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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고금리가 장기화되면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금리가 장기화되면 국내 경제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소비 감소: 고금리로 인해 대출 조건이 엄격해지고 대출 이자 부담이 높아지면 소비자들의 소비 의욕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 활동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투자 저하: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저하시키며 경제 성장에 제한을 가할 수 있습니다.부동산 시장 불황: 고금리로 인해 주택 구매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불황이나 가격 하락의 가능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환율 변동: 고금리는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자산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경기 침체 가능성: 고금리가 장기화되면 경제 활동에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의 저하, 부동산 시장의 불황 등이 겹쳐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경제 / 대출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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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오르는 이유를 몇 가지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비트코인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내년 초쯤으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관련입니다. 정확히는 예정되어 있는 건 아니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건은 현물 ETF가 주식처럼 상장이 되는 것인데 화면 많은 일반 투자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서 상당히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다음으로는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 반감기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래할 때마다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것은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마지막으로는 최근 미국 장기국채금리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장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는 말인데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이나 자산 시장 가격이 오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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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이 부족한 거 같은데 경제관념을 잘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관념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경제 관련 도서 읽기: 경제 이론과 원리에 대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경제 관련 도서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경제 시스템, 시장 원리 등을 설명하는 입문서부터 심화된 경제 이론을 다루는 책까지 다양한 도서를 찾아 읽어보세요.경제 관련 온라인 강의나 강연 시청: 인터넷에는 경제 관련 강의나 강연이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유명 경제학자들의 강연이나 온라인 경제 강의를 찾아보고 수강해보세요. 이를 통해 경제 이론과 실제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경제 뉴스와 금융 매체 접하기: 경제 관련 뉴스를 주기적으로 읽거나 경제 전문 매체를 구독하여 경제 동향과 이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세요. 이를 통해 실제 경제 현상과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경제 관련 커뮤니티 참여: 경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경제 관련 커뮤니티에 참여해보세요. 온라인 포럼이나 소셜 미디어 그룹에서 다른 사람들과 경제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학습과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실생활에서 경제 현상 관찰하기: 경제는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경제 현상을 주변에서 관찰하고 분석해보세요. 가격 변동, 소비 행태, 생산과 공급 등 경제적인 측면을 관찰하며 경제 원리와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위의 방법들을 조합하여 경제 관념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시작은 기초적인 경제 이론과 개념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여 실제 경제 현상과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지면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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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대통령이 다시 되면 기존의 IRA법안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트럼프대통령이 당선되면 가장먼저 하겠다고 하는것중의 하나가 ira 법안을 없애겠다고 하는것입니다.이 법안을 백지화 할 경우 가장 많이 타격을 받는 것은 우리나라일수도 있습니다.이 법안 이후 가장 많이 투자한게 우리나라이기때문입니다.그래서 반도체 기업 그리고 특히 2차전지 업체들이 긴장을 하고있습니다.하지만 과거 트럼프 1기때 보면 공약에 비해 실제 행하는 것은 많지않습니다.선거 전까지는 과격하게 발언하지만 막상 실행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법안이 적지않게 백지화 되거나 타격을 받지만 핵심은 건드리지 못할것이라고 봅니다. 트럼프도 중국을 견제하는 것에는 바이든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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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표에 나와있는, 손자회사는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재무구조표에서 손자회사는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완전히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말합니다. 자회사는 그 자체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이지만, 소유 기업인 상위 기업에 의해 지배되고 통제되는 관계에 있습니다.손자회사는 상위 기업인 모회사의 지배를 받으며, 모회사는 손자회사의 경영 및 재무 활동에 대해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모회사는 손자회사의 경영 전략, 재무 정책, 인력 배치 등을 결정하며, 손자회사의 이익과 자산은 모회사의 재무구조표에 포함됩니다.재무구조표에 손자회사가 포함되는 이유는 손자회사가 모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모회사의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자회사의 재무정보는 모회사의 전반적인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투자자나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따라서, 재무구조표에서 손자회사는 모회사의 소유하에 있는 자회사로서, 모회사와의 관계와 재무정보의 통합을 통해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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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장세에서 보인다는 북클로징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회계년도 장부의 마감, 결산을 뜻합니다. 보통 11월 말부터 북클로징이 시작되며, 이 시기 기관은 장부상 수익이나 손실이 변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북클로징이 가까울수록 주식이나 채권의 거래량이 줄고, 변동성도 적어집니다.북클로징 자체는 호재도 악재도 아닙니다. 변동성이 크지않게 되는것이죠. 다만 연말에 산타랠리라고 불리는 상승분위기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기때문에 북클로징과 시기가 겹치는 것 뿐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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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번에 물가가 또 마이너스로 나오면서 디플레 위기인데 이러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전세계적으로 디플레 위기가 있지만 유독 중국경제가 심한 이유는첫번째로 중국 경제의 4분의1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이 매우 안좋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부동산 메이저 업체 몇군데가 벌써 망했거나 망할위기이고, 입주되지 못한 주택 숫자가 엄청나다고 합니다.결국 부동산업체의 위기가 금융계까지도 전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중국경제를 더 어둡게 보고있습니다.다음으로는 중국은 자유경제시장 체제가 아니고 내수비중이 큰 국가라서 다른나라와는 다르게 별도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중국만 유독 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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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의 운임지수는 떨어지는데 신조선가지수는 반대로 왜 계속 오르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해상운임지수는 전세계적인 침체 위험에 따라 해상물동량이 적어질것으로 예상되어 하락하고 있습니다.다만 선박의 가격인 신조선가지수는 해상운임 하락, 철강을 필두로 원자재 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조선사의 여유 슬롯(건조공간)이 부족해 슬롯의 가격 프리미엄이 높아지면서 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선박의 수요와 공급 중 공급능력이 부족해서 공급이 감소되면 수요가 똑같더라도 가격이 올라가게 되므로 신조선가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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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중에 자발적 협약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자발적 협약은 경제 용어 중 하나로,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합의하고 협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법적인 의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협약이기 때문에 자율적인 결정과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특징입니다.자발적 협약은 일반적으로 기업 사이나 산업 내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경쟁 환경에서의 협력과 지속 가능한 경제적 발전을 위해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노동 조건 개선 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자발적 협약은 법적인 규제나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참여 기업이 자발적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협약 내용과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참여 기업 간의 상호 감시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발적 협약은 기업이나 단체들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의지와 신뢰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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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서 세계최초 AI 규제법을 합의 하였는데 어떠한 경제 및 산업정책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규제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유럽연합(EU)이 논의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인공지능 규제 법(AI ACT)’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AI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운 가운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빅테크를 견제하기 위해 EU가 서둘러 규제의 칼을 뽑았다는 분석입니다. ‘AI 규제법’은 AI를 활용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동안 무분별하게 시행해온 ‘얼굴인식 데이터 수집’이나 ‘AI를 활용한 사회적 감시시스템 운영’, 정부 규제를 받아야 하는 ‘고위험AI’와 ‘범용인공지능’을 명확히 정의해 반드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도 포함되었습니다.이를 위반할 경우 기업은 최대 3500만유로(약 497억원) 또는 전세계 매출의 7%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합니다.이 같은 규제는 유럽 내 AI 관련 스타트업들에게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첨단 AI 분야는 미국 빅테크기업들이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산업을 주도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는 미스트랄, 독일은 알레프 알파라는 스타트업이 자체적인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를 만들며 추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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