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왼쪽에 저음이 안들리는 돌발성 난청 있다고 하던데 많이 심한지 봐주세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말씀 주신 내용으로는 정확한 파악이 어렵습니다. 다만 이비인후과에서 스테로이드를 처방한 것으로 보아 돌발성 난청으로 보고 치료를 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주위에 진료를 보는 사람들 중에 본인이 어떤 진단명으로 진료를 보고 있는 지 모르는 경우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 받을 때는 어떤 진단으로 치료 받는건지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돌발성 난청의 경우 스트레스나 감염, 드물게 종양이 있어서 발생합니다. 최근 소리지를일이 있었다면 스트레스가 있었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신것이겠지요. 아직 치료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으므로 몇주간은 경과를 약제 투여를 하면서 지켜보아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투여시 당뇨가 있다면 혈당이 조절이 잘 안될 것이고, 안면 홍조/부종, 불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투여할 경우 살이 많이 찌고 피부가 얇아지는 증상 등 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상 돌발성 난청은 2주는 치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4일 전00
- 음주를하거나 피곤하면 몸에 반점처럼 간지럽게 반점같은게 올라오는데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수면이 부족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이 올라가면 사이토카인과 같은 염증 물질이 나오면서 피부에 발진을 일으킬 수도 있겠습니다. 음주 또한 숙면을 방해하여 같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그 외 알코올 그 자체나, 알코올 대사체인 아세트알데히드 자체가 직접적으로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방식으로 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다만 말씀 주신 내용들은 전형적인 두드러기의 병력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될 경우 피부과에서 원인 감별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4일 전00
- 입냄새 나지 않는 좋은 예방법을 찾고싶어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로 특정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다만 혹시 주로 입으로 숨을 쉬는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입으로 주로 숨을 쉬게 되면 침이 마르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만성 비염이 있거나 습관적으로 입으로 숨쉬는 경우 구취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4일 전11
정말 감사해요100
- 후종인대 골화증 의심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후종인대골화증이 최종 진단된 것이 아니라 의심 소견으로만 있는 것이라면 일단 최종 진단을 받으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대학병원도 좋고 ct촬영이 가능한 병원에서 확인을 해보면 되겠습니다. 진료 의뢰서가 있으면 대학병원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예약이 밀릴 수는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의료상담 / 정형외과4일 전5.01명 평가00
- 사혈부항하고 난후 붓기는 일시적인 증상인가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사혈을 하면서 시행한 침술의 깊이가 깊으면 인대와 근육의 손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피 뺀 부위에 단순한 자극으로 부은것이 아니라 세균 감염이 동반되어있다면 항생제 치료 없이는 부기가 지속되고 고름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시술은 한의학적으로는 모르겠으나, 현대의학적으로 연구가 충분히 된 시술이 아니기에, 직접 시술을 한 한의원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거나, 한의학 관련 질문으로 올리시는게 좀 더 좋겠습니다. 모쪼록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의료상담 / 정형외과4일 전00
- 만성질환 관리에서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이 약물 치료만큼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만성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노화와 유전을 제외하면 상당수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원하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를 예로 들면 아무리 좋은 항생제를 써도 지속적으로 세균이 유입이 되면 감염이 조절이 되지 않겠지요.당뇨를 진단 받은 사람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내장지방을 줄이지 않고, 먹고 싶은 당류를 계속 먹으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결국 조절에 실패하는 것도 비슷한 것입니다.안타깝지만 의료진이 할 수 있는 전략은 충분한 설명과 지도를 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는 비보험 진료가 아닌 이상 의료비 지출에 특별히 큰 패널티가 있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4일 전00
- 중학생 때 비해 오르가즘이 약해졌어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면서 발생했을 수도 있으며, 감각 자체가 청소년기에 좀 더 예민하기에 상대적으로 현재 덜 하다고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나 수면 상태 등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또한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 스트레스관리, 금주 금연을 해보시고 지속적으로 성적 만족감이 떨어질 경우 호르몬 검사를 한번 해볼 수 도 있으니 의료기관에 방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4일 전5.01명 평가10
지식 레벨업100
- 몸에 뭐가 많이 나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해당 피부과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처방을 받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통상 몸의 여드름에는 항생제나 아크라프 외에도, 벤조일 오일, 살리실산 등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벤조일은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살리실산은 각질 제거 및 모공의 염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4일 전5.01명 평가00
- 발톱 무좀약 주블리아 오래 발라도 되나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단 주블리아라는 약제의 성분은 에피나코나졸로 항진균제입니다. 약전을 확인해보시면 48주 이상을 사용한 환자에서의 안정성은 확립되어있지 않다고 되어있습니다. 48주까지 사용한 환자에서 피부염, 물집, 통증, 내향성 발톱 등의 증상이 유의미하게 더 발생하였다고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의료상담 / 피부과4일 전00
- 30대 여성은, 보통 제왕절개로 권유하는게 맞는건가요?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나이가 많다보면 골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어 자연분만이 힘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35세 이상 초산모는 제왕절개가 권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므로 다른 조건(태아 크기 골반 모양)을 고려해서 주치의 판단에 따라 자연분만도 시도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방식으로 하시든 모쪼록 순산하시길 바랍니다.의료상담 / 산부인과5일 전00