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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덜미 멍울? 혹? 이 있는데 뭐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만지면 다소 통증을 느끼고,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말랑하지도 않는다면, 현 상황으로 보았을 땐 주사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염, 피하부종일 확률이 높습니다. 별다른 처치 없이 좋아지긴 합니다만, 안마하듯이 약간 강한 힘으로 해당 부위를 마사지해 풀어주면 보다 빠르게 호전됩니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싫어할 수 있으므로 누군가가 잡아주고 다른 사람이 안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매우 딱딱한 느낌이 들거나, 오히려 물처럼 물렁한 느낌이 든다면 다른 이유의 병변일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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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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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강아지) 치매 진료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별다른 내과/외과적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12살 정도 이상의 반려견이면서, 밤 낮 가리지 않고 많이 짖고, 사람을 아예 알아보기 어렵다면 치매 의증으로 봅니다.치매가 맞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완치를 위한 치료는 어렵습니다. 동물병원마다 처치나 치료계획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동거하는 사람과 강아지는 물론, 치매에 걸린 강아지가 과한 반응으로 불편한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진정제를 필두로 하여, 뇌혈관이나 뇌신경흐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제를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노화 외의 병적인 이유(종양 등)가 의심된다면 MRI촬영을 실시하기도 하나, 치료방향이 달라지는 부분은 많진 않습니다. 특히, MRI는 촬영 및 판독비가 많이 들기도 하고, 노령견의 경우 마취 부담이 커 보호자 입장에서도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은 동물병원 마다 차이가 크므로, 내원하시는 동물병원에 질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위와같은 이유로 보통 대증적인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초기엔 약물에 잘 반응해 강아지가 보다 진정하고 온순해지는 경향을 보이나, 대개 6개월에 걸쳐 약물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지고, 병증 진행이 가속화되면 약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긴 하나, 약물치료를 통해 동거하는 '사람, 보호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매가 맞다면, 그리고 같이 지내는 보호자가 강아지의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편이라면 동물병원에서 내복약을 처방해 복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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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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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 피멍이 번졋는데 만지면 원래 아파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IMT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계가 원래 공격하지 말아야 할 자기의 세포, 특히 혈소판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몸도 하루 중에도 여러번 작은 미시세계에서 손상과 수복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혈소판은 몸에 생긴 작은 상처의 빠른 지혈을 담당하지만, IMT에 이환된 강아지는 혈소판의 수가 모자라 상처부위가 넓어져 몸 이곳 저곳에 멍이 드는 현상이 반복됩니다.혈소판 수치가 60인 것 만으로는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심한 강아지는 0에 가까운 수치까지 떨어졌다가, 점차 약물로 회복되면서 60을 거쳐 올라가기도 하며, 경미한 강아지는 100정도 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기도 합니다. 다만, 60이라는 수치 자체는 정상 혈소판 수치에 비해서는 꽤 낮은 편으로 지혈이 원활하게 일어나는 상태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면역매개질환은 가만히 있어도 자신의 몸이 자신을 공격하는 개념인데, 동물병원을 다녀오는 것 자체가 강아지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당일은 다소 힘들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거기에다, 가만히 있어도 몸에 멍이 생기는 상황이기에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선 더욱 통증이 격렬해지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힘이 없더라도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또, 사용하는 약물에 따라 치료 반응이 빠른 경우도 있지만, IMT의 경우는 빨라도 몇 주 이상 치료 과정이 요구되기 때문에 보호자 입장에선 다소 답답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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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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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기생충약 안텔민 복용 방법은??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특별한 질환이 없는 상태라면 2정을 한 번에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제약사에서 지시하는 방향은 2일에 걸쳐 2정을 복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날것, 특히 민물고기를 자주 먹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2일에 1회 걸쳐서 복용하는 것이 더 강하게 권장됩니다. 해당 구충제를 먹고 특별히 알레르기나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간헐적으로 속이 더부룩해 침을 흘리거나 1회 정도 구토를 할 수 있으니, 처음 먹이시는 경우라면 2일에 나눠서 관찰하면서 주시기를 권장드리며, 큰 문제가 없다면 향후 복용시 하루에 2정을 다 먹여도 무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가장 정확한 내용은 처방해주신 수의사 선생님의 의견이 가장 정확하므로, 참조하시되,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서 다른 방향을 지시하셨다면 그 방향을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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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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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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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증빙자 어디서 발급받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네, 동물등록이 되어있다면 1년에 1회 접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증이나,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목걸이가 필요합니다. 혹은 내장칩이 삽입된 상태라면 동물병원에서 내장칩을 확인해달라고 하면 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중 하나가 있어야 시,군,구청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접종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만약 내장칩을 삽입하지 않았고,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없다면 담당 관공서(세종시 동물정책과)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물병원은 대행 주사업무만 담당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는 조회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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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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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매일하면 평균수명이 몇년즘 될까요? 강쥐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구강은 음식물이 가장 먼저 유입되는 통로이자, 코 이외에도 기도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기에, 구강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다만, 구강건강을 잘 챙겨주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두 그룹의 강아지 간의 수명을 연구한 학술적인 데이터가 적어, 얼마만큼의 수명이 늘어난다고 정확히 근거를 들어 제시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양치' 행위만으로는 5년 정도의 수명연장을 기대하는 건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꾸준히 양치를 실시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강아지는 대개 평균 10% 정도 더 수명이 길게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수의사 선생님들 마다 견해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낮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치태, 치석으로 발달하는 바이오플라그의 누적을 줄일 수 있어 강아지가 음식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덜 느끼게 되고, 이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여러 복합적인 내과질환의 발병확률을 간접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내,외부에서 유입된 독소나 이물을 해독하는 간이나 콩팥에 조금씩 누적해서 내려오는 구강 이물이 적어지기 때문에 위장 및 비뇨기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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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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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갑자기 식욕을 잃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 때 어떤 점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식욕이 떨어지는 건 대표적인 건강이상신호입니다. 단순히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게 아니라 특히 간식의 식이도 거부하고, 사람을 피해 자꾸 혼자있으려고 하면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엔 가정에서 조치하시기 보다는 가급적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강아지가 나이가 5살 이하로 젊고, 식욕은 떨어졌긴 해도 무언갈 먹는 상태라면 일단 가정에서 강아지가 혼자 쉴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목욕이나 미용, 산책은 잠시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구토를 동반하는 상태라면 이 경우도 위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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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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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매일 양치를 시켜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이론상 매일 양치를 시켜주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자신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시행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평소 양치를 하지 않던 강아지라면 치태나 치석이 어느 정도 침착된 상태로 잇몸에 붙어 있어 양치가 제대로 된다면 잇몸 사이에서 피가 나는 등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양치를 하지 않았던 강아지라면 3일에 1회 정도 실시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양치가 잘 진행되고 있을 경우엔 최초엔 혈흔이 많이 나오던 것이 2~3주 후에는 약간의 혈흔만 묻어나올 정도가 되는 지로 평가가 가능합니다.만약 강아지가 양치에 협조적이라면 3일의 주기를 좀 더 단축 시켜 2일, 1일에 1회 정도로 시행이 가능하며, 비협조적이면서 양치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는 성견이라면 최소 1주일~보름에 1회 정도는 실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양치 시 치약의 도포보다는 솔질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치약을 많이 묻히기 보다는 솔질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춰 시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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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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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비교적 적게빠지는 강아지도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의 머리카락 유형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직모에 비해 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가 털이 덜 빠지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강아지로 베들링턴 테리어와 푸들이 곱슬모이지요. 그 외에도 말티푸나 말티즈는 반곱슬과 곱슬 사이를 오가는 털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털이 구불거리는 형태로 나기 때문에 빠진 털도 주변의 털 때문에 쉽게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 외에는 요크셔테리어나 시츄의 경우 역시 반곱슬에 가까운, 휘어진 털 모양 때문에 다른 직모견 강아지에 비해 털이 덜 빠지는 편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대부분 한국에서 인기있는 품종견들은 털이 덜 빠지는 편입니다.이와 반대로, 인기있는 품종이면서 털이 많이 빠지는 품종은 스피츠 계열 강아지가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스피츠는 물론, 우리나라의 진도견이나 일본의 시바견 등은 털을 길게 기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모형 털을 가지고 있고 모근이 촘촘한 편이기 때문에 짧은 털이 매우 잘 빠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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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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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가드 먹이고 있는데 구충제도 먹여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조충류에 속하는 촌충은 예방하지 못하긴 합니다만, 이 범위의 기생충은 야생동물, 특히 어류나 양서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제한적인 경우에 감염되므로 대개 별도로 예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여나 만약 감염이 진행되어도 조충구충제나 항생제를 통해 치료 및 구충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문제가 없는 이상 정기적인 구충의 필요성은 거의 없습니다.추가로 외부기생충(곤충, 거미류)에 대한 구충효과가 있긴 하나 내부기생충 예방효과보다는 그 효과가 약한 편이고, 비듬이나 각질의 원인인 이의 경우는 구충력이 약한 편입니다. 이 경우는 외용 구충제를 별도로 도포하거나 약욕을 하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도하는게 적합합니다.즉 가정 반려견은 넥스가드 스펙트* 하나로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별도 구충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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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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