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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탈모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탈모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우선 어떤 탈모인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진단과 탈모원인은 탈모 전문 병원에서 검사 가능합니다. 보통 하루에 80~100개 미만으로 빠질 경우에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100개 이상이 빠진신다면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탈모 예방의 첫 번째 수칙은 과로하지 않는 것입니다.과로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깨고 질병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머리카락 건강에도 역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수면부족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모발은 부교감 신경이 작용할 때 발육이 촉진되므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부교감 신경의 작용이 떨어져 모근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털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는 것이므로 유전적이나 체질적 또는 나이에 관계없이 스스로 탈모 상태 불러들이는 결과가 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 그리고 혈행을 촉진하고 피로를 풀기 위한 따뜻한 목욕은 탈모방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두피의 청결은 탈모 예방의 기본입니다.두피의 피지선이 발달한 지성인 사람은 먼지가 많이 달라 붙기 때문에 자주 머리를 감아 주어야 합니다. 머리 감기는 털에 부착된 더러움을 없앨 뿐 아니라 세균의 번식도 예방합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는데도 요령이 있습니다. 우선 샴푸는 머리 피부를 덮은 피지나 비듬, 먼지 등 산성기름 등을 제거하지만 세정력이 강할 경우 머리카락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털 표면의 지방까지 없애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머리 감은 후 머리카락 틈 사이에 샴푸가 남는다거나 비누찌꺼기가 남으면 오히려 역효과이므로 말끔히 헹구는 것이 필요합니다.좋은 식생활을 가져야 합니다. 효과적인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영양소에는 탈모 예방에 적합한 것과 털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있으므로 가려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지선을 발달시키는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탈모가 될 수 있는 경향을 높입니다. 예컨대 고기나 탄수화물, 지방이 많은 식품은 탈모 예방에는 좋지 않은 것입니다.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피지서는 남은 지방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활성화됩니다. 이렇게 생산된 피지는 모낭 옆에 있는 피지선을 통해 두피로 배출되어 두피를 덮게 되고 털구멍을 막아 잡균 번식의 온상이 됩니다. 또 이러한 피지의 활성화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해서 피지선을 막게 되고 결국은 피부가 세균 때문에 곪아서 탈모를 일으킵니다.엠자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과 혈액 순환이 촉진되는 간단한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선천적 엠자 탈모는 모발이식으로 교정이 가능 합니다. 탈모의 진행여부와 자세히 상담을 원하신다면 모발 클리닉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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