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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골절 수술 하고 나서는 어떻게 케어 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골절치료의 기본은 골절된 뼈의 단면이 서로 올바르게 이어져 재생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골절수술은 부러진 뼈가 올바르게 붙을 수 있도록 철골 등의 구조물을 삽입하는 과정, 즉 가이드 과정입니다. 골절 수술을 한다고 바로 뼈가 수술 직후 올바르게 붙지는 않습니다. 올바르게 붙을 수 있도록 자리를 잡고 고정해주는 일만 한 것이지요.이 때문에 골절 수술 후에는 골절 부위가 제대로 붙을 수 있도록 최소 3주 정도는 골절된 다리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강아지가 억지로 운동을 하지 않도록 운동반경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수술한 날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수술해준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맞춰 방사선 촬영 등으로 골형성이 의도대로 되고 있는 지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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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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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생기는 에디슨 질환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병리 기초 기전은 쿠싱병이라 하는 질환과 반대로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분비는 정상이더라도 체내에서 이 코르티솔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경우를 총칭하는 질환입니다.코르티솔은 크게 스트레스에 감응하는 당질 코르티코이드와, 체액의 염분농도와 수분량의 조절에 감응하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이 모두 떨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잘 견디지 못하고, 체액이 유입되거나 유출되었을 때 다른 정상 강아지처럼 혈액이나 다른 체액의 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하지 못해 세포와 조직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유지되게 됩니다.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개 호르몬 교정 약물을 사용해 체내 호르몬 농도를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세한 부분은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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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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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이 있다는데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닭뼈는 뼈 자체에 기공이 많아 강아지가 씹었을때 유리조각파편처럼 산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식도나 기도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해당 부위는 약물은 물론이고, 외과수술로도 굉장히 재건이 어렵고 위험한 부위이기에 닭뼈 식이는 자제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냉동닭의 경우 뼈의 산재가 더더욱 심한편입니다.초콜릿의 경우는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을 포함한 메틸잔틴계 화합물의 안전역 때문입니다. 해당 화합물는 혈압을 높이는 약리작용을 갖고 있는데, 강아지는 이 성분이 소량이더라도 혈압을 과하게 높여 심혈관 증상이나 질환을 야기하기 쉽기 때문에 먹어선 안됩니다.그 외 더욱 위험한 음식으로는 급성 신부전의 원인이 되는 포도가 있으며 위의 두 가지와 달리 예민한 강아지는 극소량으로도 중독을 보일 수 있으니 절대 급이하셔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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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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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강아지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해당 경우라면 반드시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예방접종은 감염병에 걸릴 확률을 줄여 강아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살 이하의 최초 접종은 최초 면역항체를 생산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나, 이후 매년 마다 맞는 접종 부스터샷은 항체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감염균이 침투시 보다 신속하게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노령견의 경우에는 물론, 감염으로 인해 폐사할 가능성도 있긴 하나, 이미 기억세포의 형태로 항체생산능력을 보유한 강아지라면 감염체가 침투하더라도 아예 무기력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예방접종으로 받는 스트레스나 위험성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접종을 시키지는 않기를 권장드립니다.다만, 가장 정확한 건 현재 질문자님의 강아지에 대한 진료를 보신 수의사선생님이기에 아직 강아지의 활동성이 나쁘지 않아 접종을 권유한다고 하시면 고민 후 접종을 맞추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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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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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충약을 3달반동안 쉬었는데 사상충검사안해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가장 안전한 방법은 심장사상충 검사 후에 복용을 시키는 것입니다.휴약기간이 겨울철이기 때문에 모기가 많은 시기는 아니나, 실내에서 잔존하는 모기에 의해 옮겨질 수 있는 사상충에 대한 가능성도 100% 배제는 어렵습니다. 특히, 최근에 모기를 발견하셨고, 운이 나쁘게도 그 모기가 사상충균을 보균하고 있었을 경우에는 사상충약을 복용할 경우 좋지 못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걱정이 많으시다면 검사 후 사상충 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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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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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귀를 너무 간지러워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외이염에 대한 처치를 다시 받으고, 관리방법에 대해 조언을 들으시길 바랍니다.귀를 얼마나 자주 세정하는지, 약물을 넣는 주기는 어떤지, 아토피나 기타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에 따라 외이도 관리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지속적으로 외이염이 발병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주치 수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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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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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비만이 되면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반려견이 되면서 포식자나 경쟁자로 부터 상처를 입어 창상이나 감염으로 죽는 경우가 줄어들고, 천수를 누림에 따라 노환이나 호르몬 질환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비만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순환기장애, 소화기장애, 근골격계장애 등 모든 질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이량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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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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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변에서 평소보다 냄새가 더 나면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단백질을 많이 먹었거나, 소화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장에서 공생대장균에 의해 충분히 분해가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 혹은 드물지만 콩팥 질환이 있는 경우 변이나 가스냄새가 독해질 수 있습니다.식욕변화나 구토가 따로 없다면 일단 지켜보시되,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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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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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건강검진을 잘하면 병을 미리 막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미리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의 경우는 노환으로 인한 내과 질환으로 인해 컨디션이 급속도로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당뇨나 심장질환, 콩팥질환은 보호자분의 지극한 정성 아래에서 관리를 받는 강아지라도 언젠가는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유전형질성 질환이지요. 다만, 이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약물과 대증처치가 이뤄진다면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생존 기간 동안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권유하는 수의사 선생님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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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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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백신을 매해 맞추면 고양이 몸에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도 백신을 맞을 때 발열이나 오심, 구토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나, 심하게는 혈전으로 인한 색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듯 고양이나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접종 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다만 아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는 대개 최초 접종의 경우이며, 대부분의 알레르기 처치는 수의사 선생님의 처방으로 빠르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접종 시 아이의 컨디션을 잘 설명하신 뒤 접종을 안전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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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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