의 사례도 있으나, 포도만큼 급격하진 않습니다. 당알코올은 포도와 마찬가지로 비뇨기계에 영향을 주며, 초콜릿의 경우는 급격한 대사흥분, 즉 고혈압이나 불규칙한 심장리듬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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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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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카페의 동물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주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보통 사업상 연계가 된 동물병원이 있으며, 동물원으로 사업등록이 된 경우 간혹 왕진을 오는 수의사 선생님이 계시기도 합니다. 동물카페 정도는 그 수가 아주 많지는 않기 때문에 반개별 / 반군집 치료나 관리가 진행되며, 질문자님이 생각하신대로 특정 증상을 자주 보이는 동물에 대해서만 개별진료나 검진을 실시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동물카페 관리자가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대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만 평소에 관리해주는 편입니다. 여기에 더해 손님을 접객하는 시설인 특성상 식품위생법이나 감염병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접종이나 환기시설을 구비해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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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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