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자격증
ISA 계좌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ISA는 한국에서 2016년 3월에 도입된 금융상품으로, 국민의 자산 형성과 재테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이에 따른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비과세 및 저율 과세:일반형 ISA는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초과 수익은 9.9%로 분리과세(일반 금융소득은 15.4% 세율)되니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예: 주식으로 300만 원 이익, 펀드로 100만 원 손실이면 순이익 200만 원에 대해 세금이 0원(일반형 기준).손익통산:계좌 내 여러 상품의 손익을 합산해 계산합니다. 일반 계좌라면 이익에만 세금이 붙지만, ISA는 손실을 반영해 과세 대상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예: A 상품 500만 원 이익, B 상품 300만 원 손실 → 순이익 200만 원만 과세 대상.운용 유연성:하나의 계좌에 예금, ETF, 펀드, ELS 등 다양한 상품을 담아 자유롭게 교체하며 운용 가능합니다.신탁형(개인이 직접 운용), 일임형(금융사에 위탁), 중개형(주식 중심 직접 운용) 중 선택할 수 있어 투자 성향에 맞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연금 연계 혜택:만기(최소 3년) 후 60일 내에 연금계좌로 자금을 옮기면 납입액의 10%(최대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 시 세율도 3.3~5.5%로 낮아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가입 문턱 낮음:19세 이상 거주자라면 소득 유무와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며, 연간 2,000만 원(총 1억 원 한도)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미사용 한도는 이월되니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3.22
3.0
1명 평가
0
0
실적 발표하고 6%대 상승하던 마이크론이 정규장에서 8%하락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정규장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8% 하락한 이유는 투자자들의 기대치와 실적 전망의 미묘한 불일치 때문으로 보입니다. 비록 실적과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일부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더 높은 성장률이나 마진 개선을 기대했는데, 마이크론의 발표에서 이익률(Gross Margin)이 정체되거나 하락 조짐을 보인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는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데이터센터 SSD 같은 고수익 제품의 비중 확대가 마진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봤지만, 경영진이 제시한 전망이 이런 낙관론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3.22
0
0
우리나라 시대별 수출품에 대해 답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먼저, 1950~60년대에는 한국전쟁 이후 경제 기반이 약했던 시기에는 주로 농수산물과 경공업 제품이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쌀, 해산물(건어물, 김), 광석(텅스텐, 흑연), 그리고 합판, 섬유(면직물, 의류)이 주요 품목이었습니다. 특히 60년대 들어 박정희 정부의 수출주도형 정책 아래 합판, 의류, 가발 같은 노동집약적 경공업 제품이 급성장하며 수출의 기반을 닦았습니다.1970~80년대는 중화학공업 육성시기였습니다. 이 시기는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전환되며 수출 품목이 고부가가치로 이동했습니다. 전자제품(라디오, TV, 초기 반도체), 철강, 조선(선박), 석유화학 제품(플라스틱, 합성섬유)이 주력으로 떠올랐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자동차(현대자동차의 엑셀 등)가 수출 품목에 본격 추가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웠습니다.1990~2000년대에는 IT와 기술 중심으로 수출이 재편되었습니다. 반도체(메모리 칩), 휴대폰(삼성, LG), 디스플레이(LCD, OLED), 자동차 부품이 주력 품목으로 자리 잡았고, 조선업은 세계 1위로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넘어 첨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며 수출 구조가 더욱 다양화되었습니다.2010년대 이후에는 반도체(특히 D램, 낸드 플래시), 자동차, 배터리(2차 전지), 정유제품,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이 수출을 주도하고있습니다. 또한 K-콘텐츠(드라마, 음악)와 화장품 같은 문화·소비재 수출도 급성장하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린수소, AI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도 시도 중입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2
0
0
무역 바우처 사업을 실제로 활용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무역 바우처를 집행할 때는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항목에만 예산을 사용하고, 사전 승인 및 정산 절차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우처는 마케팅, 인증, 전시회, 번역, 수출 컨설팅 등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집행이 가능하므로, 서비스 수행기관을 사전에 선택하고 해당 업무가 바우처 대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서, 세금계산서, 결과물 등 필수 서류도 꼼꼼히 준비해야 하며, 중복 지원이나 허위 증빙은 향후 환수나 참여 제한 등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바우처는 사업기간 내 집행 완료가 원칙이므로, 일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전시회 참가나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은 사전 준비 기간이 길기 때문에 바우처 승인 후 즉시 일정 수립과 계약 체결을 진행해야 예산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적보고와 정산 시에는 증빙 서류가 기준에 맞게 정리돼 있어야 하며, 예산 초과나 승인 범위 외 지출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집행 전후로 무역협회, KOTRA 등 운영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EU CBAM 도입에 대응한 한국 철강업계의 관세 회피 전략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으로 한국 기업들이 현지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방안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단기적으로는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더 효과적인 대안으로는 국내 생산 공정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탄소 포집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제품의 내재 배출량을 줄이면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EU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환율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무역 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환율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무역 계약서에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반영할 수 있는 조항을 명확히 포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환율 조정 조항(currency adjustment clause)을 두어, 특정 기준환율 대비 일정 범위 이상 변동 시 가격을 재협상하거나 자동 조정하는 방식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 환율 대비 ±5% 이상 변동 시, 당사자는 가격 재조정을 협의한다”는 문구를 삽입해 예기치 못한 환차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 통화를 미리 지정하거나, 환율에 따라 변동 가격으로 명시하는 dual pricing 방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더불어 계약서에는 헤지(hedging) 책임 명시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부담을 수출자·수입자 중 누가 감당할지 명확히 하고, 필요 시 금융기관을 통한 선물환 계약, 옵션 거래 등의 헤지 수단 사용 여부도 조율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불확실성을 기피하기에 이러한 전략들은 거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 규제 강화가 재활용 산업에 미칠 영향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BASEL 협약 개정으로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수출이 제한되면, 국내 순환경제 모델은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내부 자원 순환 구조 강화 중심으로 재편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저품질 재활용 폐기물을 해외로 보내던 관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에서의 선별, 고품질 재활용 기술, 친환경 설계(eco-design) 등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됩니다. 특히, 폐기물 발생 단계부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고순도 선별 및 재생원료 품질 기준을 정립해 산업 전반에서 재활용 자재 사용을 촉진하는 방향이 요구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잘 수행하여야 될듯 합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무역 초보 스타트업이 수출 지원 사업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이에 대하여는 리서치한 내용을 공유드리니, 각 기관에 직접문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첫 수출을 준비하며 정부 수출지원제도를 활용하려면,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의 ‘K-Startup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창업 단계별 지원 사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며, 특히 ‘수출바우처 사업’ 같은 프로그램이 초보 수출 기업에 적합합니다. 수출바우처는 해외 마케팅,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하며, 신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가능합니다. 공고는 보통 연초(1~2월)에 시작되니, 지금 시점(2025년 3월)이라면 2025년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준비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서비스’도 추천드립니다. kotra.or.kr에서 해외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 상담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예: K-스타트업 센터)도 제공됩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3D 프린팅 기술 보급이 수출통제 정책에 미칠 도전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3D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을 실제로 생산하지 않고도 디지털 설계도만 해외로 전송해 현지에서 출력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물리적 제품을 대상으로 한 수출 규제 체계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통관, 운송, 검역 등의 절차를 통해 제품 이동을 통제할 수 있었지만, 3D 설계 파일은 단순한 데이터 전송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세관이나 수출입 규제망을 우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군수품, 의료기기, 고기술 부품 등 이중용도 물품의 설계도가 유출될 경우, 물리적 제품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국가 안보 및 기술 보호 측면에서 새로운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이로 인해 각국은 디지털 설계도에 대해서도 “디지털 수출 통제(Digital Export Control)” 개념을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무역관리 체계도 데이터 흐름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제품 자체가 아니라 설계 파일, CAD 도면, 재료 조건, 출력 매뉴얼까지도 수출 통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파일 전송 시 암호화 및 전송 기록 관리, 내부 승인 절차 강화 등 정보보안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AI 통관심사 도입이 수입업체의 준비도에 어떤 변화를 요구할까?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AI는 상품명, HS코드, 가격, 원산지, 거래내역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위험도를 판단하므로, 과거처럼 포괄적이거나 모호한 기재는 자동으로 이상 거래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수입 신고서 작성 시 제품의 세부 사양, 구성 성분, 거래 조건 등을 정확하게 명시하고, 허위 기재나 저가 신고가 의심될 수 있는 항목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또한, AI 시스템은 거래 이력, 수입 빈도, 공급처 변경 패턴, 서류 일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평가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내부적으로도 통관 자료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급업체 계약서, 송장, 원산지증명서, 물류 추적 정보 등이 서로 일치하도록 정비하고, 기존보다 더 상세한 전자문서 제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시스템화가 필요하다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5.03.21
0
0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