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형 단시간 바닥 접촉 후 곰팡이·세균 증식 가능성 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제차 답변드립니다 적어주신 조건만 보면 봉제인형 내부까지 곰팡이나 세균이 실제로 자리잡아 크게 증식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곰팡이는 기본적으로 수분이 있어야 자라고 실내 곰팡이 증식의 핵심 조건도 습기라고 안내됩니다 이번 경우는 인형이 젖지 않은 건조 상태였고 바닥 접촉도 아주 짧았기 때문에 내부까지 퍼져 자랄 조건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다만 표면에 소량이 옮았을 가능성 자체를 완전히 없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미생물은 직물에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이동과 증식은 습기가 있을 때 훨씬 잘 일어납니다 눈에 띄는 얼룩 냄새 곰팡이 반점 축축함이 없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고 사용 전 세탁이나 표면 청소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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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아지 부신종양과 심장병 둘다 있으면 매번 병원가서 검사하고 약줘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매번 갈 때마다 심장 초음파 엑스레이 혈액검사 부신 초음파를 전부 다 하는 건 아닙니다 보통은 약 시작이나 증량 직후엔 자주 보고 안정되면 간격을 늘립니다 심장약은 상태에 따라 몇 주 뒤 신장 수치와 전해질 확인 후 이후 수개월 간격으로 재평가하고 쿠싱 약도 시작 뒤 십사일 전후 한달 석달 이후 정기 재평가가 흔합니다다만 지금은 밤기침이 심해지는 중이라 안정기보다 악화 신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검사 부담이 크더라도 당장은 심장 쪽 재평가를 우선해서 약 조정이 필요한지 보는 게 중요합니다 두 약을 다 평생 꼭 같은 강도로 유지한다기보다 그때그때 더 급한 쪽을 우선하며 최소한의 필수 검사로 맞춰가는 식으로 주치의와 계획을 다시 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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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가 어떤 경로로 생물이나 생태계에 유입되는 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프탈레이트는 주로 제품 사용과 폐기 과정에서 빠져나와 생활하수와 산업폐수로 들어가고 하수처리를 거쳐도 일부가 남아 하천과 해양으로 이동합니다 또 공기 중 먼지로 퍼졌다가 토양과 물에 다시 가라앉기도 합니다 일부 물질은 물보다 바닥 퇴적물과 유기물에 더 잘 붙어 저서생물에 먼저 쌓이기 쉽지요먹이사슬에서는 플랑크톤이나 저서생물이 먼저 흡수하고 이를 물고기와 상위 포식자가 먹으며 옮겨집니다 다만 프탈레이트는 전통적인 잔류성 오염물질처럼 위로 갈수록 계속 커지기보다 생물체 대사로 일부 분해돼 축적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오염된 물과 퇴적물에 사는 생물에서는 검출과 생물농축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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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리가 많이 불편해해요. 검사를했는데 문제는 없다고 계속하시네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설명만 들으면 단순히 엑스레이에 안 보인다고 정말 문제가 없는 경우와는 조금 달라 보여요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힘들고 앞다리로 끌듯 먼저 움직인 뒤 일어나는 모습은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에서 흔히 보이는 패턴이고 실제로 영상보다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예전 십자인대 수술 이력과 나이를 생각하면 양쪽 무릎 고관절 허리 통증을 다시 봐야 합니다또 허리와 골반 엑스레이가 괜찮아도 허리 말단 신경 압박이나 디스크 주변 문제는 단순 촬영에서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로 보행 영상 검사 통증 유발 검사 필요하면 정밀 영상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요 지금처럼 반복되면 그냥 지켜보기보다 병원을 바꿔서 이차 진료를 받아보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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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핵생물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진핵생물의 등장은 원핵생물이 아주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세포 내부를 더 복잡하게 나눈 결과로 이해됩니다 초기 지구에는 단순한 원핵생물이 먼저 있었고 이후 산소를 만들어내는 생물이 늘어나면서 환경에 산소가 많아졌습니다 이 산소를 잘 이용하는 세포가 에너지를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더 큰 세포와 복잡한 구조가 유리해졌습니다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설명이 세포내 공생설입니다 큰 원시 세포가 다른 세균을 잡아먹었는데 소화하지 않고 함께 살게 되었고 그 세균이 미토콘드리아가 되었다고 봅니다 식물 쪽 조상에서는 광합성 세균이 들어와 염록체가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와 염록체는 자체 유전물질이 있고 분열 방식도 세균과 비슷한 특징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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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서식하는 식물의 광합성 방식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막 식물은 보통 씨에이엠 광합성을 많이 합니다 낮에는 너무 덥고 건조해서 기공을 닫아 수분 손실을 막고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이산화탄소를 유기산 형태로 저장해 두었다가 낮에 햇빛이 있을 때 다시 꺼내 광합성에 사용합니다즉 빛은 낮에 이용하지만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들이는 일은 밤에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선인장 같은 식물이 건조한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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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잘못먹어서 속이 아픈 경우 어트케 해야 대나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마늘을 빈속에 많이 먹고 속이 아픈 건 꽤 흔합니다 마늘의 자극 성분이 위를 건드려 속쓰림 메스꺼움 복통을 만들 수 있고 매운 음식의 매운맛 성분도 위식도 자극과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빈속이면 더 불편할 수 있어요우유가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매운 성분은 우유 단백질이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어 혀나 입의 화끈함에는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위가 아픈 상태를 확실히 해결해주지는 않고 유제품이 오히려 더부룩함을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이럴 때는 맵고 기름진 음식 술 커피를 피하고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자극 없는 음식으로 쉬게 하는 게 좋습니다 구토가 계속되거나 피가 섞이거나 심한 설사 열 탈수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단순 자극이 아니라 식중독이나 다른 문제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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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세균오염가능성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적어주신 상황만 보면 실제로 봉제인형에 곰팡이나 세균이 깊게 정착해서 계속 증식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오염된 바닥에 아주 잠깐 닿은 것만으로 인형 내부까지 바로 퍼지기는 어렵고 이후 바로 분리되었다면 더 가능성은 낮아집니다다만 당시 인형 자체가 젖었거나 오염물이 직접 묻은 상태로 밀폐 보관됐다면 표면에 일부 미생물이 남아 있었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일 년 넘게 비닐 속에 있었다고 해서 무조건 크게 번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겉에 얼룩 냄새 곰팡이 반점 축축함이 없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사용 전 겉면 세탁이나 커버 청소 햇빛 건조 정도 해주시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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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쪽 털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귀 쪽 털이 조금 비어 보이는 것만으로는 바로 피부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원래 귀 앞이나 옆은 털이 얇아서 피부가 비쳐 보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넓어졌거나 붉어짐 각질 딱지 냄새 진물 가려움이 같이 있으면 곰팡이성 피부병 진드기 알레르기 귀질환 때문에 긁어서 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가렵거나 계속 긁고 귀를 털면 병원 가보시는 게 좋고 사람 연고는 바르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양쪽이 비슷하고 피부가 깨끗하면 며칠 경과를 볼 수 있지만 범위가 커지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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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환자복 쿠팡에서 산거 새거인데 안빨고 입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급하면 물티슈로만 닦아 바로 입히는 것보다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완전히 말려서 입히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새 옷은 염료나 마감 성분이 남아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새 의류는 사용 전 세탁이 피부 자극을 줄인다는 안내가 있습니다다만 회복복 제품 중에는 첫 사용 전 세탁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하는 곳도 있어서 정말 급하면 잠깐 입히는 것 자체가 절대 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상처가 열려 있으면 수의사와 상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지금은 물티슈보다는 물로 한번 헹구고 잘 말려 입히시고 상처가 젖지 않게 자주 확인해 주세요 피부가 붉어지거나 핥거나 답답해하면 바로 벗기고 병원에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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